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 양

충신과 간신

太兄 2024. 10. 1. 20:39

[♤ 송학 꿍시렁 9 ♤]

충신과 간신?

피리를 불 때 막아야 할 구멍이 있고, 열어야 할 구멍이 있습니다.

세상 잡소리도 들어야 할 소리가 있고, 듣지 말아야 할 소리가 있는 것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기분 나쁘게 듣지 마시고 지난 2년 4개월 동안의 주변을 꼭 한번 점검해보시기 바랍니다.

우파 국민들의 민심은 제대로 보고 받았는지.

대선 때 윤석열 후보를 지지했던 지지자들이 지금 무엇을 호소하고 있는지.

정확히 알고 있는 것 같지 않아서 입니다.

왜냐하면 윤석열을 지지해준 국민들 천만명(해외포함)이 윤 정권 2년 넘게 울부짖고 있는데도 관심조차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직설로 말하면 지금 윤석열 대통령은 막아야 할 구멍은 열어놓고, 막지 말아야 할 구멍은 막고 있는 모습입니다.

또 진짜 귀담아 들어야 할 애국 국민들의 호소는 듣지않고, 듣지 말아야 할 간신들의 소리를 듣고 있는 것 같습니다.

충신은 직언을 하고, 간신은 아부를 한다는 교훈적 옛말이 있습니다.

보통 충신은 6가지 종류로 구분하고 있는데 이것도 한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첫째는(역이지언) : 군주에게 충심으로 간하였던 신하.

둘째는(불사이군 ): 두 군주를 섬기지 않았던 신하.

셋째는(이대도강 ): 군주의 위기를 죽음을 마다치 않고 막은 신하.

넷째는(충의지사 ): 외세 등의 침공에 죽음을 다해 맞선 신하.

다섯째는(구국영웅 ): 외세 등의 침공을 물리쳐 국가를 구한 신하.

여섯째는(고굉지신 ): 권력이 있음에도 군주권을 탐하지 않고 군주의 신임을 받은 신하라고 했다.

그리고 "아무리 막장이고 망해가는 나라라 하더라도 반드시 충신 세명이  있다."고 했습니다.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 촛불세력, 민노총 등이 임기 사작부터 김건희 여사를 물고 늘어지고.

근거도 없이 윤 대통령 탄핵을 노래하고.

민주당이 이재명 수사검사를 탄핵과 청문회까지 하겠다 하고.

있지도 않는 계엄령 괴담으로 대한민국 국군을 위협하는데

누가 앞장서 목숨걸고 싸우는지 알기나 합니까.

나라가 이 모양 이 꼴이 되면 적어도 윤석열 대동령에 직언하는 참모가 한두명은 있어야 하는게 아니냐구요.

"천만 국민들이 외치는 광화문 애국 국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한번 들어 보십시오."

윤 대통령에게 이 말조차 하기 어렵다면 이런 자들은 충신 아닌 간신일 확률이 높습니다.

참모들에 묻습니다. 당신은 여섯개 충신 종류 중 어디에 해당 하십니까.

양심에 손을 얹고 다시 한번 읽어 보십시오.

국민들 눈엔 이 난국을 목숨 걸고 막아낼 진정한 충신이 보이지 않습니다.

10월 3일 이후 부터는 당신들이 나서서 직접 싸우십시오.

우파 국민들이 투쟁을 포기하면 윤 대통령의 탄핵이 어떻게 결론 나는지 똑똑히 보시기 바랍니다.

2024. 9.     송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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