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일반상식

빨갱이건 쪽바리건 마찬가지다!

太兄 2024. 8. 20. 18:50

빨갱이건 쪽바리건 마찬가지다!

 

극진가라데 창시자 최영의는 전북 김제 사람이다. 배달민족의 얼을 이어받았다 하여 호를 '배달'이라 하였다. 세계 최강의 무도인이었으며, 민족 제1의 사내대장부였다.

 

최배달은 수없는 결투를 벌이며 무도인으로서. 전설을 쌓아나갔다. 100인 대련을 실현한 최초의 인물이었으며, 100명을 상대할 만큼 강한 체력과 집중력을 소유한 인물이기도 하였다.

 

필자가 오늘 배달 최영의를 칼럼 소재로 등장시킨 이유는 싸우는 방법을 대한민국에 전하고 싶어서이다. 다수의 적을 상대할 때 배달은 항상 나무나 벽을 등지고 싸웠다. 그리고 하나의 적을 정면에서 마주하였다. 등뒤를 염려하면서 싸우는 자는 이미 싸움의 형세에서 지고 들어갈 수밖에 없다.

 

뒤통수에 눈이 달려있지 않은 이상, 등뒤에 적을 두는 것은 어리석은 자이다. 그러므로 아무리 100명의 적일지라도 정면으로 들어오는 적은 한두 사람에 불과할 뿐이다. 그리고 쉴새없이 장소를 옮겨가며 치기 좋은 적을 고르는 것이다.

 

'상대하는 적의 수를 좁혀라'는 싸움에 임하는 자의 필승전략이다. 우리 역시 아군의 수를 늘리고. 적의 수를 좁혀가는 전략을 세워야 한다.

 

대한민국은 다수의 적에 둘러싸여 있다. 북한은 정면의 적이다. 대한민국을 향해 무기를 들고 있는 가장 직접적인 적이다. 무수한 도발과 적의(敵意) 80여년을 이어온, 김정은 말 그대로 변함없는 적이다.

중국은 정신과 역사를 짓밟아온 천년의 적이다. 언제든 무기를 들고 한반도를 향해 달려들 두번째 적이다.

 

일본은 배후의 적이다. 미국이 없었다면, 지난날 그들이 제2경제대국으로 강성했을 때 반드시 독도를 앗아갔을 적이다. 언제든 등뒤를 찌르고 대한민국을 배신할, 신뢰가 있을 수 없는 일본은 대()를 이은 배반의 적이다.

 

러시아는 한반도를 탐낼 만큼 영토에는 관심없다. 다만 공산주의라는 이념의 틀에서 북한과 중국을 동지로 여기는 심정적 동조자일 뿐이다. 오히려 대한민국에 호의적인 시각이 있다. 따라서 러시아는 우리에게 적과 아군의 경계에 있다.

 

미국은 우리에겐 잊어서는 안되는 '아낌없이 주는 나무'였고, 우리에게 자유민주의 세상을 만들어준 은혜로운 국가이다. 미국이 없었다면, 우리는 자유민주라는 인류의 보편적인 가치에 접근할 수 없었을지도 모른다. 북한처럼 살았을 수 있다. 35,000명 미국의 젊은이들의 희생을 우리는 언제까지라도 기억하고 있어야한다.

 

미국을 제외한 4개국은 우리의 적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무기를 겨누고 있는 정면의 적 하나만 남기고 적의 수를 줄여야 한다. 북한과 북한을 돕는 중국, 그리고 적과 아군 사이에 있는 러시아와 배후의 적 일본.

 

배달 최영의라면 누구를 먼저 칠 것 같은가. 최배달이라면 어떻게 상대할 것인지, 그의 눈으로 오늘의 대한민국이 어떻게 이를 헤쳐나갈 것인가를 생각해 본다.

 

최배달이라면 배후를 먼저 확보할 것이다. 그리고 가장 강력한 적부터 친다는 건 상식이다. 싸움을 할 줄 아는 자는 가장 센 적부터 무너뜨린다. 또한 길게 싸우지 않는다. 급소를 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싸움을 시작하기 전, 최배달은 배후의 적부터 없애고 후방을 튼튼히 할 것이다. 일본은 믿어서는 안되는 위험한 존재이다. 그러나 일본은 미국이 있는 한 적이 될 수 없는 존재이기도 하다. 다만 대한민국 내부로 기어들어온 친일파가 문제가 된다.

