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황오제
太兄思想
2016-06-15 23:10:17
삼황오제(인용글-편집)
삼황오제(三黃五帝)와 은(銀)왕조는 한(韓)민족의 동이(東夷)라는 글이 있어서 소개합니다
한(韓)민족의 선조인 환인씨(桓因氏)가 신시에 도읍하고 환국(桓國)을 세우면서 대륙에 역사가 시작되는데 화하족은 이것을 삼황오제의 시대라고 합니다.
삼황이란 처음 나라를 세운 세명의 제왕을 말하는 것이고 오제란 그 뒤에 다섯명의 제왕을 말하므로 삼황의 뿌리만 밝히면 화하족의 시조가 어디에서 나왔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화하족은 헌원(軒轅)을 역사의 시작으로 보며 헌원과 그 자손들을 사서에서 '삼황오제'라 하여 받들고 있습니다.
<초사>
[황제(黃帝)는 백민(白民)에서 태어나고 그는 동이족에 속한 사람이다]
<사기>
[순(舜)임금은 동이인(東夷人)이다 ...(중략)... 창의(昌意)로 부터 7세가 순(舜)이고 창의(昌意)는 헌원의 아들이다]
두 기록을 종합하면 헌원의 아들이 창의이고 창의의 7대손이 순(舜)이라는 것으로 모두가 동이족이라는 것이다.
<사기>'리동이국'
[헌원은 제후(諸侯)인 소전(少典)의 아들이다. 구려(九黎)에 천자 치우(蚩尤)가 있었다.]
구려(九黎)는 구한(九韓)의 다른 말인데 구한이라 하면 고조선 이전의 환국시대의 아홉 환국을 말하는 것이다.
그리고 삼황은 태호복희, 염제신농, 황제헌원을 말하고 오제는 소호금천, 전욱고양, 제곡고신, 제요도당(요임금), 제순유우(순임금)을 말하고 마지막인 순임금시대 이후에 차례로 일어난 왕조가 하(夏), 은(殷), 주(周)였습니다.
*소호금천- 가야의 선조
*제곡고신- 고구려의 선조
그런데 삼황오제 가운데 대부분이 한(韓)민족의 동이족이고 이 사실은 대륙의 학자들도 인정하고 있습니다.
<고사변>
[동이는 은나라 사람과 동족이며 그 신화 역시 근원이 같다. 태호, 제준, 제곡, 제순, 소호, 그리고 설 등이 같다.]
<고사변>은 태호복희, 제준, 제곡고신, 순임금, 소호금천과 은(殷)왕조의 조상이라고 하는 설이 모두 동이족이라 말하고 있습니다.
*제준- 은나라에서 섬기던 동방의 상제
이렇게 삼황오제시대가 끝나고 하(夏)왕조가 멸망한 후에 은왕조가 건국하는데 은왕조를 고대의 문헌과 현재에 발굴된 유물에 근거하면 동이족이 세운 나라입니다.
*고사변- 현재중국의 학자들이 공동으로 편찬한 책
특히 은왕조는 그 시조가 알에서 깨어났다는 난생설화가 있는데 고구려, 신라, 가야도 난생설화가 있습니다.
이것은 동이족의 공통된 특징이므로 은왕조가 한(韓)민족의 동이족이 세운 나라라는 사실에 대해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게 됩니다.
<환단고기>
[태우의환웅의 장자는 다의발(多儀發)환웅이라 하고 막내는 태호라 하니 복희(伏羲)라고도 한다]
<환단고기>'태백일사'
[밀기(密記)에 이르기를 복희는 신시에서 우사(雨師)의 직을 세습하고 청구와 낙랑을 거쳐 진(陳)으로 옮겨갔다 ... 그의 후예들이 풍산(風山)에 살았으므로 풍씨로 성을 삼았다]
태호복희는 다의발환인의 막내아들로 풍산에 살아서 풍씨(風氏)가 되었고 후손들은 8가지 성으로 갈라졌는데 그 성씨들은 패(佩), 관(觀), 임(任), 기(己), 이(理), 팽(彭)이고 산서성 제수(濟水)에 살아서 희족(羲族)이라 하고 임(任),숙(宿),수(須),구(句),수유(須遺)의 나라는 여기에 있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사기>
[헌원으로 부터 순임금, 우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동일한 성(姓)이며 그들이 세운 나라의 호칭만 달랐을 뿐이다.]
