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악마는 민주당에 더불어 있다 -
'민주당은 악마다!'라는 주장은, 일부의 현상에서 추출한 단순한 가치평가가 아니다. 지난 문재인 5년을 비롯하여 현 대한민국 정치상황을 함축시킨 범사회적 명제(命題)라고 해야 한다.
'민주당 악마'라는 명제에 대해서, 우리는 수많은 사례를 검토한 바 있다. 단순히 이재명이라는 민주당대표에 속하는 문제가 아니라, 민주당에 관한 한 그보다 폭넓은 악마적 사례가 무수히 있다는 점이다. 그러므로 무수한 사례를 바탕으로 귀납적 결론에 이른 이 명제는 진실이요 참이다.
사례의 시작은 간첩이다. 민노총 간첩부터 충북지회 간첩에 이르기까지 대부분의 간첩들이 풀려나서 활보하고 있다. 이 상황이 단순히 간첩비호집단 민변에 의해서 일어난 일이라고 판단할 수는 없다. 재판을 지연시킨 사안에 이의를 제시하지 않은 판사들이 협조한 결과다.
위안부할머니 후원금을 도용한 윤미향은 임기를 다 채웠고, 문재인 선거개입이 확실한 울산시장 송철호도 임기를 다 채웠다. 이들이 오래도록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은 재판을 진행시키지 않은 사법부의 농간이었음이다.
준엄한 법이 정치의 개가 되었을 때 어떤 현상이 일어나느냐 것은 문재인 시대가 잘 증명해 준다. 그외 민주당에 관한 정치재판이 미적거리는 것이 어디 한두 건인가.
사례는 국방안보와 경제, 교육문화에 이르면, 추스릴 수 없을 만큼 많다. 뇌물 받는 소리가 녹음되어 들려도, 그들 민주당은 체포동의안을 부결시켰다. 대정부질문을 하는 자리에서 코인거래를 한 인간에 대한 처벌도 없었다.
반역행위가 명확한 문재인에 대해, 이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하는 민주당 의원들은 없었다. 문재인 정부가 통계자료를 조작한 사실에 대해 그 책임을 묻는 어떤 모션도 없었다. 공범이었기에, 덮기에 급급한 초라한 움직임만 느꼈을 뿐이다.
어린초등생을 동원하여 일본원전오염수를 성토하였다. 어린아이까지 정쟁(政爭)에 이용해 먹는 이 추한 정당을 어찌 악마라 아니 하겠는가.
일본원오염수에 대해 IAEA의 판단에 이의를 다는 국민은 없다. 그러나 선동을 위해 십자가를 든 인간들도 거리로 나왔다. 십자가를 든 악마일 것이고, 이들도 민주당과 더불어 함께 하고 있음이 분명하였다.
이재명에 이르면 '민주당 악마'라는 명제는 두말할 것 없이 '참'이다. 이재명이라는 악마가 살아 숨쉬는 정당이 저지르는 악행은 지금도 진행되고 있다. 그리하여 이재명이라는 한 사람때문에, 대한민국 정치가 비정상이라는 점에 분노가 더해진다.
이재명에 이르면, 쌍욕을 퍼붓는 천한 인간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그것도 형님의 아내다. 김부선이라는 여자와 즐기고 문제가 되자, 개처럼 버리고 짓밟는 짓도 구토가 나오는 행위이다.
이런 비인간적인 행태는 '아비가 10명'이라는 점에서 정점을 찍는다. 필요하면 얼마든지 아비도 10명을 만들 수 있는 인간이란 점에서, 이재명의 악마성을 또 한번 읽는다.
대장동 비리, 자기가 설계했다는 대장동기획설을 스스로 말해놓고도 부정하는 짓은 모두 이재명이라는 악마성에서 기인한다. 증인이 될 수 있는 그 주변의 인물들이 유동규를 제외하고 대부분 죽었다. 악마를 가까이 한 악마의 폐해인 것이다.
민주당 4성장군 출신이라는 덜떨어진 자가 안보를 논하는 것을 봤다. 북한에 굴종해야 한다는 그의 주장에 맞선 신원식 장관의 명쾌한 논리도 들었다. 국방은 굴종이 아니라 강함과 자주에 그 목표가 있다는 것이다. 깡패에게 보호비 갖다바치는 것이 아니라, 깡패보다 더 강해지면 돈 줄 필요가 없다는 논리에 박수를 친다.
지금 민주당에는 악마가 더불어 함께 있다. 무려 70여명에 이르는, 북한인권법을 반대하는 자들이 바로 그들이다. 독재를 반대한다는 자들이 북한독재에는 입다무는 이율배반의 상황을, 악마라 부르는데 이의가 있는가.
간첩이 풀려나 돌아다니고, 간첩이 민주화유공자라고 큰소리 치는 사례를 보면서, 민주당에 악마가 없다고 그 누가 인정하겠는가. 아니, 이재명 방탄에 목줄을 매고 사는 개들은 누구인가를 묻고 있는 것이다.
그들이 개라면, 지금 그들은 국민을 향해 짖고 있는 것인지 모른다. 이재명을 위해 국민을 향해 짖고 있다?
이재명을 위해, 당 전체가 국민을 향해 짖어대고 있는 이 현실에서, 민주당을 지지하는 너희도 개들이라는 생각이다. 슬픈 눈으로 민주당을 보면서 다만 한숨만 나온다.
2023. 12. 15 전라도에서 시인 정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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