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하의 신 하백의 깨달음 2017-04-04 10:19:50 황하의 신神 하백河伯의 깨달음 내가 보는 세상이 가장 크고, 내가 알고 있는 지식이 가장 위대하고, 내가 뛰고 있는 시간이 가장 빠르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일명, 장자가 말하는 우물 안의 개구리, 정저지와井底之蛙입니다. 자신이 우물 속에서 보는 하늘이 전부라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진짜 하늘을 설명할 수 없습니다. 어느 날 황하의 신, 하백河伯은 자신이 다스리는 황하가 가을 물이 불어나서 끝없이 펼쳐진 것을 보고 무척 흡족하였답니다. 그런데 바다를 만나보고는 경악을 하였습니다. 자신이 세상에서 가장 크다고 했던 생각이 무너진 겁니다. 바다를 지키는 신, 약若은 황하의 신, 하백에게 3가지 충고를 해 줍니다. ’우물 속에 있는 개구리에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