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사 52

임승국의 百濟史

2020-06-25 22:46:43 임승국의 百濟史 제 전공이 백제사이고 백제사는 그야말로 저의 의중의 역사입니다. 제가 경희대 영문학 교수시절 때 우연히 중국 25사를 구경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25사 가운데 사기(史記), 전한서(前漢書), 후한서(後漢書), 삼국지(三國志), 진서(晉書) 다음으로 여섯번째 책이 송서(宋書)입니다. 하루는 윤영춘 박사댁에 놀러갔다가 그 분이 갖고있는 장서 중에서 우연히 이 송서를 끄집어 냈습니다. 윤 박사가 이걸 보라고 권한 것도 아닌데, 제가 펼친 곳이 송서 97권 '백제의 전'이라는 대목이었습니다. 그 기록을 무심코 쭉 읽어 내려갔지요. 중국에서 태어나 중학교 4학년까지 그곳에서 성장했으니 한문실력은 그런대로 있어서 쭉 읽어보니 엄청난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송서에..

고대사 2023.06.13

백제강역

2020-04-22 23:13:46 백제 강역 대륙속의 백제는 송서에 기록되어있는 백제는 우리가 알고 있는 백제와는 완전히 달랐습니다. 우리는 의례히 백제를 생각할 때면 연상되는 것이 의자왕이고, 의자왕 하면 삼천궁녀, 삼천궁녀와 낙화암과 백마강, 그리고 다이빙 앤드 풍덩 등입니다. 그런데로 송서 97권을 보니까 아예 백제의 위치부터가 달랐습니다. 반도가 아니었습니다. 현 수도인 북경으로부터 남쪽으로는 산동반도를 지나 양자강 남북의 평야지대를 포함한 중국동해안 일대를백제가 지배하고 있었습니다. 그 기록을 보고서 그 때 하고 있던 영문학이라는 낡아빠진 학문을 집어 치우고 스승도 안내자도 없이 한국 상고사라는 난장판 학문에 뛰어 들었습니다. 만 5년동안 학교도 나가지 않고 직장도 없이 도서관에 파묻혀서 사서..

고대사 2023.06.11

"현생인류 발상지는 아프리카 칼라하리..기후변화로 이주 시작"

2019-10-30 00:43:09 "현생인류 발상지는 아프리카 칼라하리..기후변화로 이주 시작" 입력 2019.10.29. 01:00 수정 2019.10.29. 08:53 IBS, 호주·남아공 연구진과 공동연구..'네이처'에 성과 발표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지금의 우리와 해부학적으로 동일한 '현생인류'는 어디에서 처음 나타났을까. 이들이 아프리카 대륙에서 출현했을 거라는 데는 학계의 이견이 없지만 구체적인 발상지는 아직 분명치 않다. 이런 가운데 기초과학연구원(IBS)의 악셀 팀머만 기후물리연구단장(부산대 석학교수)팀이 호주 가반의학연구소, 남아프리카공화국 기상청 등 국제연구진과 함께 현생인류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의 발상지와 함께 이들이 거주지를 옮겨가게 된 원인을 제시하는 연구 결과..

고대사 2023.06.01

이맥의 태백일사, 소도경전본훈

2019-10-26 16:42:55 ♥ 이맥의 태백일사, 소도경전본훈 ★동방 한겨레의 시원 문자의 발전과정(10) 한글과 한자는 본래 우리의 것 고조선의 진한과 부여와 왜국은 혹 횡서하고 혹은 노끈을 맺고(結繩), 혹은 나무에 새겼는 데, 오직 고구려는 붓글씨를 썼다(摸寫穎法),생각컨대 필시 환단(桓檀)의 상고 시절에 문자를 본떠서 새기는 방법이 있었으리라. 일찌기 최치원이 신지(神誌)가 옛 비문에 새겨 놓은 '천부경'을 얻어 다시 첩(帖)으로 만들어 세상에 전했으니, 낭하리 바위에 새겨져 있는 글자와 함께 확실히 모두 실제했던 자취이다. 세상에 전하기를 신시시대에는 녹서(鹿書)가 있었고, 자부 선생 때는 우서(雨書)가 있었고, 치우천황 때는 화서(花書)가 있었다고 했는 데, 투전문(鬪佃文) 등은 바로 ..

고대사 2023.05.31

기자조선과 위만조선의 허구

기자조선과 위만조선의 허구 2019-04-26 01:24:21 ♥기자조선과 위만조선의 허구 과연 한국사의 실제적 기원은 중국의 식민지로부터 시작되었는가? 한국의 주류사학의 주장은 단군조선은 신화이기 때문에 실제적 한국사의 시작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런 역사의식 때문에 ‘고조선은 단군이 건국하였다고 한다’라고 하여 남의 이야기를 전하듯이 기술을 한 것입니다. 따라서 단군 신화시대를 거쳐서 실제적 한국사 기원은 주나라에서 조선후(朝鮮候)로 임명한 기자(箕子)로부터 출발하였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중국이 자행한 또 다른 한민족사 왜곡인 기자箕子조선설입니다. 문화를 전해준 스승국이자 천자국(天子國)인 단군조선을 지워버리고 신하국가로 만들어 버린 것입니다. 하나라, 상(은)나라를 이은 주나라가 건국되던 때인 지금..

고대사 2023.05.21

백제땅을 신라와 발해 말갈이 나누었다

백제땅을 신라와 발해 말갈이 나누었다 2019-03-31 00:08:40 ♥三國史記 新,舊唐書 而其地已爲新羅渤海靺鞨所分國系遂絶 백제땅을 신라와 발해 말갈이 나누었다! 당이 백제를 멸망시킨 뒤에 백제 땅에 두었던 다섯 도독부. 웅진도독부(熊津都督府), 마한도독부(馬韓都督府), 동명도독부(東明都督府), 금련도독부(金漣都督府), 덕안도독부(德安都督府) 등 五都督府(오도독부)중에 우리가 알고 있는 곳은 웅진도독부 뿐, 신라에는 계림도독부가 유일하다. 백제의 강역이 얼마나 넓었다는 말인가? 하라는 역사연구는 하지 않고 철밥통 껴안고 헥헥거리는 반도역사식민사학자들은 듣던대로 이완용의 후손과 일본국의 개였단 말인가? 민족의 좀덩어리란 말인가?? ----------------------------------------..

고대사 2023.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