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 양

정(精) 기(氣) 신(神)

太兄 2025. 2. 8. 20:46

새해 에도 健康 만을 爲하여 

정(精) 기(氣) 신(神)

"마음이 가는 곳으로 氣運이 모이고
氣運이 가는 곳으로 血이 따라 갑니다"

사람의 몸은?
“한 마디로 생명체’ 입니다
生命體는
정(精)과 기(氣)와 신(神) 세 가지로 돼 있습니다

‘정(精)’은 몸뚱아리,
‘신(神)’은 마음(정신)입니다
여기에 ‘기(氣)’가 들어 갈 때 生命體가 됩니다

"동의 보감에서 이를 ‘삼보(三寶)’ 라고 불렀습니다.”   
"기(氣)는? “ 호흡 입니다
숨 쉬는 것을 말 합니다
‘氣’가 막히면 病이되고,
"氣"가 나가 버리면 몸은 시체가 되며
정신은 귀신이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氣의 作用이 무척 重要 합니다.”   
健康 하다는 것은
숨을 잘 쉬는가?
밥을 잘 먹는가?
마음이 편안한가?
세 가지 입니다

첫째는 호흡 입니다
들숨과 날숨이 조화를 이루어야 합니다
둘째, 음식을 먹은 만큼 잘 배설해야 합니다
셋째, 마음이 긴장한 만큼 다시 이완이 되어야 합니다
현대 사회에서 긴장 없이 살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과도한 경쟁, 지나친 욕심, 甚한 스트레스 等이 계속 이어지면 病이 됩니다
이완에는 여러 방법이 있습니다
運動도 한 方法 입니다

每事에 感謝하는 마음을 가져도 좋습니다
가장 높은 수준이 명상 이나 참선 입니다.” 
긴장을 이완하면 어떤 점이 좋을까요?
“사람은 소우주 입니다

긴장 한 채 나를 잡고 있으면 소우주에 머물게 됩니다
그런데 긴장을 풀면서 나를 놓으면
대우주와 合 해지게 됩니다
그런 순간 저절로 충전이 됩니다
그래서 긴장한 만큼 이완을 해줘야 합니다.”   

“인체는 참 신비롭습 니다."
비우면 채워지고, 채우면 비워 집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사람 몸에는 오장 육부가 있습니다

五腸
(간-심장-폐-비장-신장)은 음(陰)의 장부인데 가득 채우려는 성질이 있습니다
반면 六腑
(담낭-소장-위장-대장- 방광-삼초)는
양(陽)의 장부로서 비워내야 便安 하다고 했습니다
“채워져 있으면 오히려 病이 됩니다

가령 위장이 차 있으면 식체가 되고
대장에 멈춰 있으면 변비가 되고
담낭에 머무르면 담석증이 됩니다
그래서
오장이 채워지면 육부가 비워지고
육부를 비워내면 그 힘으로 오장이 채워 집니다.”

몸이 막히는 건 어떻게 알게 되나요?
“몸이 나에게 말을 해줍니다"
그런 人體의 言語가 ‘痛症’ 입니다
‘통즉 불통(通卽不痛)
기혈이 통하면 아프지 않고, 아프면 氣血이 通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몸은 어딘가 막히면 통증으로 말을 합니다
그래도 못 알아 들으면 마비가 옵니다
마비도 몸의 언어 입니다
그런데 가만히 보면 몸만 그런게 아닙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도 똑 같다고 합니다.
막히면 통증이 오고
그래도 안 풀리면 마비가 옵니다.” 

