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일반상식

독립기념관장에 뉴라이트라고?

太兄 2024. 8. 15. 18:04

립기념관장에 뉴라이트라고?

 

필자는 더불어민주당과 5.18세력들과 주사파 반역자들이 분탕을 치는 대한민국에서, 오직 그 붉은무리들과 싸우며 대한민국을 지키는 소신으로 살아왔다.

 

스스로 의병이었으며, 의병으로서 선택한 길에 한 치의 의문도 품지 않았다. 숱한 고초를 겪으면서도 나라와 민족에 대한 충성만큼은 변한 적이 없다.

 

그것은 반중반북(反中反北)이라는 자랑스러운 호국의 길이었다. 중국공산당과 북한공산당에 반기를 들고 살아온 인생에서, 하늘을 우러러 부끄러운 일은 없다.

 

그러나 공산의 무리들과 싸운다 해서 친일을 용납한 적은 없다. 북한과 중국이 더 시급한 당면한 적이기에 친일을 눈 감고 있을 뿐이었다. 우리 동지들도 같은 생각인 줄 안다. 필자와 같은 생각에 동의하는 무수한 애국자들이 더 있으리라 믿는다.

 

윤석열 대통령이 5.18기념식에 갔다고 해서 탓하지도 않았다. 일반인이 아니라 대통령이기에 그럴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였다. 다만 5.18로 인해 전사한 국군과 경찰에 대한 예우를 추천했을 뿐이다. 그만큼 필자는 대통령을 지키고 싶었다.

 

대통령은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 사명의 자리에서 고뇌할 수밖에 없다는 것도 안다. 국민의 행복과 불행은 대통령의 행불행과 직결되는 문제이기에 대통령은 반드시 보호해야 한다고 믿었다.

 

그러나 뉴라이트 출신의 인사가 독립기념관장이 되는 문제는 근본적으로 다른 문제이다. 일제강점기시대 일본은 우리의 조국이었다는 인사가 독립기념관장에 임명되었다는 것은 이해가 안되는 용서할 수 없는 일이다.

 

우리는 나라를 빼앗겼다 해서, 단 한번도 일본을 조국으로 여긴 적이 없다. 36년을 거치며 오직 해방과 독립을 꿈꾸었을 뿐이다. 이육사 윤동주를 비롯하여 독립을 꿈꾸던 사람들이 일본을 조국으로 생각했겠는가.

 

그러나 이완용 송병준과 같은 친일파들은 일본을 조국으로 생각했을 것이다. 따라서 일본을 조국이라 한 김형석은 친일파가 분명하다고 판단된다.

 

우리가 공산의 적, 주사파와 싸우는 동안 배후에서는 어느새 친일파가 여기까지 오른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에게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

 

의병의 길에서, 그 길이 자랑스러웠던 것은 내 나라 내 민족에 대한 사랑이었다. 나의 사랑이 나에게 등을 돌리고 떠난다 할지라도, 사랑했으므로 행복했을 뿐이다. 난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구름 낀 작은 햇살조차도 받은 적이 없다.

 

독립기념관에는 필자의 종증조부님께서도 계신다. 그리고 숱한 호국의 영령들이 후손들의 기도 속에 잠들어 계신다.

 

여기에 친일파 김형석이가 관의 수장이 되어 앉아 있다. 아마도 윤석열 대통령은 김형석이를 통해서 독립운동가들을 비웃고 있는 것으로 안다. 친일파가 독립을 기념하는 관의 장()이 되었음은 민족의 역설이다.

 

문재인도 반역자이긴 김대중과 마찬가지였지만, 윤석열도 이에 못지 않다. 이런 개 같은 일이 어찌 있을 수 있는가 !

 

2024. 8. 15. 광복절날 전라도에서 시인 정재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