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 양

디딤돌 ( 步 石 ) 외2.

太兄 2026. 6. 29. 20:56

디딤돌 ( 步 石 )

"강한 사람은 힘이 센 사람도 아니고,
지위가 높은 사람도, 엄청난 부를 소유하거나 학력이 높은 사람도 아닙니다.
세상에서 가장 강한 사람은 "도와주는 사람"이 많은 사람입니다.
아무리 힘센 사람이라도 "도와주는 사람" 이 많은 사람을 이기지는 못합니다.

그 사람이 잘되기를, 쓰러지지 않기를,
응원해 주는 사람이 많으면, 그는 절대 무너지지 않습니다.
주위에 "도와주는 사람"이 많은 사람이 가장 강한 사람입니다.

"맹자"는 이렇게 도와주는 사람이 많게 되기 위해서는 "인심(人心)"을 얻어야 한다고 이야기 합니다.
평소에 주위 사람들의 마음을 얻어야만 "도와주는 사람"이 많아진다는 것이지요. 
이것을 "득도다조(得道多助)" 라고 합니다.
즉, "도를 얻은 사람은 도와주는 사람이 많다."라는 뜻입니다.
평소에 남에게 베풀고, 인간답게 살았기에 그가 잘 되기를 응원해 주는 사람이 그만큼 많다는 뜻이지요.

여기서 "도(道)"란 사람의 "마음" 입니다.
"득도(得道)"란 산에 가서 도를 깨닫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마음" 을 얻었다는 뜻입니다. 
지도자가 "도" 를 얻었다는 것은 "민심" 을 얻었다는 것이고,
기업가가 "도" 를 얻었다면 "고객의 마음" 을 사로잡은 것입니다.
평소에 주위 사람들을 따뜻하게 대하고 "배려" 해 주었기에 상대방의 "마음" 을 얻을수 있는 것입니다.
평소에 사람의 "마음" 을 얻은 사람이라면 아무리 어렵고 힘든 상황이 닥쳐도 사람으로 된 "인생의 디딤돌"이 있기에 결코 무너지지 않습니다.
그가 무너지지 않기를 바라는 "든든한 디딤돌"이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옛날 시골집 미당에는  디딤돌이  많이  깔려 있어 비오는 날에는 그 디딤돌을  발로 디디고  집안을 왕래한 기억이 있다.
비가오는 날에는 그 디딤돌이  있어서 얼마나 편한지,  디딤돌을 안 디뎌 본사람은   모른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인생길의 디딤돌이 있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
이 인생길 의 디딤돌은 누가, 남이 놓아 주는것이 아니다.
오직 본인이  매일 매일  하나하나 정교하게  똑바로 디딤돌이 흔들리지 않게 정성을 다하여 놓고 가는 것입니다.
디딤돌을 안정하게 잘 놓았을때, 나도 남들도  모두가 인생길을 멋지게 안전하게 잘 갈수가 있습니다.

오늘부터 우리 모두 인생길의 디딤돌을 잘 골라 하나하나 정성들여 잘 놓고,
멋진 인생길을 잘 행복하게  걸어 가시기 위해  디딤돌을  어떻게  잘 놓을 것인지?
기획을 멋지게 하시어  안전한 디딤돌 놓는 전문가가 다 되시기를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

 

"신념(信念)" 의 힘,

2차대전 참전 해군전투기 조종사로 활약했던
해군 장교가 암에 걸려, 군대를 의가사로 제대하게 되었다.
그는 네 번이나 암 수술을 받았지만, 의사는 최후 통첩을 했다.
“당신은 앞으로 3개월 밖에 살 수 없습니다.”
그는 마지막 남은 90일이라는 값진 시간을 결코 헛되이 보내고 싶지 않았다.
지난 날을 되돌아보니, 그는 미해군사관학교 졸업생으로, 군인으로서 최선을 다했던
그 때만큼 열정적으로 살았던 적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고, 얼마 남지 않은 마지막 생애를 헛되이 보내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다시 현역 군인으로 복무하게 해달라고 청원했다.
암 때문에 의가사 전역을 당한 그를 군에서는 받아주지 않았다.
그는 국회의원들을 찾아다니며 특별법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하였으나 부결되었고,
결국 청원서류는 대통령에게까지 가게 되었으며 33대 대통령 트루먼 은 그가 다시 해군 장교로 복무하는데 동의했다.
그는 군대에 복귀하자, 예전보다 더 의욕적으로 일에 몰두했고, 몸을 아껴도 얼마 살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해, 사병의 일까지 자진해서 맡아 해냈다.