요즘 사람들의 뜨거운 관심사는 다이어트 입니다
거기에도 이치가 있나요?
“물론 입니다.
밤에 먹지 말아야 합니다
자연의 원리를 보면.
오전 5시부터 7시 까지는 내 生命의 氣運이 대장으로 갑니다

이때는 일어나서 대변을 배설하면 됩니다
오전 7시 부터 9시 까지는 경맥의 순환이 위(胃)로 갑니다
이때는 아침 식사를 잘하면 됩니다
아침을 거르면 하루 종일 虛 합니다
그럼 간식을 더 찾게 되고
저녁을 많이 먹게 됩니다

저녁 식사는 오후 7시 以前에 마쳐야 합니다
그리고 午後 9시 以後에는 일체 먹지 말아야 합니다
이때 먹으면 음식이 장내에 축적돼 아침 까지 갑니다
결국 살이 찌고 비만이 됩니다

저녁을 7시~ 아침을 8시경 먹으면
13時間 정도 간헐적 단식(間歇的 斷食) 요법이 됩니다. ” 
오래 동안 사람의 몸을 살펴 보면서
가장 핵심적인 건강법 하나를 소개 한다면

“책상에 앉아서 일을 하다가도
하루에 세 차례 항문을 조여주세요
바른 자세로 앉아서 괄약근을 수축하면
아랫배에 힘이 들어가게 됩니다
그 자리가 ‘단전(丹田)’ 입니다
사람이 한 그루 나무 라면
단전은 그 뿌리에 해당 합니다

여자의 자궁도, 남자의 정(精)도 거기에 있습니다.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흔들리지 않습니다
그러니 단전을 잘 지키고 잘 키워야 합니다.”  
단전은 별도의 호흡 수련이나 기체조를 하는 사람들의 관심사 아닌가요?“

그렇지 않습니다
세상의  모든 나무가 뿌리를 갖고 있습니다
누구 에게나 단전이 있습니다
단전은 내 몸의 뿌리 입니다.

누구나 자신의 일상 에서 손 쉽게 단전을 키울 수 있습니다.” 
단전을 어떻게 키우나요?
“우선 괄약근을 수축하면 단전에 힘이 갑니다
그 자리에 의식을 집중해 보세요
이게 잘 될 때는 입 안에 저절로 맑은 침이 고이게 됩니다

도가(道家) 에서는 그 침을 ‘신수(神水)’ 라고 부릅니다
삼키면 몸에도 좋습니다
다들 바쁘게 살지만 시간이 날 때마다 항문을 조이며 丹田에 힘이 가게 하십시요
그러다 보면 자리가 잡힙니다.

단전이 잡히면 몸의 중심도 잡히게 됩니다.
나무의 뿌리 내 몸의 뿌리가 깊어지는 이치 입니다.” 
단전이 생각이나 마음과도 연결 되나요?
“물론 입니다."

단(丹)은 마음 이고
전(田)은 몸 입니다
단전은 뇌와 연결돼 있습니다
火나 짜증을 내 보세요
금방 단전이 막힙니다
빙긋이 웃어 보세요
그럼 단전이 열립니다

어린 아이가 하루에 몇 번이나 웃는지 아시나요?
400번 입니다
단전이 열린 채 살아 갑니다
반면 나이든 사람은 얼마나 웃을까요?
하루에 고작 6번 입니다

사람의 몸은 수승 화강(水升火降)이 돼야 健康하게 됩니다
찬 氣運은 위로 올라가고 뜨거운 氣運은 아래로 내려와야 합니다
단전에 집중하면 머리로 올라갔던 화기(火氣)가
배꼽 밑으로 내려 옵니다.” 

“우리 몸 속에 問題와 答이 함께 있습니다”
“몸에 이상이 있으면 내 몸이 먼저 말을 합니다"
통증도 말이고 피로함도 말입니다
배 고픔도 말이고 배부름도 말 입니다
머리 아프고 배 아픈 것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러니 몸이 하는 말에 내가 對答을 해주어야 합니다

피로하면 쉬어 주고 졸리면 자야 합니다
우리의 몸은 스스로 정상이 되고자 하는 항상성이 있습니다
거기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健康의 答도
治療의 答도 모두 거기에 있습니다.”
健康 管理 잘 하시고 恒常 幸福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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