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일반상식

- 박근혜 대통령님, 국힘당을 없애고 창당하십시오 -

太兄 2025. 1. 29. 17:20

- 박근혜 대통령님, 국힘당을 없애고 창당하십시오 -

 

그 해, 제가 '숲길에서, 대통령님께'를 쓰고난 이후 오랜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동안 물빛이 도는 눈으로 오늘까지 대통령님을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님

 

아픈 가슴도 세월 위에 얹혀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많은 것들이 새로운 시절인연으로 찾아왔으나, 차마 오늘 같은 일이 다시 발생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당신께서 당한 일이 또다시 반복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한동훈의 배신을 차마 짐작하지 못했던 것이지요. 어차피 헌법재판소 구성원들도 믿지 않았습니다. 그 해 당신께서 전원일치 판결을 받았던 것을 잊지 않은 까닭입니다.

 

그리고 경찰까지 붉게 물들여있는 상황도 설마했습니다. 대통령 주변 공수처와 사법부가 이렇게 붉은 자들로 채워진 것도, 국군마저 명예를 잃고 저 모양인 것도 새삼 확인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통치시절엔 없었던 일입니다. 이 모든 것은 당신님을 끌어 내리고 앉았다 간 문재인이 남긴 쓰레기들입니다. 그리하여 문재인 통치 5년 동안 벌어진 반역범죄는 탈북자 북송 등 얼마든지 있습니다.

 

여기에 당신님을 탄핵했던 배후세력인 중국에 의해, 조중동과 교육기관과 학계는 이미 빼앗겼다고 보아야 합니다. 포섭단계를 지나 공자학원을 중심으로 무수히 번식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민주당을 지휘하여 중국인 간첩들을 처벌할 수 없게 하고, 이민법 개정을 통과시키려 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중국인들이 조선족을 앞세우고 들어올 것입니다.

 

박근혜 대통령님

 

더 심각한 것은, 민주당은 부정선거로 얼룩진 선거법을 지금 그대로 밀고 나갈 것입니다. 대만처럼 사전투표가 없고 투표함 이동이 없는 선거는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부정선거 논란은 끊임없이 일어날 것입니다.

 

대한민국이 민주당과 그 지지자들에 의해 중국의 속국으로 전락하기 직전입니다. 윤석열 대통이 탄핵되고 민주당이 정권을 잡으면 일어날 일입니다.

 

박근혜 대통령님

 

이 위급한 시기에 국힘당마저 민주당과 차기 대선을 준비 중입니다. 윤대통령 구출에는 아예 관심조차 없습니다. 이런 배신의 결과를 무엇보다 박근혜 대통령님 당신께서 직접 겪으셨습니다.

 

거기에 동조하는 천벌을 받을 인간들이 지금 국힘당을 장악하고 국민을 속이고 있습니다. 부정선거 수사는 이들이 앞장서서 막고 있습니다. 앞으로 대한민국에 대만과 같은 공정한 선거는 기대할 수 없습니다. 더구나 조기총선을 향한 꿈은 더욱 멀어질 것입니다.

 

박근혜 대통령님

 

지지율에 반전이 일어나 윤석열 정권 연장을 50%가 넘는 국민들이 지지하는 상황입니다. 새로운 정당 창당에 절호의 기회가 찾아오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국민의 뜻이지만, 국힘당 반역자들은 아직도 국민이 바라는 세상을 잘못 읽고 있습니다.

 

이들을 데리고 21세기 대한민국을 경영할 수는 없는 일입니다. 그러므로 박근혜 대통령님, 당신께서 일어나 국민 앞에 서십시오. 윤석열 대통령님과 손을 잡고 함께 일어서십시오.

 

박근혜 대통령님

 

공화를 외치며 새로운 정당을 창당하십시오. 윤상현, 나경원 등 국힘당의 현 행태를 개혁하고자 하는 순혈한 맑은 피를 지닌 의원들이 있을 겁니다. 그들을 불러모으고, 아스팔트 우익들과 애국시민들을 공화의 이름으로 불러 모으십시오.

 

새로운 정당의 지지기반을 2030으로 삼으시고, 미래를 양성하십시오. 6070세대가 갖고 있는 지혜와 지식을 전해줄 것을 당부한다면, 반대할 사람 없을 겁니다. 기회와 자리까지 흔쾌히 미래세대들에게 바칠 것입니다.

 

국힘당 의원들 중 배신자를 제외하면 최소 60석은 따를 것입니다. 그리고 윤석열 대통령과 힘을 합치십시오. 거기에 이명박 대통령과 박정희 대통령 각하의 위대한 유산을 사모하는 인사들을 모으십시오. 저도 그 중의 하나입니다.

 

박근혜 대통령님

 

윤석열 대통령께서 탄핵이 되든 아니 되든 창당은 필수입니다. 탄핵이 된다면, 이런 국힘당 가지고는 대선과 지방선거, 총선을 치를 수 없습니다. 탄핵이 아니 된다 하여도, 이런 국힘당이 대통령을 받쳐즐 리 없습니다. 오히려 민주당이 더 강한 정치권력을 장악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국힘당을 파훼시키고, 새로운 정당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 순간부터 우리 국민들은 당신으로부터 희망을 보게 될 것이니, 5000만 국민 중 최소한 3000만은 당신을 따라 공화로 모일 것입니다.

 

국힘당은 한동훈을 추종하는 몇 명과 눈치만 보고있는 기회주의자들과 권성동 권영세 등 민심 잃은 껍데기들만 남을 것입니다.

 

박근혜 대통령님

 

이제 다시 당신님을 향해 슬픈 편지는 쓰지 않겠습니다. 오직 공화로 나아가는 당신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뜨거운 시()를 쓸 생각입니다.

 

박근혜 대통령님, 부디 공화의 이름으로 당을 일으키십시오. 저희의 손을 잡으시고, 문재인이 뿌려놓은 독초를 모두 제거하십시오. 저희는 당신의 손과 발이 되어 대한민국을 사랑하겠습니다.

 

우리들 가슴 속 깊은 곳에 자리하는 영원한 그 이름, 박근혜 대통령님 !

 

 

2025. 1. 29. 설날 아침

전라도에서 시인 정재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