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7 12

세월아 내 뒤를 따라오렴

세월아 내 뒤를 따라오렴먼길을 돌아와 얼마쯤일까.산 모퉁이 자갈길에 다리가 무거워서 가던 길을 쉬어갈까 두리번거리지만내 쉴 마땅한 곳이 보이지 않아 바위 위에 걸터 앉아 노을진 석양을 바라보며가쁜 숨을 몰아 쉬니 지나온 한평생 너무 허무하구나.젊은시절엔 그 세월이 더디 가기에 어서 가자 세월아 재촉도 했었는데속절없이 변해가는 내 모습에 살아온 지난 일들이후회와 아쉬움만 더덕 더덕 쌓이고 남은 길은 저만치 눈에 어린다.걸어온 그 험난한 길 위에 내 흔적은 얼마나 남아 있을까?뒤 돌아보니 보잘것 없는 삶이었기에 작은 이 마음만 미여 지는 것 같다.줄어드는 꿈이라 이 길을 멈춰 설수 없다 해도 날로 쇠약해지는육신에 허약함을 어이 감당해야 하나....가는 세월아 너도 쉬엄 쉬엄 쉬었다  내 뒤를 따라 오려무나...

교 양 2025.04.07

침묵하는 죄와 벌

침묵하는 죄와 벌양아치들이 판치는 대한민국의 막가파 정치는 나와 무관한 일이라고 생각하면서 방관하고 침묵하는 사람들은 44번 버스 승객이 될 수도 있다. '버스 44'는 중국에서 상영된 영화이다.2011년, 중국에서 어떤 여성 버스 운전기사가 버스를 운행하며 산길을 넘고 있었는데, 양아치 2명이 기사한테 달려 들어 성희롱을 하였습니다.승객들은 모두 모른척하고 있었는데, 어떤 중년 남자가 양아치들을 말리다가 심하게 얻어 맞았습니다. 급기야 양아치들이 버스를 세우고 여성 기사를 숲으로 끌고 들어갔고 여성 기사는  성폭행을 당한 후 한참 뒤 돌아오더니 여성 기사는 조금 전 양아치를 제지했던 중년 남자에게 다짜고짜 화를 내며 내리라고 하였습니다.​중년 남자가 황당해 하면서 "아까 난 당신 도와 주려고 하지 않았..

교 양 2025.04.07

미국이 월남(베트남) 을 버린 이유를...

미국이 월남(베트남) 을 버린 이유를...미국이 냉전 시대에 아시아에서 공산주의 세력으로부터 지키려던 나라가 한국과 일본, 그리고 대만, 필리핀과 월남(베트남) 이었는데 세계 국방력 3 위의 월남(베트남) 을 버릴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그 유명한 '베트콩' 때문이었다는 사실.그럼 '베트콩' 은 누구를 가리키는 말일까요 ?우리 나라 북한 같이 월남(베트남)의 북쪽에는 '월맹' 이라는 공산 정권이 자리 잡고 있었고, '베트콩' 은 자유 월남(베트남) 안에서 공산주의 나라를 만들려고 조직된 반 정부 세력으로서 미군과 우리 나라에서 파병된 한국군과 자유 월남군과 싸우던 내전 세력이었습니다.다시 알기 쉽게 말하면 우리 나라 안에 온갖 혜택을 누리며 살면서도 공산 북한 체제를 흠모하며 북한 김정은의 지령을 따르고..

시사 일반상식 2025.04.07

불법이 정당화 되는 나라~~이게 자유민주 대한민국이란 말인가?

----------------- 경찰대학 이관희 명예교수 (전 한국헌법학회장)    덕소에서 겨우 숨만 쉬고 사는 80이 다된 이 늙은이가 분통을 참지 못해 제발 어리석은 백성들아 정신좀 차리라고 국민에게 올리는 상소문 같은 이 글을 써서 올리니 구국의 일념으로 퍼날라 모든 국민이 다 알 수 있도록 널리 전파해 주시기 바랍니다. ■ 불법이 정당화 되는 나라~~이게 자유민주 대한민국이란 말인가? 그런데 따지고 들어가 보면 심우정을 검찰총장으로 임명한게 윤석열이고, 더 들어가보면 죄없는 박근혜를 때려잡아 구속시키고 탄핵시켜 문죄인 정부를 탄생시켜 빨갱이 좌파정권을 만들어 놓은게 윤석열이니 결국 부메랑이 되어 되돌아온 업보이고 뿌린대로 거두는 하나님의 진리가 그대로 나타난 것일게다. 게다가 뼛속까지 빨갱이 사..

