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 양

작은 配慮(배려) 외3.

太兄 2026. 6. 26. 18:48

"작은 配慮(배려)"

작은 配慮(배려)가 큰 因緣(인연)을 만듭니다.
公主(공주)처럼 귀(貴)하게 자라 부엌일을 거의 해보지 않았던
한 女人(여인)이 結婚(결혼)을 했습니다.
그리고 어느 날 처음으로 시아버지의 밥상을 차리게 되었습니다.
精誠(정성)을 다해 飯饌(반찬)을 준비하는 데는 꽤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손(手)에 익지 않은 일이라 서툴렀지만 그래도 마음(心)만큼은 다 담아냈습니다.
飯饌(반찬)은 그럭저럭 괜찮아 보였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밥(食)이었습니다.
밥(食)이라고 하기에도 죽(粥)이라고 하기에도 애매한 模樣(모양) 이었습니다.

“食事(식사) 준비가 다 되었느냐?”
시아버지의 물음에 며느리는 더 이상 숨길 수 없었습니다.
어쩔 수 없이 상을 올리며 얼굴이 붉어진 채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아버님, 容恕(용서)해 주세요.
죽(粥)도 아니고 밥(食)도 아닌 것을 해왔습니다.
다음부터는 잘 하겠습니다…”

속으로는이미 꾸지람을 覺悟(각오)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돌아온 말은 전혀 豫想(예상) 밖이었습니다.
“아가야, 참 잘됐다.
사실 내가 몸살 氣運(기운)이 있어서
죽(粥)도 먹기 싫고 밥(食)도 먹기 싫던 참이었는데…
이렇게 죽(粥)도 아니고 밥(食)도 아닌 걸 해왔다니 정말 고맙구나.”

그 말 한마디에 며느리의 마음(心)은 무너 졌습니다.
부끄러움과 미안함으로 굳어 있던 마음이 따뜻하게 풀어지며
깊은 感動(감동.)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날 이후 며느리는 시아버지를 (眞心진심)으로 모셨습니다.
義務(의무)가 아니라 마음(心)에서 우러나는 섬김 이었습니다.

그 작은 말(言) 한마디가 한 사람의 마음(心)을 열고
한 家族(가족)의 關係(관계)를 바꾸어 놓은 것입니다.
같은 狀況(상황)에서도 얼마든지 다른 말이 나올 수 있습니다.
“그동안 뭘 배웠느냐”, “이게 밥(食)이냐” 하는 말(言)은 傷處(상처)를 남깁니다.
하지만 “고맙다”는 한마디는 사람을 살립니다.
말(言)은 보이지 않지만 분명히 힘(力)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떤 말(言)은 천 냥 빚을 갚기도 하고
어떤 말은 평생의 傷處(상처)가 되기도 합니다.
사람의 關係(관계)는 유리그릇(器)과도 같습니다.
조금만 거칠게 다루어도 금이 가고
사소한 말(言) 한마디에도 깨질 수 있습니다.
오랜 시간 쌓아온 信賴(신뢰)도 한순간의 말(言)로 무너질 수 있습니다.

결국 우리의 삶은 우리가 어떤 말(言)을 選擇(선택) 하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행복(幸福)도
불행(不幸)도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입(口)에서 시작됩니다.
오늘 하루 누군가에게 건네는 말(言) 한마디를
조금만 더 따뜻하게 해보면 어떨까요.

그 작은 配慮(배려)가 누군가의 하루를 바꾸고
나의 人生(인생)까지 바꿀지도 모릅니다.
사람의 마음(心)을 얻는 일은 어렵지만 잃는 일은 너무도 쉽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더더욱 말 한마디를 아껴야 합니다.
서로를 헤아리는 따뜻한 말(言)로 살아가는 世上(세상)
그것이 우리가 만들어가야 할 가장 아름다운 關係(관계) 입니다.

즐거운 주말 되시길...

