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제

尹대통령, 한남동 관저 도착…구치소 수감 52일 만

太兄 2025. 3. 8. 19:48

尹대통령, 한남동 관저 도착…구치소 수감 52일 만

관저 앞 지지자 1200여 명…더 모일 듯

입력 2025.03.08. 18:16업데이트 2025.03.08. 19:09
법원의 구속취소 청구 인용으로 석방된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 지지자들과 인사하고 있다./뉴스1

8일 검찰이 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에 항고하지 않고 석방 지휘를 하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석방됐다. 구치소 수감 52일 만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5시 48분쯤 경기 과천 서울구치소에서 걸어 나와 지지자를 향해 인사를 한 뒤, 6시 16분쯤 한남동 관저에 도착했다. 현재 관저 앞에는 윤 대통령 지지자 1200여 명이 모여 있는데, 대통령이 도착하면서 지지자는 더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지지자들은 대통령이 탑승한 차량을 향해 환호했다. 윤 대통령은 관저 앞 지지자들과 인사를 나누거나 악수를 했다.

법원의 구속취소 청구 인용으로 석방된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서 지지자들을 향해 주먹을 불끈 쥐며 인사하고 있다. /뉴스1
석방된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 도착해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