국정 방해가 유일한 목적인 '감액 예산' 폭주조선일보입력 2024.12.02. 00:25업데이트 2024.12.02. 07:49박찬대(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25년 예산안 및 순직해병국정조사 계획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용민 원내정책수석부대표, 박찬대 원내대표, 정태호 기획재정위원회 간사. /뉴시스민주당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4조1000억원을 일방적으로 감액한 예산안을 2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키로 했다. 민주당은 지난주 예산특위에서 정부가 짠 예산안을 무시하고 민주당의 표적이 된 정부 기관 예산과 윤석열 정부 역점 사업 예산을 없앤 초유의 ‘감액 예산안’을 강행 처리했었다. 국회가 예산을 늘리려면 정부 동의가 필요하지만 감액은 불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