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일반상식

4000만명이 댓글부대” 아무도 몰랐다…섬뜩한 ‘정체

太兄 2024. 3. 29. 18:41

4000만명이 댓글부대” 아무도 몰랐다…섬뜩한 ‘정체
https://v.daum.net/v/20240309175125084
설마했는데 사실이다?”

어마어마한 댓글 부대의 실체가 서서히 밝혀지고 있다. 중국계 세력이 국내 포털사이트를 이용해 대한민국의 여론을 조작할 수 있다는 의혹을 뒷받침할 증거들이 하나 둘씩 나오고 있다.
중국에선 온라인 여론 통제를 위한 ‘댓글부대’가 공공연한 사실로 여겨지고 있다. 이른바 ‘우마오당
(댓글 쓰는 집단)’이라고 불린다.

미국 하버드대학교 정량사회과학 연구소에 따르면 ‘우마오당’의 규모가 많게는 4000만명 이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시진핑의 온라인 호위무사로 불린다.
정치적 선전에 동원되거나, 자국에 대한 불리한 소식 등을 차단하기 위한 목적으로 활동한다. 최근에는 자발적인 댓글부대 ‘쯔간우(자발적인 우마오)’ 까지 등장했다.

국정원은 최근 중국의 댓글 부대가 중국 우월주의 강조, 남남갈등 조장 등의 내용을 한국 인터넷에 올리며 활동 중이라고 보고 있다. 중국의 홍보업체들이 국내 언론사처럼 위장해 운용하는 웹사이트는 216곳에 달한다. 이들 웹사이트는 친중 콘텐츠 확산을 목적으로 개설됐다.

셰셰’ 발언 李 띄운 中 언론, 외국 총선 개입해선 안 된다
https://v.daum.net/v/20240327231142653
4월 총선을 앞두고 중국발 정치 개입, 여론 조작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 22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중국에 대한 ‘셰셰’(謝謝·고맙다) 발언 이후 노골화하는 모양새다. 중국의 관영 환구시보를 비롯한 매체들은 25∼26일 ‘이재명이 윤석열의 대(對)중국 외교 정책 비난’, ‘이재명, 대만 문제와 한국이 무슨 상관이 있느냐고 지적’ 등의 보도를 통해 이 대표에게 힘을 실었다. 언론 보도가 이 대표 발언이 있고 나서 사나흘 뒤부터 집중돼 중국 정부의 개입 의심을 지우기 어렵다.

같은 시간 로그인을 해야만 응원이 가능한 네이버의 응원 페이지에서는 중국 응원 비율이 10%에 불과했다.
이들은 정치적 선전에 동원되거나, 자국에 대한 불리한 소식 등을 차단하기 위한 목적으로 활동
한다. IT 업계 관계자는 “스포츠 경기 뿐아니라 드라마와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국을 옹호
하는 댓글을 다는데, 중화주의 색채가 강해 공격적인 면모를 보인다”고 말했다.

중국 댓글 부대가 한국 여론 조작?
'셰셰'가 생각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