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사상 최고가, 환율 폭등… 트럼프 당선 가능성 커지자 금융시장 출렁김승현 기자입력 2024.11.06. 13:51업데이트 2024.11.06. 17:056일 오후 서울 서초구 빗썸라운지 시황판에 비트코인 가격이 표시되고 있다. /뉴스1미국 대선 당일인 6일 가상화폐 대장주인 비트코인이 7만4000달러(약 1억325만원)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개표 초반에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선거인단을 빠르게 확보하면서 승기를 잡은 영향으로 풀이된다.이날 가상자산 시황 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이날 오후 1시 20분 기준 전 날보다 8.7% 오른 7만4233달러 거래됐다. 종전 최고가인 7만3750달러(2024년 3월14일)를 돌파한 사상 최고가다.이날 급등은 미 대선 개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