 

♡ 얼굴에 답이 보입니다 ♡

나이를 드셔도 언제나 밝은 얼굴 선한 인상으로 주위를 편안하게 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반면 아무 말이 없어도 왠지 모를 날카로움이 느껴지는 얼굴도 있습니다.
얼굴은 말 없이도 그 사람이 어떻게 살아오셨는지를 조용히 들려줍니다.
세월의 흐름 노화는 그 어떤 의학으로도 막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늙어가는 모습은 얼마든지 아름답게 가꿀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줄이고 마음을 부드럽게 다스리면 주름은 늘어도 인상은 더 따뜻해집니다.
편안한 마음이야말로 가장 고운 화장입니다.
비가 내립니다.
그러나 그치지 않는 비는 없습니다.
바람이 붑니다.
멈추지 않는 바람도 없습니다.
꽃이 피어 있습니다.
그러나 지지 않는 꽃은 없습니다.

기쁨도, 슬픔도, 사랑도, 친구도, 젊음도 영원한 것은 없습니다.
심지어 벗어날 수 없을 것 같던 그 고통의 시간마저도  결국은 지나갑니다.
바람이 있다면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살다가 나의 시간이 다하는 어느 날,
참으로 귀한 날들이었다 하고 따뜻하게 돌아볼 수 있기를 소망해 봅니다.

살다 보면 수많은 일들과 마주하게 되지만
늘 따뜻한 마음으로 편안히 바라보며 살아간다면 세월은 우리를 곱게 물들일 것입니다.
한 살 한 살 나이를 더할수록 긍정하는 마음 베푸는 마음 사랑하는 마음이 우리를 더 멋지게 빚어 줍니다.
반대로 늘 불평하고 의심하고 경쟁과 집착 속에 머문다면  세월은 얼굴에 그대로 남습니다.
잘 물든 단풍은 봄꽃보다 더 아름답다고 합니다.
봄꽃은 화사하지만 지면 쉽게 잊히지만 곱게 물든 단풍은 떨어져도 누군가의 손에 담깁니다.
책갈피에 끼워 오래도록 간직되기도 합니다.

잘 늙는다는 것은 청춘을 붙잡는 일이 아니라 황혼을 빛내는 일입니다.
우리 모두 세월을 인정하며 우아하게 물들어 갈 수 있다면 참 좋겠습니다.

 

■빵 한 조각의 기적■

독일 뮌헨 외곽의 작은 마을.
겨울이면 하얀 눈이 지붕 위에 소복이 쌓이고, 새벽이면 빵 굽는 냄새가 마을 전체를 감싸는 곳이었습니다.
그 마을에 한스라는 청년이 살고 있었습니다.
한스는 어려서 아버지를 잃었습니다.
어머니는 세탁 일을 하며 아들을 키웠지만 생활은 늘 빠듯했습니다.
어린 한스는 종종 배고픔을 참으며 잠들어야 했습니다.
어느 날 밤, 어머니는 식탁 위에 마지막 빵 한 조각을 올려놓았습니다.

"엄마는 괜찮으니 네가 먹어라."
하지만 한스는 알고 있었습니다.
어머니도 하루 종일 아무것도 먹지 못했다는 것을.
그 날 밤 그는 마음속으로 다짐했습니다.
"내가 어른이 되면 굶는 사람을 외면하지 않겠다."
세월이 흘러 스무 살이 된 한스는 작은 빵집에서 일하게 되었습니다.
새벽 4시면 일어나 반죽을 하고, 오븐에 불을 지피고, 하루 종일 밀가루 먼지를 뒤집어쓰며 일했습니다.

월급은 많지 않았지만 그는 감사했습니다.
적어도 배고프지는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해 겨울은 유난히 추웠습니다.
눈보라가 몰아치던 어느 날. 한스는 가게 문 앞에서 떨고 있는 어린 소녀를 발견했습니다.
열 살쯤 되어 보이는 아이였습니다.
얇은 외투는 헤어져 있었고 신발은 다 젖어 있었습니다.
아이는 빵 진열대를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들어오지는 못했습니다.

한스는 밖으로 나갔습니다.
"무슨 일이니?"
소녀는 고개를 숙였습니다.
"아무 것도 아니에요."
그러나 아이의 배에서는 꼬르륵 소리가 났습니다.
한스는 따뜻한 빵 두 개와 우유 한 잔을 건넸습니다.
아이는 깜짝 놀랐습니다.
"돈이 없어요."
"괜찮아."
"정말요?"
"그래. 오늘은 내가 사는 거야."
그 순간 아이의 눈에서 눈물이 떨어졌습니다.

