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 양 1771

황하의 신 하백의 깨달음

황하의 신 하백의 깨달음 2017-04-04 10:19:50 황하의 신神 하백河伯의 깨달음 내가 보는 세상이 가장 크고, 내가 알고 있는 지식이 가장 위대하고, 내가 뛰고 있는 시간이 가장 빠르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일명, 장자가 말하는 우물 안의 개구리, 정저지와井底之蛙입니다. 자신이 우물 속에서 보는 하늘이 전부라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진짜 하늘을 설명할 수 없습니다. 어느 날 황하의 신, 하백河伯은 자신이 다스리는 황하가 가을 물이 불어나서 끝없이 펼쳐진 것을 보고 무척 흡족하였답니다. 그런데 바다를 만나보고는 경악을 하였습니다. 자신이 세상에서 가장 크다고 했던 생각이 무너진 겁니다. 바다를 지키는 신, 약若은 황하의 신, 하백에게 3가지 충고를 해 줍니다. ’우물 속에 있는 개구리에게는..

교 양 2023.04.12

내삶의 엔진은 창조적 정신

내삶의 엔진은 창조적 정신 2017-04-01 10:40:48 내 삶의 엔진은 창조적 정신 어쩌면 당신은 스스로 ’예술적인 일에 흥미를 느끼지만 난 창조적이지 못해’라고 생각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속단은 금물 ! 모든 사람은 본질적으로 창조적이다. 다만 개발하지 못했을 뿐이다. 따라서 자신의 창조성을 재발견할 필요가 있다. 창조적 정신을 계발하면 은퇴의 즐거운 목적도 확실하게 생긴다. 대부분 성인은 스스로 부여한 한계에 갇혀 자신의 창조적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한다. 슬프게도, 많은 사람은 창조적 욕구와 능력을 아주 오랫동안 억눌러온 탓에 자신은 원래부터 비창조적이고 비예술적이라고 생각한다. 당신도 그런 사람 중 하나일 수 있다. 그러나 자신의 창조성을 부정하는 것은 스스로를 속이는 것과 같..

교 양 2023.04.11

인생의 세가지 싸움

인생의 세가지 싸움 2017-03-20 01:45:09 人生의 세 가지 싸움. '빅톨 위고'에 의하면 人生에는 세 가지 싸움이 있다고 했다. 첫째 : 自然과 人間과의 싸움이다. 이 싸움을 그리기 위하여 "바다의 勞動者"라는 作品을 썼다. 바다의 漁夫들이 살아가기 위해서 추운 날씨와 사나운 波濤와 싸운다. 人間이 산다는 것은 自然과의 끊임없는 鬪爭이다. 自然은 우리에게 따뜻한 어머니이기도 하지만, 때로는 殘忍한 敵이요 라이벌이다. 科學과 技術과 機械는 人間이 自然과 싸우기 위한 偉大한 武器요 道具다. 人間이 산다는 것은 自然을 利用하고, 支配하고, 征服하기 위하여 항상 싸우는 것이다. 둘째 : 人間과 人間끼리의 싸움이다. 이를 그리기 위하여 "93년"이라는 作品을 썼다. 個人과 個人 간의 生存競爭에서부터 ..

교 양 2023.04.11

한비자

한비자 2017-03-12 23:45:08 인간 불신의 지도철학 - 한비자 ’서양은 마키아벨리, 동양은 한비’라고 할 정도로 는 철저하게 인간불신의 관점에서 지도자가 갖추어야 할 자세를 추구한다. 는 ’인간은 이익을 좇아 움직이는 동물이다. 인간의 마음을 움직이는 동기는 애정도 아니고 배려심도 아니다. 의리도 인정도 아니며 오로지 이익뿐이다.’라는 냉철하고 일관된 사상을 담고 있다. 한비는 이렇게 말한다. "뱀장어는 뱀과 비슷하고 누에는 애벌레와 비슷하다. 뱀을 보면 누구나 깜짝 놀라고 애벌레를 보면 누구나 징그러워한다. 그러나 어부는 맨손으로 뱀장어를 잡고 여자는 맨손으로 누에를 잡는다. 다시 말해 이익이 된다고 판단되면 누구든 용감해진다." 그리고 이렇게도 말했다. "수레를 만드는 사람은 모든 사람들..

교 양 2023.04.11

지기와 친구

지기와 친구 2017-03-11 00:19:03 * 지기(知己)와 친구(親舊) * 진짜 벗은 나를 알아주는 사람 지기(知己)이다. 겨우 몇번 밖에 못 만났어도 평생(平生)을 함께 한듯 하고, 멀리 있어도 '같은 하늘 아래' 있다는 것만으로 가슴 벅찬 존재(存在) 이다. 친구(親舊)는 많을 수 있지만 그런 벗은 드물게 마련이다. 때론 스승일 수도 있고 연인(戀人)일 수도 있고, 심지어 적(敵)일 수도 있다. 세상을 살다 보면 친밀(親密)함의 정도(定度)와 입장(立場)의 같고 다름을 떠나서 가슴이 가리키는 대로 마음이 따라 가는 것 처럼 신뢰(信賴)가 가는 사람이 있다. 우리네 인생은 나이가 들면서, 그리고 죽음이 가까워지면서 주변에 있던 사람들은 하나 둘씩 떠나게 되고 마침내는 혼자 남게 된다. 이렇게 혼..

