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일반상식

- 선관위가 형상기억 종이를 발명했다? -

太兄 2025. 1. 24. 17:19

- 선관위가 형상기억 종이를 발명했다? -

 

영화 '터미네이터2'를 본 사람들은 액체금속으로 만들어진 악당 역의 터미네이터를 기억할 것이다. 액체금속으로 만들어졌기에 얼마든지 변형이 가능하고, 얼마든지 복원이 가능한 기가막힌 터미네이터였다.

 

그 터미네이터는 형상을 기억하는 금속으로 이루어졌으므로 원하는 모습으로 수시로 바꾸고 있었다. 그리고 총탄을 맞아 부서져서 산산히 흩어져도 즉시 원래의 모습으로 복원되고 있었다. 액체로 된 금속이라는 상상이 불가한 금속물질에 놀라고, 형상을 기억하고 스스로 복원되는 이 경악스런 장면에, 우리는 입을 다물지 못하였다. 그리하여 충격 속에서 지금까지 '터미네이터2'를 기억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아직까지 과학계는 형상기억기술에 관한 이론만 있을 뿐이지, 실현시키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아마 이 형상기억이 가능한 액체금속이 발명이 되어 공학으로 발전된다면, 생활이나 전쟁의 패러다임은 완전히 달라질 것이다.

 

맘에 안 드는 지도자나 독재자, 전쟁을 일으키는 전쟁범죄자, 조폭 정도는 터미네이터를 보내 간단히 제거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인간이 가보지 못하는 심해바다로 보내 광물 캐는 것은 아주 간단한 일이 될지 모른다. 초전도체보다 더 혁명적인 발명이 될 것이 틀림없다.

 

그런데 뜻밖에도 이 기막힌 형상기억기술이 우리나라에서 발명되어 이미 사용되었다는 소식이다. 선관위는 지난 총선에서 이 기술을 이용한 투표용지를 사용했다고 발표하였다. 그리하여 금속도 아니고 종이가 원래의 형상을 기억하고 복원되었다는 이 소식은 참으로 국가적 경사(?)였다.

 

부정선거를 추적한 분들이 공개한 투표용지는 정말로 접힌 흔적이 전혀 없는, 마치 조폐공사에서 막 인쇄되어 나온 신권처럼 싱싱하고 산뜻했다. 그것도 한두 장이 아니고 뭉터기로 나왔다. 이게 가능하냐는 의문에 선관위 해명이 바로 형상기억종이였다.

 

그러니까 기표를 하고 접어서 투표함에 넣었는데, 투표종이가 스스로 알아서 원래 모습으로 돌아와 활짝 펴졌다는 것이다. 그것도 접힌 부분 흔적까지 지우면서, 원래의 형상대로 복원됐다는 이 환장할 소식은 온 국민들에게 알려졌다.

 

필자는 이 기막힌 해명에 배꼽을 잡고 웃었으나, 마냥 웃고만 있을 일이 아니었다. 문제는 형상기억 종이라는 세계가 환장할 기술이 문제가 아니라, 그 종이의 본질은 부정선거였기 때문이다.

 

부정선거는 황교안 전 국무총리께서 발표한 대로 광범위하게 이루어진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투표인수 조작부터 상상을 초월하는 연세의 어르신이 투표인 명부에 실려있었다고 하였다. 아마도 기네스북에 오를 세계 제1의 장수인이 우리나라에 있었던 모양이다.

 

중국인들도 선거인 명부에 실려 있었다. 그렇다면 중국이 우리나라 땅이고, 중국인은 대한민국 사람이라는 뜻일 것이다. 우리가 언제 중국을 정복했는지 도통 모르겠다.

더 기막힌 사실은 어느 선거구에는 선거인 명부에 적힌 수보다 투표한 사람 수가 더 많았다는 점이다. 지역에 사는 투표가 가능한 사람들보다 투표한 사람이 더 많다? 그렇다면 이들은 어디서 나타난 사람들일까. 혹시 도깨비가 나타나 투표를 한 건 아닐까.

 

터미네이터 형상기억투표용지에다 세계최장수 투표인, 그리고 도깨비 투표까지 이건 완전히 이해가 불가능한 부정선거 만물상이었다. 여기다가 사전투표에 자행된 온갖 투표부정과 투표용지를 계산하는 기기부터 통계조작까지, 도대체 하지 않은 짓이 뭔지 모르겠다.

 

이에 선관위는 터미네이터 형상기억투표용지 발언보다 더 황당힌 발언을 한다. 이 모든 것들이 '사소한 실수'라는 것이었다. 이게 사소한 실수라고? 아니, 형상기억투표용지가 사소한 일이라고? 이 위대한 발명품이 사소해?

 

문제해결은 아주 간단한 일이다. 영상으로 찍힌 그 투표용지를 한번 접어보라고 하면 될 일이다. 만약 선관위 말대로 투표용지가 원래대로 펴진다면 모르되, 그렇지 않다면 선관위장 노태악은 사형에 처해야 한다. 그리고 현재 선관위는 해체하고, 부정선거 주동자 위치에 있던 자들은 모조리 법이 정한 형벌을 받아야 한다.

 

가소롭게도, 부정선거 증거로 나온 부정한 투표지들이 전부 민주당후보 난에 도장이 찍힌 것에 대해선 아직 아무 말이 없다. 이 투표용지는 우리에게 유익한 국방뉴스를 전하는 신인균 씨를 비롯 애국유튜브들이 추적하여 그 인쇄소까지 찾아낸 모양이다. 이건 또 어떻게 해명할까나.

 

이 인쇄소가 선관위의 명령을 받들어 형상기억종이를 발명했다면, 숨길 일이 아니다. 국가적 경사이므로 세계에 알려서 노벨화학상을 받게 해야 한다. 대한민국 만세 아닌가.

 

이 세상에는 그 짓이 죄인지를 모르고 저지르는 악행에 대해선 관용이 있을 수 있겠으나, 죄인 줄 뻔히 알면서도 저지르는 인간들은 하늘과 사람이 동시에 가혹한 형벌을 내린다 하였다.

 

JTBC가 스카이데일리가 폭로한 99명 중국인 간첩들의 부정선거 개입에 대해서 게거품을 물며 아니라고 핏대를 돋구는 모양이다. 필자는 이 가증스러운 빨갱이 행태에 대해서 말을 섞고 싶지 않지만, 그래도 한마디는 해야겠다.

 

"중국인이든 아니든 중요한 것은 부정선거다. 부정선거란 말이다. 형상기억종이로 만든 투표용지란 말이다!!!“

 

일타강사로 이름 높은 전한길 씨가 호통과 질타를 함께 내지르고 있었다.

 

"내가 선관위를 꾸짖고 있는데, 민주당 너희가 왜 나대는 것이냐 !“

 

그러니까 선관위가 자행한 부정선거를 단죄하고 있는데, 민주당이 왜 끼여드느냐는 것. 이걸 보니, 부정선거 범죄가 바로 너희 민주당이 주도한 범죄가 아니냐는 뜻일 게다. 선관위 뒤에 사법부 빨갱이들, 사법부 뒤에 민주당, 민주당 뒤에 주사파 빨갱이들과 북괴, 그리고 짱깨 중국공산당.

 

속이 환장하게 뒤집히는 날이지만, 전한길 씨 목소리에서 오랜만에 속이 참 후련하였다.

 

 

2025. 1. 24. 전라도에서 시인 정재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