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尹 대통령 곁에 누가 남았나지지율 10%대 위기 맞은 尹"사람에게 충성 않는다""총장은 장관 부하 아냐"그때의 '공정과 상식' 복원해야최재혁 정치부장입력 2024.11.01. 23:56업데이트 2024.11.02. 07:34윤석열 대통령. /대통령실오는 10일이면 윤석열 대통령의 임기는 반환점을 돈다. 어제 발표된 한국갤럽 조사에서 윤 대통령 지지율은 취임 후 최저치인 19%로 나왔다. 이런 추세면 더 떨어질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근원적 변화가 필요하다는 데 이론(異論)의 여지가 없는 상황이다.위기의 원인은 복합적이지만 결정적인 것은 ‘공정과 상식’이라는 핵심 가치의 붕괴라고 생각한다. 윤 대통령이 과거 했던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 “검찰총장은 법무부 장관의 부하가 아니다”라는 말에는, 듣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