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제

여당 정국안정 TF 구성…위원장에 이양수 의원

太兄 2024. 12. 9. 16:42

여당 정국안정 TF 구성…위원장에 이양수 의원

입력 2024.12.09. 16:09업데이트 2024.12.09. 16:40
지난 10월 16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양수 의원이 16일 정부대전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산림청 국정감사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국민의힘이 정국 안정 태스크포스(TF) 단장으로 3선의 이양수(강원 속초·고성·양양) 의원을 내정한 것으로 9일 확인됐다. 국정 안정화 TF는 비상계엄 사태 이후 정국 안정화 방안과 윤석열 대통령의 ‘질서 있는 조기 퇴진’ 관련 실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이 의원은 지난 대선 당시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에서 수석대변인을 지냈고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를 역임했다. 친윤계지만 계파색이 엷은 것으로 평가된다.

국민의힘은 이날 최고위원 회의를 열고 정국 안정, 국정 지원, 법령 검토·지원을 담당하는 3개의 TF를 구성하기로 했다고 곽규택 수석대변인이 전했다. 국정지원 TF는 국무총리가 주도하는 국정을 지원하는 실무 역할, 법령 검토 지원 TF는 국정 지원 관련해 신속한 법령 해석 지원을 담당할 예정이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윤 대통령이 직에서 물러나야 한다는 것이 국민 다수의 판단” “국민의힘은 여당으로서 국민의 평가와 심판 겸허히 받아들여...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가 8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긴급체포하고 윤석열 대통령도 내란 혐의 피의자로 입건하면서 여당의 기류에도 영향을 미...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8일 “조기 퇴진이 국민과 대한민국을 위한 최선의 방안”이라며 “탄핵의 경우는 (국회에서) 가결되더라도 헌법재판소에서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