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잃어버린 그 자리에서 생각하라! -
필자는 지난 해 화재로 집을 잃었다. 모든 것을 잃고 실의에 빠져 있을 때, 그동안 잠언처럼 새겨두었던 말이 떠올랐다.
'헤어진 그 자리에서 다시 시작하라.‘
사랑한 사람과 헤어졌다면, 헤어진 그 자리에서. 다시 사랑을 시작하라. 죽음이 힘들다면 죽은 바로 그 시간과 공간에서 다시 생명을 시작하라. 잃었다면, 잃어버린 그 자리에서 잃은 것을 찾아야 한다.
몇 번의 사색을 거듭하고, 다시 시골집 불타버린 그 자리에 집을 짓고 다시 시작하기로 했다. 불타버린 폐허는 끝이 아니고, 새로운 시작으로 받아들이기로 했다.
대통령께서 구속이 되고, 이별이 시작되었다. 이제부터는 다시 만나기 위한 새로운 날이 시작될 것이다. 우리는 헤어진 바로 그 자리에서 만남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시작해야 한다.
문제가 생겼다면, 문제가 생긴 그 자리를 떠나서는 안된다. 잃어버린 것은 잃어버린 그 자리에 있다. 우리가 사법부에서 잃어버린 사법의 정의를 찾아야 한다면, 바로그 자리에서 사법의 정의를 잃어버린 사람들이 찾도록 해야 한다.
사법부에 김동현이나 마은혁만 있는 것은 아니다. 대한민국을 마음속 깊이 사랑하는 애국우파 판검사들도 있을 것이다. 이들이 있을 것이기에 희망은 아직 살아있다.
잃어버린 것, 사랑하는 것들을 회복하고자 한다면 잃어버린 자, 바로 네 손으로 그것을 수습해야 한다. 네가 잃어버린 것은 네 손으로 찾는 것이 옳다.
좌익판사들을 처단해야 한다면, 이 또한 바로 현장에 있는 너의 책임에 속한다. 그러므로 사법부 수복은 사법부에 몸담고 있는 너희의 몫이 될 것이다.
지금 우리는 김대중과 노무현과 문재인이 씨앗을 뿌리고 가꾸어 놓은 독초들의 발호를 보고 있다. 죄없는 자를 잡아가두는 사법의 폭력뿐만이 아니다. 민노총과 전농, 민변과 우리법연구회, 그리고 신문과 방송, 전교조와 공무원 노조, 경찰과 국군 내 좌익들을 우리는 모두 보았다.
이제 이들에게서 대한민국을 수복하고 싶다면, 바로 그 자리에 있는 애국을 꿈꾸는 바로 너희들이 싸워야 한다. 네가 잃어버린 너의 정의는 네 손으로 거두어야 한다.
우리는 6.25 폐허 속에서 다시 일어서서 잃어버린 것을 되찾기 위해 피와 땀을 모으기 시작하였다. 수많은 사람들이 이 나라를 떠나갔으나, 남아있는 우리는 잃어버린 그 자리에서 행복을 다시 찾을 수 있었다. 우리는 그 자리의 주인이었다.
그러므로 남에게 미루지 말라. 네가 잃어버린 것은 행복, 네가 책임져야 할 너의 행복이다. 전교조가 싫다면, 교단에 있는 너의 손으로 전교조를 이겨라. 전대협이 싫다면, 대학에 다니는 너의 손으로 이겨야 한다. 630여 곳에 있는 빨갱이 단체를 상대할 사람은 630여 곳에 있는 바로 너희다.
사법부엔 좌익 판검사들을 거부하는 자유우파 판검사들이 있을 것이다. 그들이 맞서 싸워야 하고, 15만 경찰은 3만 경찰직장협의회 좌익들을 상대로 12만 애국경찰들이 맞서야 할 일이다. 민변은 애국우파 변호사들의 몫이다.
MBC가 문제가 된다면, MBC 내 애국기자와 PD들이 이들을 상대로 방송을 복구해야 한다. 전라도 사람들이 문제가 된다면, 바로 그 자리에 있는 사람들이 전라도사람들을 몰아내면 된다.
내가 태어나고 자란, 사랑했던 집을 잃고 다시 집을 짓고자 마음 먹었을 때, 내가 맨먼저 한 일은 가족들의 마음을 모으는 일이었다. 그리하여 가족들과 친척들의 마음을 모으고, 이어 집 지을 준비를 하고 있다.
네가 너의 일터에서 붉은 좌익들과 전라도 사람들을 몰아내고 싶다면, 뜻을 공유하는 사람들을 모으라. 경상도 좌익들을 단죄하고 싶다면, 경상도에서 우익을 모아 그들을 단죄하라. 태극기를 들고 싶다면, 전라도든 경상도든 바로 그 자리에서 태극기를 들라.
붉은 좌익들은 신의 섭리보다 물리학의 법칙에서 이미 패퇴하고 있다. 물이 끓어 비등점을 넘어서면 폭발하는 것이 물리학의 법칙이다. 물이 넘치면 덜어내는 것이 또한 자연의 이치이다. 과유불급(過猶不及)이라, 좌빨민주당의 지나침은 모자람과 같다.
사랑에 대해서 절망하지 말라. 회자정리 이자필반(會者定離 離者必反), 만나있는 자는 반드시 헤어지는 법이고, 헤어져 있는 자는 또한 반드시 다시 만나리니, 이 모든 것은 순리의 철학이렸다.
좌익들은 세상을 잘못 선택한 죄과에 응보를 받을 수밖에 없다. 생명은 다시 생명을 바라는 자의 손에서 살아나고, 우리 세상은 역행이 아니라 순행의 길을 택하리라 믿는다.
자유애국 시민들이여.
헤어진 그 자리에서 다시 시작하자.
눈물 흘리지 마라.
그 눈물 또한 우리가 주워들어야할 것이다.
헤어졌다 슬퍼하지 마라.
이자필반(離者必反),
대통령께선 헤어진 그 자리에 다시 돌아오시리니 !
2025. 1. 20. 전라도에서 시인 정재학
'시사 일반상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든창이 말했다. (1) | 2025.01.20 |
---|---|
이재명의 쿠테타 (1) | 2025.01.20 |
트럼프 2기 '관세 장벽 예고'... 中, 기업 '탈중국' 저지 나섰다 (1) | 2025.01.20 |
"트럼프 취임 직후 이민자 추방 작전, 시카고서 시작될 것" (1) | 2025.01.20 |
대한민국에서 중국인들의 패악질 이래서야 되겠는가 (1) | 2025.01.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