시사 일반상식 2025.04.07

'국평 70억' 반포동에서 "우린 아파트 싫다" 재개발 집단 거부하는 이유

'국평 70억' 반포동에서 "우린 아파트 싫다" 재개발 집단 거부하는 이유이승우 기자(땅집고)입력 2025.04.03. 06:00업데이트 2025.04.07. 16:19 [땅집고] “아무리 반포동 아파트가 평당 2억원까지 올랐다지만, 반포1동 주민 대부분은 아파트에 살고 싶지 않다. 재개발을 바라는 이들이 경부고속도로 너머의 아파트 단지에 대한 환상을 자극해 재개발 냄새만 풍기고 있다.”[땅집고] 서울 서초구 반포1동 일대 빌라, 주택 밀집지역.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초구 반포1동 701~731번지 일대 재개발을 두고 추진위원회와 반대 주민들이 대립하고 있다. 추진위 측은 지난해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 재개발 후보지 부적합 판정을 내린 서초구청 측에 동의서 연번 부여를 해달라며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반대 ..

사회, 경제 2025.04.07

대전이 혼인율 1위… '9년 1위' 세종 제친 비결은

대전이 혼인율 1위… '9년 1위' 세종 제친 비결은작년 일반 혼인율 전국 최고정석우 기자김승현 기자입력 2025.04.07. 01:00업데이트 2025.04.07. 06:17게티이미지뱅크대전이 지난해 세종을 제치고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혼인율 1위로 올라섰다. 2023년까지 9년 연속 혼인율 1위였던 세종은 2위로 밀려났다. 기업들을 유치해 청년층 일자리를 늘린 데다 결혼 장려금 등 지방정부 차원의 적극적 결혼 지원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6일 통계청의 인구 동향 통계에 따르면, 작년 대전의 일반 혼인율(남녀 인구 1000명당 혼인 건수)은 남성 12.6건, 여성 12.4건으로 전년 대비 모두 4.3건씩 늘었다. 남녀 모두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위로 집계됐다. 2015년부터 1위를 지켜..

사회, 경제 2025.04.07

조선업 앞으로 20년 호황… 청년들이여, 醫大말고 바다로 가라

조선업 앞으로 20년 호황… 청년들이여, 醫大말고 바다로 가라[김윤덕이 만난 사람]일등항해사 출신 '해양 대통령' 임기택 前 IMO 사무총장지난 1일 서울 여의도 해운빌딩에서 '세계 해양대통령'으로 불리는 임기택 IMO(국제해사기구) 전 사무총장이 본지와 인터뷰를 갖고 있다. /남강호 기자김윤덕 기자입력 2025.04.07. 00:18업데이트 2025.04.07. 10:09임기택 IMO 명예사무총장은 퇴임 후에도 국내외를 오가며 해양 정책을 조언한다. 그는 “겸손해야 설득과 조정의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다”고 했다./남강호 기자“위기는 늘 기회였다. 바다를 둘러싼 미·중 싸움이 치열하게 전개될 향후 10년은 대한민국이 해양 산업의 메카로 도약할 골든타임이다.”대통령이 파면된 지난 4일, 임기택 전 IMO..

사회, 경제 2025.04.07

美 관세 전쟁에 국민 결집 나선 中… 협상 없는 전면전 대비

美 관세 전쟁에 국민 결집 나선 中… 협상 없는 전면전 대비中 인민일보 “美 관세, 하늘 무너질 정도 아냐”상호관세 패자는 美, 체력·대응 수단 충분 주장“中, 美와 협상 대신 목숨 걸고 싸울 것” 전망사회 불안 확대 전 미리 여론 다독이기 나선 듯베이징=이윤정 특파원입력 2025.04.07. 13:59 중국이 미국과 무역 전쟁 전면전을 위해 대국민 결집에 나섰다. 관영 언론을 총동원해 미국 상호 관세의 불합리함과 강도 높은 보복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경기 부진 속에서 미국과의 갈등은 국민들의 희생을 불러와 사회 불안으로 번질 수 있다. 여론 다독이기에 나선 것은 그만큼 쉽게 물러서지 않겠다는 신호로 풀이된다.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7일자 1면에 ‘자신의 일에 집중하라’라는 제목의 논..

시사 일반상식 2025.04.07

前국회의원 125명 "김문수, 대선 출마 의지 밝혀야"

前국회의원 125명 "김문수, 대선 출마 의지 밝혀야""국민의힘도 김문수에 입당 권유 해야"권순완 기자입력 2025.04.07. 14:56업데이트 2025.04.07. 15:11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뉴스1전직 국회의원 125명이 7일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국민 앞에 대선 출마 의지를 조속히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김문수 장관의 대선 출마를 바라는 전직 국회의원 모임(이하 모임)‘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이 (이번 대선에) 내세울 수 있는 후보로 김 장관을 주목한다”며 이같이 밝혔다.모임에는 목요상 국민의힘 상임고문, 박철언 한반도복지통일재단 이사장, 이경재 전 방송통신위원장, 심규철 전 의원, 차명진 전 의원, 송영선 전 의원 등 전직 의원 125명..

사회, 경제 2025.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