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人生의 변화
인생(人生)
60대는 해(年)마다 늙고,
70대는 다달(月)이 늙고,
80대는 나날(日)이 늙고,
90대는 때(時)마다 늙고,
100세가 되면 분(分)마다 늙는다고 한다,
노후(老後)의 친구는
01. 가까이 사는 친구가 좋고
02. 자주 만날 수 있어야 하며
03. 취미나 활동영역이 같으면 더욱 좋다.
유수불복회[ 流水不復回 ]흐르는 물은 다시 돌아오지 않고,
행운난재심[ 行雲難再尋 ]떠도는 구름은 다시 볼 수 없네...
노인두상설[ 老人頭上雪 ]늙은이의 머리위에 내린 흰 눈은...
춘풍취불소[ 春風吹不消 ]봄 바람이 불어 와도 녹지를 않네...
춘진유귀일[ 春盡有歸日 ]봄은 오고 가고 하건만,
노래무거시[ 老來無去時 ]늙음은 한 번 오면 갈 줄을 모르네,
춘래초자생[ 春來草自生 ]봄이 오면 풀은 저절로 나건만
청춘유불주[ 靑春留不住 ]젊음은 붙들어도 머물지 않네
화유중개일[ 花有重開日 ]꽃은 다시 피는 날이 있으나,
인생갱소년[ 人生更少年 ]사람은 다시 소년이 될 수 없네
산색고금동[ 山色古今同 ]산색은 예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으나
인심조석변[ 人心朝夕變 ]사람의 마음은 아침과 저녁으로 변하네...
화향백리[ 花香百里 ]꽃의 향기는 백리를 가고,
주향천리[ 酒香千里 ]술의 향기는 천리를 가고,
인향만리[ 人香萬里 ]사람의 향기는 만리를 간다네...
남자는 마음으로 늙고, 여자는 얼굴로 늙는다.
小雪절기가 지난 즈음 건강과 심신단련의 소중한 시간되시기 바랍니다.
-서산문화원 명심보감 논어강사 김창환
'교 양'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명 연주 (4) | 2024.12.14 |
---|---|
만족하며 기뻐하고 감사하는 마음 (3) | 2024.12.14 |
김문수의 "내가 윤석열이다" (10) | 2024.12.13 |
두렵지 않으려면 (3) | 2024.12.11 |
K-계엄령을 아시나요? (6) | 2024.1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