아이는 며칠째 제대로 먹지 못했다고 했습니다.
아버지는 공장에서 해고되었고 어머니는 병원에 입원해 있었습니다
먹을 것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 날 이후 소녀는 매일 같은 시간에 빵집 앞을 지나갔습니다.
한스는 아무 말 없이 빵을 챙겨주었습니다.
하루. 이틀. 일주일. 한 달.
겨울 내내 계속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빵집 주인이 그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주인은 화가 난 얼굴로 한스를 불렀습니다.
"너 지금 뭐 하는 거냐?"
한스는 고개를 숙였습니다.
"죄송합니다."
"가게 빵을 마음대로 가져다주면 어떻게 하냐?"
한스는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월급에서 빼십시오."
주인은 잠시 침묵했습니다.
그리고 물었습니다.
"왜 그렇게까지 하냐?"

그 순간 한스의 눈이 붉어졌습니다.
"저도 어릴 때 굶어봤습니다."
"......"
"배고픈 아이가 빵을 바라보는 눈빛을 저는 압니다."
주인은 아무 말도 하지 못했습니다.
사실 주인 역시 전쟁 직후 굶주림을 겪으며 자란 사람이었습니다.
그 날 밤 주인은 집에 돌아가 오래전 기억 때문에 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다음 날 아침. 주인은 한스를 불렀습니다.
그리고 말했습니다.
"오늘부터 그 아이 몫의 빵은 내가 내겠다."
한스는 눈시울이 붉어졌습니다.
+++
세월은 빠르게 흘렀습니다.
소녀는 점점 건강을 되찾았습니다.
학교도 다시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그 가족도 조금씩 안정을 찾았습니다.
그러나 한스는 여전히 작은 빵집 직원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빵집 주인이 심장병으로 쓰러졌습니다.
병원에 입원한 주인은 한스를 불렀습니다.
"한스."
"예."
"내가 평생 장사를 하며 깨달은 것이 있다."
"무엇입니까?"
"빵은 밀가루로 만드는 것이 아니다."
한스는 의아했습니다.
주인은 눈물을 글썽이며 말했습니다.
"사람의 마음으로 만드는 것이다."

며칠 뒤 주인은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리고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유언장이 공개된 것입니다.
주인은 평생 운영하던 빵집을 가족이 아닌 한스에게 물려주었습니다.
사람들은 놀랐습니다.
변호사가 이유를 읽어 내려갔습니다.
"가장 착한 사람에게 가게를 맡긴다."
한스는 한참 동안 울었습니다.
그 날 밤 빈 빵집에 혼자 남아 오래도록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제가 이 은혜를 어떻게 갚아야 합니까?"
그는 결심했습니다.
매일 남는 빵을 어려운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기로. 그리고 가게 한 쪽에 작은 상자를 두었습니다.
상자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습니다.
"돈이 없으면 그냥 가져가세요."
처음에는 사람들이 믿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사실이었습니다.
노숙자도. 실직자도. 배고픈 학생도.
누구나 빵을 가져갈 수 있었습니다.

소문은 독일 전역으로 퍼져 나갔습니다.
신문이 취재를 왔습니다.
방송국도 찾아왔습니다.
사람들은 감동했습니다.
손님들이 몰려들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는 이 빵집에서 빵을 사는 것이 아닙니다."
"선한 마음을 사는 것입니다."
+++
10년 뒤.
작은 빵집은 독일 전역에 수백 개 매장을 가진 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한스는 큰 부자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새벽이면 가장 먼저 매장에 나왔습니다.
그리고 가난한 사람을 위한 무료 빵 코너를 없애지 않았습니다.
어느 날. 한 중년 여성이 그를 찾아왔습니다.
곁에는 어린 딸이 있었습니다.
여인은 한스를 보자마자 눈물을 흘렸습니다

"저를 기억하시나요?"
한스는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동해 앞바다에서 터졌다! 한국은 이제 시작입니다!ㅣ해외감동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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