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사

치우천황을 삼조당에 모신 숨은 뜻은

太兄 2023. 5. 1. 19:27

치우천황을 삼조당에 모신 숨은 뜻은

-고대사

2018-07-22 22:27:08


♥치우천황을 삼조당에 모신 숨은 뜻은?

*탁록에 중국에 위대한 세조상을 모신 삼조당있다. 그곳에 한민족의 조상인 염제신농씨, 치우천황, 그리고 중국 역사의 시조로 일컬어지는 황제헌원과 함께 모셔져있다. 각기 높이가 무려 5·5미터인데, 중앙에는 황제헌원이, 그 좌우에는 두 분이 배치되어 있다.

*중국인들은 오래전부터 우리 배달겨레의 조상인 태호복희씨와 염제신농씨를 자기네 조상으로 모셨다. 그런데 삼조당을 마침내 자기네 조상으로 모신 것이다.
내부벽화에는 치우천황과 헌원이 맞서 싸우는 모습을 묘사하였다. 정치적 의도로 억지로 치우천황을 중국인의 조상으로 삼조당에 모시긴 했지만, 중국인들의 마음속에는 치우천황을 자신들의 조상으로 인정하지 않음을 보여준다.(이덕일, 고조선은 대륙의 지배자였다)

*중국은 치우를 남방 묘족의 지도자로 간주한다. 그런데 왜 치우천황을 자기네 조상으로 끌고 간 것인가? 여기에는 무서운 음모가 있다. 치우천황을 중국의 조상으로 만들어야 그 옛날 치우천황이 다스린 강역을 중국땅으로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치우천황이 다스렸던 강역은 요동반도, 산동반도, 적봉지역, 만주, 한반도에 이른다.

*삼조당을 지어 탁록을 '중국 5천년 문명사의 요람이자 중화민족의 중요발상지'의 하나로 세우고 있다.

*중화인민공화국은 한민족의 조상을 삼조당에 모셔 자신들의 조상으로 만들더니, 이제 한민족의 고토인 탁록까지 중국의 시원역사의 무대로 만들었다. 중국학자 쑤빙치는 '백 년 전의 모습은 상해, 천 년의 모습은 북경으로, 2천 년전의 모습은 서안으로, 5천 년 전의 모습은 탁록으로 갈지어다'라고 주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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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환단고기 출간100년, pp517~518
이강산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