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학 궁시렁 4 ♤]
깐족깐족 청문?
어지간 하면 푹푹찌는 여름에는 청문회를 하지 말아야 할 것 같다.
후보자가 뻔뻔한게 아니라 청문위원들의 뻔뻔함에 치가 떨린다.
청문회를 하는지, 똥문회를 하는지 모를 정도로 저질 질문들이다.
소리 꽥꽥 지르고, 하라는 청문은 안 하고 앵무새처럼 사퇴하란다.
어떤 국민을 국민이라 하는지 저거들 멋대로 국민을 들먹인다.
듣던 국민이 열 받아 리모컨으로 이마빡을 후려갈기고 싶을 정도다.
청문회가 뭔지 공부도 안 하고 청문자리에 앉으니 황당한 질문들 뿐이다.
혼자 찌껄이고, 불리하면 소리지르고, 후보자가 듣건 말건 알바 없다.
청문회 무용론이 나온지 수십년이 흘렀지만 더 개판이 됐다.
무슨 북한식 인민재판도 아니고 문재인 정권 때 저거들은 어떻게 했는가.
까마귀 불고기를 먹었는지, 치매찌개를 드셨는지 저거들 잘못은 고조선 시대로 보내버렸다.
아무리 따져봐도 김문수 후보를 청문 할 것이 아니라
김문수 후보가 국회의원들을 청문하는게 더 이상적일 것 같다.
등에서 끈적끈적 한 육수가 또 솟구치니 천불이 요동친다.
그래서 푹푹찌는 여름엔 청문회 좀 하지 말라는 것이다.
10분 후 울화통이 더 흔들리면 삽자루 들고 여의도로 쫒아 갈 것 같아서다.
2024. 8. 27 송학
♤♤♤♤♤♤♤♤♤♤♤
김: 김문수 사퇴시켜 보려고 야당이 그 난리를 쳐도 까딱 않으니까
문: 문제 같지도 않는 것들을 다 갔다 붙였지만
수: 수준 낮은 질문들 김문수가 한방에 정리하니 솔직히 쪽팔리지
화: 화내고 고성지른다고 꼬리내릴 김문수라면 그자리 나오지도 않았을 거여
이: 이제부턴 제발 청문 공부 안 한 뱃지들은 그자리 않지 말라고
팅: 팅팅불은 생선에서 나는 냄새보다 너거들 입에서 나는 악취에 숨을 못 쉬겠다니까.
2024. 8. 27 송학
'시사 일반상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北, 중국 드라마·영화도 시청 금지 지시…"처음 있는 일" (2) | 2024.08.29 |
---|---|
일본 극우의 등장과 뉴라이트 (2) | 2024.08.28 |
국민연금공단을 전라도로 빼돌린 진짜 이유 (0) | 2024.08.27 |
반국가 세력 처벌 요청 성명서 (7) | 2024.08.27 |
'구월의 노래'를 들으며 (1) | 2024.08.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