 

미국이 있는 한, 우리는 북한과 중국만 상대하면 된다. 문제는 중국이 어느 정도까지 북한을 지원할 수 있는가이다. 중국의 군사력은 들통난 지 오래다. 항공모함도 탱크도 짝퉁일 뿐이다. 전투기는 습기에 약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제는 무너지고 있고, 중공군은 봉급도 보급도 충분하지 않는 상황이다. 미사일 연료빼서 고기 구워먹는 이유가 보급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이다. 여기다 봉급까지 줄어든다면, 부정부패는 만연할 것이고, 중공군은 멀리서 허장성세를 부리는 것 외 전쟁터로 직접 나설 수가 없다.

 

북한 하나만 정면에 남는다. 우린 북한에 집중하는 한편 배후 혹은 내부의 적을 정리해야 한다. 배달 최영의라면 결투를 앞두고 산으로 들어갈 것이다. 손으로 돌을 부수고 절벽을 오르면서 나를 먼저 단련할 것이다. 대한민국도 나를 먼저 단련해야 한다.

 

대한민국은 대한민국 내부에 기생하는 빨갱이 기생충들을 먼저 잡아내야 한다. 더불어민주당과 주사파 전원에 대한 체포령이 내려야 하고, 북한과 연계된 모든 세력들을 격파해야 한다.

 

여기에 배후를 어지럽히는 뉴라이트세력들도 기생충이긴 마찬가지다. 독도가 일본땅이라는 자들이며, 위안부 강제동원이 없었다는 세력들이다. 빨갱이들과 다를 바 없는 것이 쪽바리들이다. 이 또한 가차없이 제거되어야 한다.

 

필자는 뉴라이트 출현과 생성과정을 잘 아는 사람이다. 전두환 노태우 때는 꼼짝도 못하던 일본은 김대중 때 한반도에 진출한다. 독도인근해역이 일본과 공동어로수역으로 설정된 후다. 일본은 먼저 야쿠자를 한국으로 들여보내 야쿠자돈으로 사금융을 차린다. 산와머니 같은 고리대금업이다.

 

일본은 고리대금업으로 얻는 이익금을 이용하여 우량기업을 사들이는 한편 각 대학연구소에 자금을 지원하여 친일파를 기른다. 그리고 조갑제나 유력 정치인들을 일본에 초청하거나 지원한다. 그 조갑제는 동일본대지진 때 일본을 위해 게거품을 문 적도 있다.

 

그리하여 이명박 시절 정치세력화하여 등장한 것이 뉴라이트다. 친일역사관으로 무장한 '새로운 우익, 뉴라이트'. 좌익에서 온 자도 있었다. '제국의 위안부'를 쓴 박유하도, 독립기념관장 김형석도 여기에 속한다. 일제강점기 때 우리의 국적은 일본이었고. 일본 때문에 발전했으며, 종군위안부가 매춘부였다는 친일본역사관으로 길러진 자들이다.

 

빨갱이나 쪽바리나 내부 혹은 배후를 위협하는 적이긴 마찬가지다. 북한김씨일가를 추종하는 빨갱이들과 일본을 추종하는 자는 적이긴 매한가지임에 틀림없다. 우리가 북한과 정면에서 적으로 마주치고 있다면, 지금 우리가 해야할 일은 더불어민주당 이하 좌익 혹은 친중세력들과 뉴라이트를 없애는 일이 선결조건이다.

 

배후는 미국만이 있어야 한다. 언제든 등뒤를 찌를 수 있는 친일파나 빨갱이를 안고 싸움에 임할 수 없다. 벽이나 나무를 찾아 등뒤에 두고 정면을 바라보는 것. 이것은 세계 최강의 무도인 배달 최영의 가르침이다.

 

2024. 8. 21. 전라도에서 시인 정재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