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은 왜 우원식을 호출하였는가 ! -
탄핵사태가 국회와 민주당과 헌법재판소에 의해 점입가경의 형국으로 치닫는 지금, 우원식은 왜 국회의원들을 몰고 중국으로 갔을까. 아니, 중국은 어찌하여 우원식을 호출하였을까.
우리는 역사 이래로 지금까지 중국에게서 진정한 선린우호국으로서 관계를 본 적이 없다. 아마도 이번 탄핵사태 배후에, 혹은 부정선거 배후에 중국이 있음이 들통나는 까닭은 아닐까 싶다. 분명 꼬리자르기식 관계정리에 들어갔다는 판단이 선다.
장개석은 1943년 카이로 회담에서 미국과 영국을 향하여 조선의 독립을 강력히 주장하였다. 미국과 영국은 세계제1차대전(1914-1918) 이전의 영토는 일본의 영토로 간주하고 있을 때였다. 조선은 1차대전 이전 1910년에 이미 일본땅이 되었기에, 미국의 입장에선 조선은 일본땅이었다.
그러나 장개석은 조선이 독립국이면서 자주국가임을 주장하였다. 무려 36년을 독립을 위해 싸우고 있음을 들면서 독립이 필요함을 말하였다. 윤봉길의사의 홍구공원 거사를 예로 들었고, 백범 김구의 광복군을 소개하기도 하였다. 이에 미국과 영국은 조선의 독립을 허용하기로 결정하였다. 소련의 스탈린은 불참하였을 때였다.
그리하여 조선은 장개석의 비호 하에 루즈벨트와 처칠의 동의를 얻어 독립을 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 독립은 결코 장개석의 순수한 동기에 의해 나온 결과물은 아니었다. 고맙기는 하지만, 그러나 진정으로 조선을 위해서 독립을 주장한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장개석이 주장한 조선독립의 숨은 뜻을 읽어야 한다.
청일전쟁(1894년) 패전으로 일본에게 조선의 지배권을 빼앗긴 중국은 절치부심, 다시 이 문제를 회복하기로 한 것이다. 조선을 일본으로부터 독립시켜서, 다시 중국의 속국으로 복속시키고자 함이었으니, 장개석이 조선의 독립을 주장한 것은 일종의 복속음모에 불과했다는 것이다.
조선에 대한 지배는 장개석이나 모택동이나 똑같이 바라는 꿈이었다. 따라서 만약 조선이 일본땅으로 인정되어 종전협정이 이루어진다면, 중국의 꿈은 사라지는 것이었다. 그래서 장개석은 그토록 조선이 일본으로부터 독립되기를 강력하게 주장했던 것이다.
그러므로 조선의 입장에선 일본이나 중국이나 적국이기는 마찬가지였다. 1894년 청일전쟁 패전으로, 중국이 물러간 2년 후 세워진 독립문이 그것을 증명한다.
중국사신을 접대하던 모화관의 정문인 영은문을 허물고 그 자리에 세운 독립문은, 서재필박사가 조직한 독립협회 발의로 고종의 동의를 얻어 세운 것이었다. 총 3,825원을 모금해 1896년 11월 21일 정초식을 거행하고 이듬해 11월 20일 완공했다. 그것은 중국으로부터의 독립을 기념하는 강력한 상징물이었다. 또한 중국의 횡포를 견디지 못한 조선민중의 항거였다.
그러나 중국은 조선을 포기하지 않았다. 그리하여 중국의 장개석은 카이로회담에서 조선의 독립을 주장한 것이고, 속뜻은 조선의 속국화를 의도한 것이었다.
이러한 중국의 음모는 6.25침공으로 중단되었으나, 노태우에 의해 한중수교로 나타났고, 김대중에 의해 본격적인 종속작업이 시작되었다. 중국인 유입을 위해 무려 20여건이 넘는 특혜가 김대중에 의해 이루어지면서 본격화된 것이다.
그리고 정권이 거듭되어 노무현과 문재인 정권에 이르러, 국내에 수많은 차이나타운이 건설되었다. 그리고 대한민국에 친중정권을 세우기 위해 온갖 부정선거가 동원되었다. 이러한 중국의 한반도 침탈과 속국화 아욕은 습근평(시진핑)의 발언에 의해 확인된 바 있다.
"조선은 예로부터 중국땅의 일부였다.“
이 말의 의미는 대한민국의 모든 것은 중국 것이라는 말이 된다. 그리하여 중국은 역사부터 가져가기 시작했다. 고구려의 천리장성도 중국의 만리장성의 연장으로 만들었으며, 고구려와 발해의 역사도 중국의 역사로 포함시켜버렸다. 이제는 한복도 중국 것이고, 김치도 중국 것이라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심지어 대한민국의 과학기술, 반도체를 비롯한 모든 기술까지 거침없이 빼앗아가는 것도 우리를 속국으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반역에 앞장선 자들이 한중의원연맹에 소속된 국회의원들과 좌파 방송언론들이었다. 그리고 시진핑기념관을 운영하고 있는 서울대도 동북공정의 대표적인 사례가 되었다. 물론 '정율성동요제'를 열고 있는 광주시는 말 그대로 중국의 앞잡이들이다. 공자학원을 운영케 하고 있는 모든 지자체엔 친중국 반역자들이 섞여있다고 보면 된다.
그러나 중국이 감추고 있는 속내를 누구보다 먼저 간파한 이가 북한의 김정일이었고, 현재는 김정은이다. 중국이 4개국 북한분할통치론을 내세우고 난 이후, 북한은 중국의 노골적인 배신에 분노하였다. 그리고 중국의 야욕을 끊어버리고자 노력하고 있다. 최근 러시아에 밀착한 가장 큰 이유가 여기에 있다.
우리 대한민국도 중국으로 인해 자주국가로서의 명예와 권위를 잃고 추락하고 있다. 중국외교부 국장급 정도밖에 안되는 중국대사에게 두 손을 조아리는 이재명의 태도와 중국인의 대한민국 대량유입은 속국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현상 중 하나다.
따라서 우리는 중국의 야욕을 물리쳐야 한다. 혼자만의 힘이 아니라, 북한과 힘을 합하여 우리땅을 지켜내야 할 줄로 안다. 중국의 야욕은 집요하고 끈질기다. 물리치기 위해선 오랜 세월 북한과 연합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그러므로 중국과의 전쟁에서 남북연합군이 필요함을 김정은에게 전해야 한다. 남북연합군을 결성하고, 평양에 미국대사관을 설치하여 북한을 친미국가로 발전시킨다면, 남과 북에서 중국과 중국인은 얼마든지 몰아낼 수 있다.
그리된다면, 우리는 주사파와 이빨을 갈면서 싸울 필요가 없게 된다. 물론 용서할 수는 없지만, 전라도의 반역준동과 붉은 이념도 완화되리라 본다. 그러므로 같은 동족끼리 치고받지 말고, 對중국전선으로 남북의 역량을 모아, 현재의 좌우대립 국면을 전환시켜 보자.
통일은 바로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수 있다. 북한에 미국대사관이 들어간다면, 우리는 통일이 눈앞에 있음을 목도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아니 좋겠는가.
2025. 2. 11. 전라도에서 시인 정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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