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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명 사망 참사 빚은 블랙호크 헬기, 고위직 대피 비밀훈련 중이었다"

"67명 사망 참사 빚은 블랙호크 헬기, 고위직 대피 비밀훈련 중이었다"유재인 기자입력 2025.02.01. 14:13업데이트 2025.02.01. 14:47미국 워싱턴 DC 로널드 레이건 공항 인근 포토맥강에 여객기와 충돌 후 추락한 블랙호크 헬기의 잔해가 드러나 있다. /AP 연합뉴스지난 29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67명의 사망자를 낳은 아메리칸항공 여객기와 미 군용 헬리콥터 블랙호크의 충돌 사고에서 사고 헬기가 고위직 대피를 위한 비밀 훈련 중이었다는 보도가 나왔다.31일 폭스뉴스는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 장관과의 인터뷰를 통해 사고 헬리콥터가 ‘연례 숙련 훈련 비행(annual proficiency training flight)’을 하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이 훈련은 핵전쟁 등으로 워싱턴 D..

시사 일반상식 2025.02.01

"위중한 것 먼저"라는 헌재… 韓총리 탄핵심판은 덜 위중한가

"위중한 것 먼저"라는 헌재… 韓총리 탄핵심판은 덜 위중한가정치적 논란 부른 헌재 결정들방극렬 기자김나영 기자입력 2025.02.01. 01:00업데이트 2025.02.01. 13:33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헌법재판소가 정치권이 제기하는 일부 재판관의 ‘정치 편향’ 논란에 대해 강하게 반박하면서, 논란이 있는 재판관들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에서 빠질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하게 밝혔다.천재현 헌재 공보관은 31일 윤 대통령 측이 문형배 재판소장 권한대행과 이미선 재판관, 정계선 재판관 등에 대한 기피 신청을 검토 중인 데 대해 “피청구인이 변론에서 본안에 관해 진술한 경우 재판관 기피 신청은 안 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이 이미 두 차례 변론 기일에 참석해 재판관 8명 앞에서 자신의 입장을 개진한 만..

사회, 경제 2025.02.01

보호주의로 무너진 美 조선업...한국의 힘으로 '수리'한다

보호주의로 무너진 美 조선업...한국의 힘으로 '수리'한다필라델피아=박국희 특파원입력 2025.02.01. 01:00업데이트 2025.02.01. 14:53한화그룹이 지분 100%를 인수한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소재 필리(Philly) 조선소 전경. /한화 필리 조선소지난달 24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최대 도시 필라델피아 최남단 네이비 야드(Navy Yard). 해군 시설과 조선소들이 밀집해 있는 이곳에 폭 124m, 높이 64m의 ‘골리앗 크레인’이 서 있었고, 옆에는 깃발들이 나부끼고 있었다. 미국 국기 성조기와 ‘Hanwha Philly Shipyard(한화 필리 조선소)’라고 적힌 사기(社旗)였다. 이곳이 미 펜실베이니아주에 있는 한국 기업의 조선소임을 알려주고 있었다.앞서 한화오션은 지..

사회, 경제 2025.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