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0 14

"주중엔 집무실에 침낭 깔고 숙박… 나 같은 美의원 수두룩"

"주중엔 집무실에 침낭 깔고 숙박… 나 같은 美의원 수두룩"[박국희의 워싱턴 인사이드 아웃]10년째 美 의회서 먹고 자는 버디 카터 하원 의원 인터뷰워싱턴=박국희 특파원입력 2025.03.10. 01:23업데이트 2025.03.10. 09:44버디 카터 미국 하원 의원(공화당·조지아)이 지난 6일 워싱턴 DC 레이번 하우스(의원회관) 의원실 바닥에 침낭을 펼치고 있다. 카터 의원은 2014년 11월 첫 당선 이후 약 10년째 의정 활동이 있는 주중엔 의원실 숙박을 하고 있다. 시간과 돈을 아끼기 위해서다. 미 공화당·민주당 의원 60여 명이 현재 의원실 ‘장기 숙박’을 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박국희 특파원지난 6일 미국 워싱턴 DC 의회 옆 레이번하우스(의원회관) 2432호 버디 카터(68·공화당) 연..

시사 일반상식 2025.03.10

검찰총장 "尹석방, 적법절차 따라 소신껏 결정... 탄핵 사유 안돼"

검찰총장 "尹석방, 적법절차 따라 소신껏 결정... 탄핵 사유 안돼"심우정 검찰총장은 10일 대검찰청 청사로 출근하면서 윤석열 대통령 석방지휘를 한 것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이슬비 기자입력 2025.03.10. 09:07업데이트 2025.03.10. 14:44심우정 검찰총장이 10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으로 향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연합뉴스심우정 검찰총장은 10일 윤석열 대통령 석방지휘를 한 데 대해 “적법 절차의 원칙에 따라 소신껏 결정을 내린 것”이라며 ”그것이 사퇴 또는 탄핵 사유가 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다.심 총장은 이날 대검찰청 청사로 출근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탄핵은 국회 권한인 만큼 앞으로 절차가 진행된다면 대응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검찰은 서울중앙지법이 지난 7일 윤 ..

사회, 경제 2025.03.10

김세환 前 사무총장 아들 면접위원 바꾸고... 아들 월세까지 내준 선관위

김세환 前 사무총장 아들 면접위원 바꾸고... 아들 월세까지 내준 선관위이민준 기자입력 2025.03.10. 10:23업데이트 2025.03.10. 15:09 김세환 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의 아들이 강화군선관위에 채용될 당시, 한 면접위원이 “김씨에 강화 출신에 중앙선관위 직원이면 누구겠어”라고 면접 과정에서 말한 것으로 10일 확인됐다. 검찰은 김 전 사무총장의 지시로 면접위원이 된 A(전 인천선관위 선거과장)씨가 이 같은 말을 해 김 전 사무총장 아들을 최종 합격할 수 있도록 도운 것으로 보고 있다.이 밖에도 아들 김씨는 신규 관사의 사용 승인이 나기도 전에 개인 명의로 오피스텔 임차 계약을 체결하면서 “임차료는 선관위가 부담할 것”이라는 특약을 담은 것으로 조사됐다. 선관위는 근저당권이 설정..

사회, 경제 2025.03.10

한미훈련 시작한 날...北, 서해로 탄도미사일 여러발 발사

한미훈련 시작한 날...北, 서해로 탄도미사일 여러발 발사양지호 기자입력 2025.03.10. 14:31업데이트 2025.03.10. 16:05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6일 북한 미사일총국의 신형 극초음속 중장거리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화상감시체계로 참관했다고 7일 북한 조선중앙TV가 보도했다./조선중앙TV 뉴시스북한이 10일 서해 방향으로 미상 탄도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했다.합동참모본부는 “10일 오후 1시 50분쯤 북한 황해도 내륙에서 서해 방향으로 발사된 미상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고 문자 공지를 통해 알렸다.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은 황해북도 황주 인근에서 발사된 것으로 군 당국은 파악했다. 사거리가 300km 미만인 근거리탄도미사일(CRBM)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합참은 “..

사회, 경제 2025.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