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8 15

'미국 육사 교과서에 기록된 한국인 영웅' 임종덕

'미국 육사 교과서에 기록된 한국인 영웅' 임종덕 카톡방이야기 Revival 132 '미국 육사 교과서에 기록된 한국인 영웅' 절체절명의 고난을 이겨낸 기적의 인생 드라마 1949년 당시 12세의 임종덕은 중국 용정에서 독립운동을 하던 부모님과 함께 귀국하여 서울중학교에 입학했다.그러나 1년 뒤 북한의 6.25 남침으로 미쳐 피난을 가지 못하고 고아가 된다.임종덕 소년이 고아가 되어버린 그날의 불행을 6.25전쟁 70년이 지난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었다. ​당시 잘 알고 지내던 형님뻘 되는 청년이 임종덕에게 서울중학교 한쪽 교실에 불을 지르라고 했다. 당시 서울중학교는 인민군들이 주둔해 있었는데 이곳에 수감된 수십명의 청년들이 훈련을 받고 곧 북한 의용군으로 전쟁에 나가게 된 것이다.바로 ..

교 양 2025.06.28

잃을게 없는 자들이 세상을 뒤엎는다.

♡ 잃을게 없는 자들이 세상을 뒤엎는다. 한순구 교수잃을 게 없는 자들은 이 사회에 충성을 하나, 뒤엎고 죽으나 소모되는 기회비용이 똑같다. 가만히있다 죽으니 차라리 뭐라도 해보고 죽자 는 생각이 들면 이는 곧 혁명으로 이어진다.경제학에서 잘 알려진 개념으로 ‘기회비용 (opportunity cost)’이 있다. 상식을 깨는 혁신적인 또는 혁명적인 행동을 하는 사람의 공통점은 그런 혁명적이고,혁신적인 행동으로 잃게 되는 기회비용이 낮다 는 점이다.낮은 기회비용의 대표적인 인물로 조선의 정도 전, 한명회, 유자광, 홍경래를 꼽을 수 있다.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정도전은 외조모가 노비 출신이었다.정도전의 능력이 출중하다는 것은 너무도 유명 한 이야기지만,외조모 출신이 비천..

시사 일반상식 2025.06.28

서울은 없다

서울은 없다 정성구 박사(전 총신대, 대신대 총장) 서울 도심에 관광객이 몰려오고 있다. 특히 명동, 경복궁, 광화문 일대, 청계천, 인사동 일대는 가히 외국인들이 넘치고도 넘친다. 서울은 600년의 역사를 가진 고도이면서, 첨단 기술로 만들어진 빌딩들이 외국 관광객들의 시선을 뺏기에 충분하다. 말하자면 서울은 스마트 시티(Smart City)이다. 특히 맑은 청계천을 거닐고 수정처럼 깨끗한 물속에는 물고기들이 놀고 있고, 물 위에는 오리와 백조, 왜가리 등이 노니는 장면은 가히 동화 속에 있는 듯하다. 도심 한복판에서 맑은 시냇물에 발을 담그고 있노라면 왜가리가 물고기를 사냥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런 광경은 세계 아무 데도 없을 듯하다. 또 서울은 사방으로 명산이 둘러 있어서 정말 멋지다. ..

시사 일반상식 2025.06.28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저 김문수는 오늘, 2025년 6월 3일에 실시된 제21대 대한민국 대통령선거의 결과를 헌법적 양심에 따라 인정할 수 없음을 엄숙히 선언합니다. 이번 대선은 헌법 제1조에 명시된 국민주권의 원칙을 근본적으로 훼손하였으며, 그 실증적 증거는 이미 국내외 전문가들과 시민들에 의해 다수 제시되고 있습니다.무엇보다 선거의 공정성과 투명성은 선거제도의 근간이어야 하지만, 이번 대선은 제도적 불투명성과 기술적 조작 가능성, 그리고 정치적 유착 구조가 얽힌 총체적 부정선거였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전자개표기와 전자집계기의 소프트웨어 소스코드 및 통신모듈의 공개를 일관되게 거부하였고, 이는 국민의 감시권과 선거 신뢰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조치였습니다.해당 기기들은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있었으며..

