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윈과 손정의의 성공과 후회 社會 經濟 2016-08-03 22:59:56 마윈과 손정의의 성공과 후회 정보기술(IT) 업계의 거물인 일본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59)과 중국 알리바바 마윈 회장(52)은 각별한 사이다. 알리바바의 ‘신화창조’에 손 회장은 결정적 기여를 했다. 둘 사이에 다리를 놓아준 사람은 야후의 창업자 제리 양. 소프트뱅크의 도움으로 ‘저팬 야후’를 설립한 그는 1997년 중국 만리장성에서 영어가 능한 관광 가이드를 만났다. 바로 마윈이다. 제리 양과 마윈은 우연한 만남에서 인터넷 시장의 밝은 미래에 대해 공감한 듯하다. 1999년 알리바바를 차린 마윈이 투자자를 찾고 있을 때 제리 양이 손 회장을 소개해 줬다. 한눈에 잠재력을 알아챈 손 회장은 만난 지 6분 만에 2000만 달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