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 양

♤ 어머니의 하얀 고무신과 달걀 외3.

太兄 2026. 3. 3. 21:38

♤ 어머니의 하얀 고무신과 달걀

아버지가 읍내에 있는 작은 중학교에서 교편을 잡고 계실 때였다.

집을 지키시느라 가끔은 심심해 하시는 어머니에게 "닭을 한번 키워 보는 게 어떻겠느냐?"고 아버지께서 제안을 하셨고,

아버지의 권유대로 닭을 키우기 시작하면서 어머니의 얼굴에는 화색(和色)이 도셨다.

어머니는 신작로에 나와서 우리를 기다리는 것보다 시간 날 때마다 닭장에 들어가 달걀을 빼 들고 나오는 일에 더 즐거움을 느끼시는 듯했다.

처음에 세 마리였던 닭은 다섯 마리, 열 마리, 스무 마리까지 늘어났다.

글쎄, 닭 때문에 우리 가족이 누리는 행복의 양이 늘어간 것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우리는 어느 아이들보다 풍족하게 계란 음식을 먹을 수 있었고, 어머니 대신 닭장 안에 들어가 아직도 온기가 남아있는 알을 두 손으로 소중히 받쳐 안고 나오는 기쁨을 맛보기도 했다.

어머니는 그렇게 모은 달걀을 들고 시장에 나가 팔기도 하셨다. 그리고 그 돈은 우리의 옷과 책가방, 학용품 등을 사는데 보태어지는 것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이었다.  어머니는 우리 삼 형제 를 모아 놓고 중대 선언을 하셨다. 내 졸업식이 끝날 때까지는 계란을 먹을 수 없다는 것이다.

바로 밑의 동생이 울상이 된 얼굴로 이유를 물었고, 어머니는 "형의 졸업식 날, 좋은 옷 한 벌 해주기 위해서"라고 말씀하셨다.

졸업식은 한 달 가량 남아 있었고, 그 졸업식 에서 나는 전교생 대표로 우등상을 받기로 되어 있었던 것이다.

"너의 형은 좋은 옷이 없잖니, 그날마저 허술한 옷을 입게 둘 수는 없잖아?"

어머니는 부드럽게 웃으며 이해시켰지만, 그 설명을 듣는 두 동생의 얼굴이 일그러지는 것을 보며, 나는 마음이 아팠다.

동생들을 섭섭하게 하면서까지 새 옷을 입는 일 따위는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았다.

"엄마가 옷 때문에 마음이 아프다면 차라리 나는 졸업할 때 어떤 상도 받지 않겠다고 하겠어요!" 하며 슬픈 빛으로 막내동생이 말했다.
"아니야, 엄마는 큰 형이 큰 상을 받게 되어서 얼마나 기쁜지 모른단다. 상을 받으러 아들과 함께 연단에 올라갈 그날만 생각하면 가슴이 설레는 걸."
그로부터 일주일이 지나서였다.어머니가 근심스러운 얼굴로 나를 부르셨다.
"달걀이 매일 두 개씩 없어지는구나!" 스무 마리의 닭 중에서 알을 낳는 닭은 열다섯 마리인데 달걀은 매일 열세 개씩 밖에 모이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처음 하루 이틀은 대수롭지 않게 넘어갔지만, 일주일 내내 그럴 수는 없는 일이라고 하셨다.

"정말 알 수 없는 일이다. 나는 너희가 학교에 가고 나면 주로 닭장 문 근처에서만 왔다 갔다 하거든."
어머니의 말씀대로 닭장은 마당 한 귀퉁이에 있었고, 대문에서도 한참이나 안쪽으로 들어와야 되기 때문에 쉽게 도둑맞을 염려도 없었다.

설사 도둑이 들었다 해도 왜 하필이면 두 개만 들고 간단 말인가?
아버지에게까지 알려져 해괴한 그 일의 문제를 풀어 보고자 했지만 해결되지는 않았다.
아버지는 밤마다 대문을 철저히 잠그고 대문 근처에 개를 묶어두는 방법까지 동원했지만 도둑을 잡지는 못했다.
그 일이 계속되는 가운데 졸업식이 다가왔다. 약속대로 어머니는 그 전날 읍에 나가 내 옷을 사 가지고 오셨다.붉은색 체크무늬 남방과 감색 재킷이었다.