시사 일반상식 2025.06.28

- 보수의 길 -

- 보수의 길 - (이 글은 2020년에 쓴 글입니다. 5년이 지났어도 변함없는 가슴이라 올려봅니다. 문재인을 이재명으로 고쳐 읽어도 현실성이 있으리라 싶습니다.) 등소평의 ‘흑묘백묘론’은 잠자는 중국을 불러일으킨, 지금도 인류에 회자(膾炙)되고 있는 명제이다. ‘네가 검은고양이든 흰고양이든 관계치 않는다. 문제는 쥐를 잡는 고양이가 필요할 뿐이다.’ 등소평은 과감하게 검은고양이들과 흰고양이들의 진영논리를 타파하였다. 그리고 이 둘의 에너지를 모아 중국의 건설에 쏟아부었다. 그로부터 불과 20여 년 후 중국은 세계 2위의 경제대국을 이루었다. 우리 역시 보수와 진보를 필사적으로 구별할 필요는 없다. 좌와 우를 가르어, 국민을 진영논리에 가둔 채 한과 원망을 쌓을 필요는 더욱 없다. 그가 누구이든 민족의 ..

시사 일반상식 2025.06.28

대통령은 "협치" 민주당은 야당 무시, 사전 각본인가

대통령은 "협치" 민주당은 야당 무시, 사전 각본인가조선일보입력 2025.06.28. 00:06업데이트 2025.06.28. 00:12우원식 국회의장과 여야 원내지도부가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상임위원장 선출과 관련해 대화하고 있다. 이날 국민의힘 의원들은 본회의에 불참했다. /남강호 기자민주당은 27일 본회의를 열어 김병기 원내대표를 국회 운영위원장으로, 이춘석·한병도·김교흥 의원을 각각 법제사법위원장·예산결산특별위원장·문화체육관광위원장으로 뽑았다. 국민의힘은 줄곧 “법사위원장이라도 달라”고 했지만, 이를 무시한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전날 국회를 찾아 시정연설을 하며 여야(與野)의 협치를 강조한 지 하루 만이다.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신임 원내대표 체제 출범 뒤 열흘간 원 구성 협..

사회, 경제 2025.06.28

美·中 무역 전쟁이 양국 제조업에 끼친 여파는 어떨까

美·中 무역 전쟁이 양국 제조업에 끼친 여파는 어떨까[WEEKLY BIZ] [위비의 Pick] 중국과 미국의 제조업 PMI, 각각 30일과 내달 1일 발표조성호 기자입력 2025.06.26. 17:05업데이트 2025.06.28. 07:56 세계 1·2위 경제 대국인 미국과 중국의 제조업 경기 흐름을 가늠할 수 있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30일(중국)과 다음 달 1일(미국) 각각 발표된다. 지난달 발표됐던 5월 제조업 PMI는 양국 모두 하락세를 보이며 무역 전쟁의 여파를 여실히 드러냈다는 평가다.PMI는 경기 전망을 가늠하는 대표적인 선행지표다. 제조업 PMI가 50 미만이면 제조업 활동이 위축되고 있다고 판단하는 업체가 더 많다는 뜻이다.그래픽=김의균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가 발표한 5..

시사 일반상식 2025.06.28

사상 최초 정치인 국세청장, 부적절하다

사상 최초 정치인 국세청장, 부적절하다조선일보입력 2025.06.28. 00:02업데이트 2025.06.28. 00:08 이재명 대통령이 국세청장 후보자로 임광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지명했다. 국세청은 검찰, 경찰, 국가정보원과 함께 4대 사정 기관으로 꼽힌다. 권력을 가진 기관이기에 최소한의 정치적 중립성이 요구된다. 그런데 그 자리에 사상 최초로 정치인, 그것도 여당의 현역 국회의원을 지명했다. 국민의힘은 “국세청을 여당의 정치적 목적에 따라 움직이는 도구로 만들려는 시도”라고 했다.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임 후보자는 조세 행정 전문가로 공정한 조세 행정과 납세자 보호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임 후보자는 29년간 국세청에 재직하며 차장까지 지냈다. 국세청에 계속 있었다면 청장 후보로 거론될 ..

사회, 경제 2025.06.28

초강력 부동산 대책 내놓고 "대통령실 대책 아니다"라니

초강력 부동산 대책 내놓고 "대통령실 대책 아니다"라니조선일보입력 2025.06.28. 00:10업데이트 2025.06.28. 10:15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27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호국보훈의 달, 대통령의 초대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뉴스1정부가 27일 대출 규제를 핵심 내용으로 하는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다. 수도권 주택 구입을 목적으로 대출을 받을 때는 대출액이 6억원을 넘지 못하고, 주택 담보 대출로 수도권 주택을 사면 6개월 안에 그 집에 전입해야 한다. 이재명 정부의 첫 부동산 대책 발표였다. 금융위원회가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 기관 합동으로 ‘긴급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어 발표한 내용이다.그런데 이날 오후 대통령실은 이 대책에 대해 “대통령실 대책이 아니다”라고 ..

사회, 경제 2025.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