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 양

삶의 德目(덕목)과 人格(인격)

太兄 2024. 11. 1. 16:50

삶의 德目(덕목)과 人格(인격)

불만(​不滿)은 위(上)만 보고, 아래(下)를 보지 못한 탓이요,
오만(傲慢)은 아래(下)를 보고, 위(上)를 보지 못한 탓이니,
​곧 비우지 못한 욕심(慾心)과 낮추지 못한 교만(驕慢) 으로 부터,
自我(자아)를 다스리는 슬기로움이 부족한 탓 입니다.

​智慧(지혜)로운 者는, 남보다 내 허물을 먼저 볼 것이며.
어진 자는 헐뜯기 보다 칭찬을 즐길 것이며.
​賢明(현명)한 자는, 소리와 소음을 가릴줄 알것이로되.

반듯한 마음과 옳은 생각으로, 곧은 길 바른 길을 걷는다면.
​뉘라서 謙遜(겸손)의 미덕(美德)을 쌓지 못하며.덕행(德行)의 삶을 이루지 못하리오,

​마음의 平和는 비움이 주는 축복이요, 영혼의 香氣는 낮춤이 주는 선물입니다.

​人格(인격), ​사람됨이란, 마음의 良識 (양식)에 달렸습니다.
​말(言)이 번듯하다고, 곧 행동이 반듯한 것은 아니며.
​얼굴이 곱다고, 곧 마음씨가 고운 것도 아닙니다.
​學文이 높다고, 반드시 人格이 높은 것은 아니며.
​富(부)를 쌓았 다고, 반드시 德(덕)을 쌓은 것도 아닙니다.

​진실한 사람은, 말로써 말하지 아니하고,
정직한 사람은, 每事(매사)에 곧음이 보입니다.
​있어도 인색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없어도 후한 사람이 있습니다.

​아는 것이 많아도 모르는 것이 더 많다는 겸손(謙遜)은 진정한 知識人의 美德입니다.
​어진 사람은 그 도량(度量)이 큰 나무와 같아 제 그늘로 쉼터를 제공합니다.  또한 善한 사람은 그 性品이 꽃처럼 아름다워, 제 香氣로 나비를 부릅니다.

​그러나 거짓을 일삼는 사람은, 세치의 혀(舌)로 불신을 낳고,
​術數(술수)에 능한 사람은 스스로 제 무덤을 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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