그렇게 90일이 지났다.
하지만, 그는 죽지 않았다.
6개월이 지나도 그는 죽지 않았다.
그는 늘 "숨이 붙어있는 한 내가 맡은 일을 완수한다" 고 다짐하며 동료나 부하의 만류를 뿌리치고,
임무에만 매진했다.
3년이 지나도 그는 무사했다.
오히려 암의 증세가 점점 사라지고 있었다.
의사와 주변 사람들은 모두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기적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 장교는 1968년 월남전에 상륙전단을 지휘하며, 무적함대로 세계에 용맹을 떨친 미 해군 제7함대 사령관 "로젠버그" 이다.
만일 "로젠버그" 가 3개월 밖에 살수 없다는 선고를 받았을 때, 좌절했더라면, 그런 결과를 낳을수 있었을까?
죽음마저도 물리친 "로젠버그" 의 비결은, 특효약이나 기적이 아니었다.
다름 아닌
<"신념의 힘">이 그런 위대한 결과를 가져온 것이다.

이처럼 한 인간의 [신념]은 죽음보다도 강하며, 자신의 운명을 바꿔놓기도 한다.
신념은 죽음도 연장시키는 기적을 낳는다.
희망을 생각하면, 희망적인 결과가. 희망의 끈을 놓으면,
그 순간, 절망의 결과가 나오게 된다.
따라서, 오늘도 긍정적이고,
밝고, 능동적인 생각을 해야할 이유가 아닐까 싶다.

지금 혹, 여러가지로 힘든 시기를 겪고 계시다면,
모두들 힘내시고, 이 시기 또한 지나가고 좋은 날이 올 거라는 신념으로, 오늘도 힘차게 매진하시길.

얼굴을 펴면 인상이 좋아지고,
허리를 펴면 일상이 좋아지고,
마음을 펴면 인생이 좋아진다.
"신념의 힘" 을 다른 말로"자기 암시의 기적" 이라고 말한다.

 

溪西野譚(계서야담) ♤

조선시대 명재상 유성룡에 얽힌 전설같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유성룡에게는 바보 숙부가 있었다. 그는 콩과 보리를 가려볼 줄 모를 정도로 바보였다.

그런데 어느 날 그 숙부가 유성룡에게 바둑을 한 판 두자고 했다. 유성룡은 국수라 할만한 바둑 실력을 갖추고 있었다.

어이가 없었지만 아버지 형제되는 사람의 말이라 거절하지 못하고 바둑을  두었는데, 막상 바둑이 시작되자 유성룡은 바보 숙부에게 초반부터 몰리기 시작하여 한쪽 귀를 겨우 살렸을 뿐 나머지는 몰살당하는 참패를 당했다.

바보 숙부는 대승을 거둔 뒤 껄껄 웃으며 "그래도 재주가 대단하네. 조선 팔도가 다 짓밟히지는 않았으니 다시 일으킬 수 있겠네" 라고 중얼거렸다.

柳成龍은 숙부가 거짓 바보 행세를 해온 인물이라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의관을 정제하고 큰절을 올리고는 무엇이든지 가르치면 그 말에 따르겠다고 했다. 그러자 숙부는 며칠 있다가  중이 찾아와 하룻밤 자고 가겠다고 할 것인데, 재워주지 말고 자기한테로 보내라고 했다.

실제 얼마 후 한 중이 찾아와 재워주기를 청하자 柳成龍은 그를 숙부에게 보냈는데 숙부는 그 중의 목에 칼을 들이대고 "네 본색을 말하라!"고 해 그가 토요토미 히데요시가 조선을 치러 나오기 전     柳成龍을 먼저 죽이려고 보낸 자객이라는 것을 자백받았다.

그리하여 柳成龍은 죽음을 모면했고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영의정의 자리에서 사실상 국난을 극복하는 주역이 되었다. 그러니까 사람들이 모두 바보라고 부르던 그때 異人(이인)이 위기의 조선을 구했던 것이다.

문교부장관과 법무부장관을 역임한 바 있는 석학 황산덕의 명저 <복귀>에서 "한민족은 절대로 절멸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 이유는 임진왜란을 예로 들면서 이 나라가 위기를 맞으면 큰 인물들이 집중적으로 나왔는데 그것은 우리 민족이 그런 저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 이라고 했다.

임진왜란을 되돌아보면 그 말은 여실히 이해된다. 임진왜란을 전후하여 장수로는 이순신, 권율이 있었고, 정치인으로는 유성룡과 이덕형, 이항복이 있었으며, 종교 지도자로는 서산대사와 사명대사가 있었다. 그런 사람들은 조선 5백년을 통틀어 몇사람 나올까말까 하는 큰 인물 들이었다.

그런데 누가 보아도 지금 이 나라는 위기에 처한 것이 분명한데 사실은 아직 심각한 위기가 아니라서 그런지 어째서 그런 인물이 보이지 않는 것일까 생각해 봅니다.

오늘은 溪西野譚(계서야담)의 의미를 되새겨 보면서 삶에 만족하고 복되고 즐겁고 행복한 하루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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