교 양 2023.04.11

4회 황진이 <제7,8話>

* 황진이 추풍낙엽처럼 진이의 신분이 하루아침에 나락으로 떨어졌다. 사대부집 딸에서 서녀(庶女)가 되었다. “너는 다리 밑에서 주어온 계집애야!” 로 놀려대던 것이 사실로 드러났다. 기생의 어미에서 태어나 그동안 사대부집에 들어와 호의호식하며 컸으니 이제 제자리인 서녀로 돌아가라는 것이다. 발단은 이러하다. 지체 높은 사대부집에서 청혼이 들어왔는데 그 자리를 동생인 난이한테 양보하라며 출생의 비밀을 털어놨다. 서녀가 어떻게 사대부집 옥골선풍의 총각의 신부가 될 수 있느냔 것이다. 그때서야 진이도 자신의 출생 비밀을 알게 되었다. 집을 나온 진이는 하늘아래 천애고아 신세다. 게다가 진이는 갑작스런 충격으로 앞이 희미하게 보이기 시작하였다. 뿌옇게 안개가 끼여 상하좌우가 분간이 되지 않았다. 진이는 직감으로..

교 양 2023.04.10

“용기는 절망에서 생긴다.”

“용기는 절망에서 생긴다.” 미국 여성 최초의 노벨 문학상 수상자 인 "펄 벅"여사는 선교사인 아버지를 따라서 중국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그러던 어느 해에 중국에서 극심한 가뭄이 들었을 때의 일이랍니다. 그녀가 살던 마을 에서 "백인 선교사 가족들이 우리 마을에 살기 때문에 신이 분노하여 가뭄이 계속된다"는 소문이 나돌았고 그 소문은 점점 분노로 변하였답니 다. 그러던 어느 날 밤! 마을 사람들이 삽, 곡괭이, 쇠스랑 등 농기구를 들고 ''펄 벅''의 집으로 몰려온다는 소식이 들렸답니다. 그러나 아버지가 외국 출장 중이라 집에는 어머니와 어린 ''펄 벅'' 밖에 없어서 아무런 대책이 없었답니다. 그럼에도 그 소식을 들은 ''펄 벅'' 어머니 는 집안에 있는 찻잔을 모두 꺼내어 차를 준비하고 케이크..

교 양 2023.04.10

은혜를 갚은 사람

♡ 은혜를 갚은 사람 2000년 ‘전 재산 사회 환원’이란 뜻을 밝히고 이듬해 맨손으로 일군 반도체 기업마저 전문 경영인에게 넘긴 정문술 미래산업 창업주를 세상은 기억합니다. 나이 62세면 경영자로는 경륜이 한창 무르익을 때였습니다. 이를 두고 언론은 아름다운 퇴진이라고 반겼지만 정작 그는 “얼른 줘버리고 남은 여생을 편히 살겠다.”라며 인터뷰 요청조차 손사래를 쳤습니다. “물러난 사람이 나서는 건 노추.”라 했고, 여기저기 얼굴 내미는 일은 노욕이라고 했습니다. 그는 젊은 벤처 기업가들이 따르는 롤 모델이었고, ‘대부’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그가 1983년 세운 미래 산업은 반도체 검사장비업체로 출발했습니다. 때마침 전 세계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면서 대한민국 반도체 설비업체 중 독보적인 존재로 성장했고..

교 양 2023.04.10

자기경영

자기경영 2017-02-27 00:15:16 자기(자신) 경영 보통 사람들은 경영이라고 하면 ‘기업 경영’이나 ‘조직 경영’을 떠올린다. 그리고 그것이 경영의 모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이에 못지 않게 중요한 경영은 다름아닌 ‘자신 경영’이다. 기업 등 조직을 잘 경영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먼저 자기 자신을 잘 경영해야 한다. 자신 경영이란 지식 기반 시대의 수신(修身), 곧 신수신(新修身)이다. 이런 자신 경영을 잘해야만 조직 경영도 잘할 수 있고, 나아가 사회 경영도 잘할 수 있다. 한편 어떤 기업가들은 자기 회사의 경영만 잘하면 된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그러나 사회가 무너지면 아무리 뛰어난 경영자라고 해도 기업 경영이 잘 될 수 없다. 남미 국가들이나 아프리카 대륙의 나라에서 기업 ..

교 양 2023.04.10

화무십일홍 일장춘몽

화무십일홍 일장춘몽 2017-02-25 23:29:34 ~花無十日紅.人生一場春夢~ 이 世上에 늙지 않는 사람은 없다. 老年은 아무도 避하지 못하는 모두의 切實한 現實이다. 그것을 豫見하고 準備하는 사람과 自己와는 無關한 줄 알고 사는 사람이 있을 뿐이다. '老年 四苦'는 결코 남의 일이 아니라 나도 반드시 겪어야 하는 바로 나의 일이라는 事實을 알아야 한다. 첫째: 貧苦이다. 같은 가난이라도 老年의 가난은 더욱 苦痛스럽다. 갈 곳이 없는 老人들이 公園에 모여 앉아 있다가 無料給食으로 끼니를 때우는 光景은 이미 익숙한 風景이다. 나이 들어 가진 것이 없다는 것은 解決方法이 따로 없는, 그렇다고 그대로 放置 할 수 없는 社會問題이기도 하다. 一次的인 責任은 勿論 本人에게 있는 것이지만, 그들이 우리社會에 寄..

교 양 2023.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