"바지는 입던 것을 그냥 입어야겠구나! 달걀이 없어지지만 않았다면 바지도 하나 살 수 있는 건데 그랬다.
어머니는 새 옷을 내놓으면서도 아쉬운 표정이셨다.
"여보, 난 정말 너무 기뻐서 연단에 올라가 울 것만 같아요."
졸업식 날이 되어 아끼고 아끼던 한복을 입고 나선 어머니.
그때 우리 모두는 늑장을 부리는 막내동생을 기다리려고 한참이나 마당에 서 있었다.
막내동생은 아버지가 어서 나오라고 두 번이나 말한 다음에서야 방문을 열고 나왔다.

"형들 준비할 때 뭘 했니? 어서들 가자!"
아버지가 간단히 주의를 주고 나서 우리 모두 막 몇 걸음을 떼었을 때였다.
제일 뒤에 처져 있던 막내동생이 수줍은 듯한 목소리로 어머니를 불렀다.
우리가 모두 뒤돌아 보았을 때,막내동생의 손에는 하얀 고무신 한 켤레가 소중히 들러져 있었다.
그제야 나는 한복 치마 밑으로 코를 삐죽 내밀고 있는 어머니의 낡은 고무신을 바라보았다.
얼마나 오래 신었던 것인지 색이 바래 흰색으로 보이지도 않았다.나는 부끄러웠다.

"내가 엄마한테 주려고 샀어요.하지만, 너무 야단치지는 마세요! 달걀 두 개는 어디까지나 제 몫이었으니까요!"
그날 어머니는 연단에 서기도 전에 눈물을 펑펑 쏟아 몇 년 만에 한 화장을 다시 해야 했다.
나의 손을 잡고 연단에 올라가면서도 어머니의 눈길은 막내가 내놓은 하얀 고무신 코에 머물러 있는 것을 나는 볼 수 있었다.
우리에겐 달걀이 단지 반찬으로서가 아니라 사랑의 가교 역할을 해 주던 시절의 이야기 이다. 

 

"스마트폰 시대는 끝났습니다" 전 세계 통신사들 밥그릇 박살 낸 삼성의 역대급 신기술

- https://youtube.com/watch?v=Edv56FYaFHU&si=yClao73i4-xbAX5p

 

이란의 교훈 및 독도

힘이 없으면 두들겨 맞는 국제관계 이란이나 우크라이나가 타산지석이다.
3.1절 행사에서 좌파들의 단골 메뉴는 옛 한.일 관계지만,
군사동맹국 수준에 이른 지금의 한.일 관계 중 난제는 오로지 독도 영유권 다툼이 전부에 가깝다.

독도는 누구의 땅인가?
영토는 힘있는 나라의 것이라 전술도 했다.
일본 대비 해군력이 약한 우리나라가 실효지배하는 것은 우리가 일본 보다 해군력이 강해서가 아니라 

주한미군 덕분이다.
미국의 여론이나 정책에 의해 주둔하는 미군, 주둔기간은 언제까지 일까?
변화가 있을 경우 대비책은 우크라이나 이란에서 교훈을 얻어야 한다.

반미와 주한미군 철수를 외치는 어리섞은 좌파들,
주변의 중국 일본을 의식한다면 이완용 백배의 매국노다. 
강해야 산다.
허리띠를 졸라매드라도 나라빚도 줄이고 경제력도 키워야 한다.

경제력이 군사력과 연결되기 때문이며 가능한 한 핵무장이 어려우면 Stand by라도 해 두어야 한다.
정신적으로도 단합하고 뭉쳐야 한다.
아무리 좋은 무기를 가졌드라도 정신이 와해되면 아무 소용이 없다.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국부 이승만의 외침을 가슴에 새겨야 한다.
낮밤을 권력투쟁에 매몰된 정치꾼들, 정신을 차리게 하는 방법은 이성적인 투표임도 마음에 새겨야 한다.

