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 양

언제해도 늦은 것은 ''후회(後悔)'' 다

太兄 2024. 5. 17. 16:38

언제해도 늦은 것은 ''후회(後悔)'' 다

세월(歲月)만 흘러가는 줄 알았지만 구름도 흘러가고 강물도 흘러가고 바람도 흘러갑니다. 
흐르고 흐르니 흐르지 않는게 없습니다.
생각(生覺)도 흘러가고, 마음도 흘러가고, 시간(時間)도 흘러 갑니다.

기분(氣分) 좋은 하루도, 나쁜 하루도 흘러가니 얼마나 다행(多幸)입니까 ?
만약, 흐르지 않고 멈춰만 있다면 물처럼 우리네 삶도 썩고 부패(腐敗)되고 말터인데 흘러가니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

아픈 일도, 힘든 일도, 슬픈 일도, 괴로운 일도 모두 흘러가니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세월(勢月)이 흐르는 건 아쉽지만, 새로운 것으로 채울 수 있으니 참 고마운 일이기도 합니다.
그렇습니다 .
어차피 지난 것은 잊혀지고 지워지고 멀어져 갑니다.

그걸, 인생(人生)이라 하고 세월(歲月) 이라하고, 또 "會者定離(회자정리)''라고 했습니다.
''만난 사람은 반드시 헤어진다.''는 뜻으로 
인생의 무상(無常)함 즉, 덧없음을 이야기 합니다.
그러나 어찌하겠습니까 ? 
해질녘 강(江)가에 서서 노을이 너무 고와 그것이 낙조인 줄 몰랐다고 했습니다.
속상하지 않습니까 ?

이제 조금은 인생(人生)이 뭔지 알만하니 모든 것이 너무 빨리 지나가는것 같습니다.
그러니 우리 사랑합시다 !
더욱 사랑하며 살아갑시다 !
더 많이 사랑 주시기 바랍니다 !

언젠가 우리는 보고 싶어도 못 보지 않겠습니까 ?
번번이 경험(經驗)하고 몸소 겪으면서 말입니다. 
모두가 후회(後悔) 한답니다.
왜 더 사랑하지 못했냐고요?
왜 더 관심(關心)갖지 못했냐고요 ?
왜 더 베풀고 더 나누지 못했냐고요 ?

아무리 제 아무리 일찍해도 후회(後悔)는 늦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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