결국 고대 동이족들이 중원으로 들어가 큰 세력으로 성장하면서 화하족의 역사가 시작되었다는 말이 됩니다.
<중국사 전사화>
[이전부터 은나라와 주나라에 이르기까지 동이족의 활동 범위는 포괄적임을 알 수 있다. 이는 지금의 산동성 전부와 하북성의 발해 연안, 하남성의 서북, 안휘성의 중북부 지역, 호북성의 동쪽 그리고 요동반도(요녕)와 조선반도 등 광대한 구역이며 산동반도가 그 중심 지역이다]
대륙의 대부분을 동이족이 차지하고 살았으며 화하족의 시조인 삼황오제가 동이족이라는 것을 대륙의 학자들이 자료와 문헌, 유물을 검토한 후 내린 결론입니다.
환국과 고조선에서 갈라져 나간 구이(九夷)은 대륙의 대부분을 활동무대로 하였는데 결국 고대 화하족의 역사는 환국과 고조선의 여러지류가 대륙으로 들어가 성립시킨 왕조의 역사입니다.
*<사기>- 한나라의 역사서로 총130권에서 115권이 '조선열전'으로 구성됨
그리고 비단도 동이족이 만들었으며 유라시아지역에서 비단의 유물이 다량으로 발굴되고 있는데 사서의 기록을 살펴보면 동이족이 처음으로 양잠을 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산동성 용산진 성자애에서 발견된 문화(용산문화)에서 뼈침과 함께 뼈북이 발견되고 산서성에 있는 서음촌의 신석기에서 인공적으로 쪼개서 실을 뽑아낸 뜻한 반쪽고치껍질과 돌이나 도자기로 만든 물레가 발견되었다.
안양 대사공촌에서 발견된 부장품 중에서 구슬누에고치와 누에고치문양이 새겨져 있는데 비교적 완벽한 형태의 7절백색옥잠이 있고 산동성 조부둔의 묘에서도 전교한 옥잠이 출토되었다.
<잠상췌편>
[수렵기술을 창안한 복희씨(伏羲氏)는 뽕나무 누에고치에서 켜낸 실로 가늘고 성긴 세백을 짜냈으며 농경생활을 가르친 신농씨는 명주실이나 베실로 천을 짜는 법을 가르쳤을 뿐만 아니라 남자는 밭을 갈고 여자는 천을 짜도록 사회 분업을 한다]
<삼한비기>
[갈고환웅때 나라의 경계를 확정하여 신농의 나라와 경계를 지으니 뽕나무가 있는 넓은 동쪽 땅이 환국에 속했다]
<잠경>
[헌원의 원비(元妃) 서릉씨가 양잠을 권장하고 친히 잠업을 개창하였다]
헌원은 염제신농씨의 사위인데 본래는 동이족으로 환국의 치우와 70회의 전쟁을 하고 탁록에서 치우에게 패하고 치우로부터 황제라는 벼슬을 하사 받았고 헌원의 원비는 신농씨의 딸입니다.
헌원의 원비 누조는 환국의 14대 천황인 치우시대의 인물이며 누조의 아버지라는 신농씨는 4대환인 고시씨의 후손으로 소전의 아들입니다.
신농이 <환단고기>에는 환국의 농업을 담당한 고시씨(高矢氏)의 방계라는 기록이 있습니다.
<환단고기>'신시본기'
[신농은 소전의 아들이며 소호와 함께 고시씨의 방계 지류이다]
이 기록에서 주목할 것은 신농의 아버지인 소전이 고시씨의 후손이라는 것으로 소전이 고시씨의 방계지류라면 염제신농도 고시씨의 집안이 된다.
이렇게 볼 때 누조는 동이족이므로 비단은 화하족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일찍이 환국시대에 발견된 것입니다.
지금도 대륙에 산재한 56개의 소수민족은 자신들을 동이족의 후손이라고 하는데 화하족의 사서들은 고조선을 무시하고 한(韓)민족을 오랑캐로 비하하여 역사를 왜곡하고 감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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