無 碍 

 

 < 한국의 적토마(赤兎馬)는 어느 방향으로 달리고 있는가? >

 

  2026년 새해를 출발하면서 우리들은 병오년(丙午年)이 적토마처럼 힘차게 목표를 향하여 잘 달려서 승리할 것을 다짐했고 또 소원을 빌었다. 목표는 국민의 건강, 행복, 만사형통, 그리고 선진강국 한국, 남북 평화통일과 세계평화통일이었다.
  말(馬)의 특징을 묘사한 사자성어(四字成語)가 있다. 1)긍정적인 의미의 사자성어가 4개 있다. 마불정제(馬不停蹄)는 말이 발굽을 멈추지 않는다는 뜻인데, 계속해서 목표를 향하여 전진하고 노력하는 것을 의미한다. 한마지로(汗馬之勞)는 말이 땀을 뻘뻘 흘리며 달린다는 뜻인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호시마주(虎視馬走)는 호랑이처럼 날카롭게 보고 말처럼 빠르게 달린다는 뜻인데, 진행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민첩하게 대처하는 자세를 비유한다. 마혁과시(馬革裹屍)는 말가죽으로 시체를 싼다는 뜻으로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결사적으로 싸움에 나가는 용감한 자세를 비유한다.
  2)부정적인 의미의 사자성어가 2개 있다. 마이동풍(馬耳東風)은 남의 의견이나 충고를 무시하고 흘려버리는 행동을 가리키는 비유이다. 지록위마(指鹿爲馬)는 사슴을 가리켜 말이라고 한다는 뜻으로, 사실과 다르거나 과장된 주장을 억지로 우기면서 상대방을 속이는 행위를 가리키는 비유이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할 점은, 아무리 잘 달리는 준마(駿馬) 적토마라고 할지라도 그 방향성이 잘 되면 긍정적인 사자성어가 실현되어서 칭찬을 받지만, 잘못되면 비난을 받고 가치나 의미가 없다는 것이다. 동(東)으로 가야하는데 서(西)로 달리거나. 북(北)으로 가야하는데 남(南)으로 달린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우측으로 가야하는데 좌측으로 가면 수고한 보람도 없고, 가치도 없고, 외면을 당할 것이다.
  지금 세계가 엄청난 혼란의 격랑(激浪)의 거센 파도를 만들고 있다. 각 나라들이 생존과 안전 보장을 위하여 사투를 벌이고 있다. 국가간의 경쟁이 치열한 냉엄한 국제사회에서 국가지도자는 판단을 잘 하고 선택을 잘 해야 한다. 인류 역사 이래로 내려온 선악(善惡) 투쟁사가 지금도 진행형이다. 미국, 이스라엘, 일본, 타이완을 축으로 하는 자유민주주의 힘이 세계 판도를 재편하고 있다. 우리도 여기에 가세해야 할 것이다.
  2013년부터 베네수엘라 대통령으로서 마약 밀매(密賣)와 부정선거로서 장기 집권 독재를 해 온 마두로가 금년 1월 3일에 체포되었고, 이란의 하메네이 대통령은 1989년 6월 4일부터 지금까지 최고지도자(독재)를 해오다가 3일전인 2월 28일에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인하여 사망했다. 이를 계기로 이란 시민들이 자유민주주의 체제로 가자고 거세게 시위를 하고 있고, 이에 대해서 하메네이 독재 잔존(殘存) 세력들이 무기를 갖고 저항하며 싸움이 치열하다. 어느 나라든지 마약과 같은 중독성이 있는 권력의 꿀맛에서 빠져 나와서 국민들이 함께 치리 행위와 권세를 나누어 가질 때에 성숙한 국가가 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공산주의 체제로 질주하면, 그 나라의 국운이 참혹하고 국민들이 비참한 상황에 노출될 것이다.
  이웃 나라 일본은 작년 10월 21일에 취임한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의 지휘 아래에서 미국과 밀착된 외교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 밀월(蜜月)관계로 비유된다. 그만큼 정치 경제 군사 문화 등의 분야에서 든든하다. 일본의 적토마는 우향우를 하고서 마불정제(馬不停蹄), 한마지로(汗馬之勞), 호시마주(虎視馬走), 마혁과시(馬革裹屍)의 자세로 전력 질주하고 있고, 세계를 이끄는 입장에 서게 되었다. 한국도 그러야 되지 않겠는가? 한국의 적토마는 좌향좌를 선택하여 달리는 것 같아서 국민들의 걱정이 엄청나다. 불안과 스트레스가 많다. 위정자들보다도 국민들이 더 나라의 미래를 두고서 노심초사(勞心焦思)하고 있다. 한국의 적토마가 우향우를 하고서, 일본의 적토마와 선의(善意)의 경쟁을 하기를 고대하고 촉구한다. (一光 趙應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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