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 양

친구가 이래서 좋다.

太兄 2025. 2. 7. 18:07

아침에 띄우는 문안편지

🧑‍🤝‍🧑 친구가 이래서 좋다.     

오늘도 찾아 주는 친구가 있어서 좋다.
값 비싼 음식 찾지 않고 순대국이나 칼국수하며
지난 이야기하는 친구가 있어서 좋다.

서로의 이름 부르며 좋은말 나쁜말 서슴없이 해도
허물없는 농담 한 마디로 넘겨주는 친구가 있어서 좋다
나이 들어서 반말할 수 있는 친구가 있어 좋고
가끔 음담패설 들려주어 웃음짓게 하는 친구가 있어 좋다

겨울바람에 뼈마다 아프다고 어느 병실에 누워있는 친구
함께 병문안 갈 수 있는 친구가 있어 좋다
산길 걸으며
"우리 나이에 이렇게 산행하는것도 복이야"
서로 위로하며 함께 걷는 말동무, 길동무 친구가 있어 나는 좋다.

사람이 태어나서 죽을때까지 진정 진실한 친구 한 사람만
옆에 있어도 인생 잘 살았다는 말이 있지요.
그런 친구 한명만 있어도 인생 성공한 겁니다.
친구란 인생의 궤적을 바꾸는 소중하고 아름다운 변화의 시작이라네요.

인생 잘 살았다는 말 듣도록 남은인생 쿨하게 살아갑시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세요

💖  세월이 가고  나이가  드니
https://m.blog.naver.com/kgb815/223211855194

🍒 그런 친구가 그리워지는 하루
https://youtu.be/GBqfC3Sj4A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