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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훈련이 전쟁 막나"... 한동훈 "대한민국을 뒷거래로 지키나"

추미애 "훈련이 전쟁 막나"... 한동훈 "대한민국을 뒷거래로 지키나"김경필 기자입력 2024.10.14. 10:56업데이트 2024.10.14. 14:16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14일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군 훈련으로 북한의 도발을 막을 수 없다고 한 데 대해 “대한민국을 적으로부터 훈련으로 지키지, 무엇으로 지킨다는 말이냐”고 반박했다.한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회의에서 북한이 한국이 평양 상공으로 무인기를 보냈다고 주장하면서 벌어진 일련의 사태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이상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고 했다. 한 대표는 “국회의장이 될 뻔했던 모 의원(추미애 의원)이 무인기 관련한 입장을 냈는..

사회, 경제 2024.10.14

저출생 반전 시그널?...미혼남녀, 결혼·출산 의향 둘 다 늘었다

저출생 반전 시그널?...미혼남녀, 결혼·출산 의향 둘 다 늘었다안준용 기자오유진 기자입력 2024.10.14. 17:11업데이트 2024.10.14. 18:04사진=게티이미지뱅크미혼 남녀 중 결혼 의향이 있는 이들의 비율이 3월 조사보다 4.4%포인트 올랐다는 조사 결과가 14일 나왔다. 또 자녀가 없는 남녀 가운데 출산 의향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같은 기간 5.1%포인트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주거·양육 지원 강화 등 정책 효과로 나타난 저출생 반전 신호”라고 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우리가 특히 취약한 ‘일·가정 양립’에서 더 획기적인 진전이 필요하다”고 했다.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저고위)는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8월 31일부터 9월 7일까지 전국 25~49세 259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

사회, 경제 2024.10.14

北, 경의·동해선 도로 폭파 준비...軍 "오늘도 가능"

北, 경의·동해선 도로 폭파 준비...軍 "오늘도 가능"양지호 기자입력 2024.10.14. 11:32업데이트 2024.10.14. 16:43 남북 육로의 완전 단절과 요새화를 선언한 북한이 경의선과 동해선 도로 폭파를 준비하는 정황이 우리 군에 의해 포착됐다. 우리 군은 “오늘도 폭파가 가능하다”고 했다. 북한이 평양 상공 무인기 침투 및 전단 살포 사건을 빌미로 전방 포병부대에 완전사격 준비태세를 지시했고, 우리 군은 북한의 도발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대비태세를 강화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북한의 긴장감 조성 행위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지난 2024년 5월 북한군이 동해선 철도 레일·침목을 제거하고 있는 모습. /합동참모본부군 소식통은 14일 “북한군은 총참모부 담화 발표 이후 경의선 및 동해선 ..

사회, 경제 2024.10.14

헌재 마비 피했다...'재판관 6명이면 재판 불가' 효력정지

헌재 마비 피했다...'재판관 6명이면 재판 불가' 효력정지헌재, 이진숙 가처분 신청 인용탄핵심리 중단 없이 진행 가능박혜연 기자입력 2024.10.14. 17:34업데이트 2024.10.14. 18:26 헌법재판소가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헌법재판관 정족수 부족으로 탄핵 심판이 정지되는 것은 부당하다며 낸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다. 이로써 헌법재판관 6명으로도 헌법 사건의 심리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이진숙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방송통신위원회·방송통신사무소·시청자미디어재단·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뉴스1헌법재판소는 재판관 만장일치 의견으로 헌법재판소법 23조 1항의 효력을 정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

사회, 경제 2024.10.14

대통령실 "김 여사 비선 조직 없다… 대통령 라인만 있을 뿐"

대통령실 "김 여사 비선 조직 없다… 대통령 라인만 있을 뿐"김경필 기자입력 2024.10.14. 14:27업데이트 2024.10.14. 15:53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24일 용산 대통령실 앞 분수정원에서 국민의힘 지도부와의 만찬을 마치고 한동훈 대표, 추경호 원내대표 등과 산책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대통령실은 14일 여권 안팎에서 제기된 대통령실 내 ‘김건희 여사 라인’ 의혹에 대해 “대통령실에는 오직 ‘대통령 라인’만 있을 뿐”이라며 일축했다.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윤 대통령에게 ‘김건희 라인’ 인사 청산을 요구한 것에 대한 질문을 받고 “뭐가 잘못된 것이 있어서 인적 쇄신인가. 여사 라인이 어디 있는가”라며 이같이 답했다.이 관계..

사회, 경제 2024.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