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과 시련 그리고 극복
살아가는 동안 경험하는 수많은 시련 중에 내가 이겨내지 못할 것은 없다.
젊은 어부가 바다에서 고기를 잡고 있었다.
해초가 많아 고기를 잡는데 방해가 되었다.
그는 화를 내며 불평했다. “독한 약을 풀어서라도 해초를 다 없애 버려야겠다.”
그러자 늙은 어부가 말했다.
“해초가 없어지면 물고기의 먹이도 없어지고 먹이가 없어지면 물고기도 없어진다.”
우리는 장애물이 없어지면 행복할 것으로 믿는다.
그러나 장애물이 없어지면 장애를 극복하려던 의욕도 함께 없어지게 된다.
오리는 알 껍질을 깨는 고통의 과정을 겪어야만 살아갈 힘을 얻는다.
누군가 알 깨는 것을 도와주면 그 오리는 몇 시간 못가서 죽는다..
우리의 삶도 그렇다. 시련이 있어야 윤기가 나고 생동감이 있게 된다.
남태평양의 사모아 섬은 바다거북들의 산란 장소로 유명하다.
봄이면 바다거북들이 해변으로 올라와
모래 구덩이를 파고 알을 낳는다.
알은 태양열에 의해 저절로 부화된다.
깨어난 새끼들이 바다를 향해 새까맣게 기어가는 모습은 가히 장관을 이룬다.
해양학자들이 여러가지 실험중에 산란기 바다거북에게 진통제를 주사해 보았다.
거북은 고통 없이 알을 낳았다. 그러나...충격적인 일이 벌어졌다.
진통제를 맞았던 거북은 제가 낳은 알을 모조리 먹어 치워 버렸다.
왜 그런 일이 일어났을까?
과학자들은 고통 없이 낳은 알이라 모성 본능이 일어나지 않았을 것으로 추측한다.
우리가 사는 세상이 만약 밝은 대낮만 계속 된다면
사람들은 며칠 못가서 다 쓰러지고 말것이다.
누구나 어둠을 싫어한다. 하지만 어둠이 있기에 우리는 살아 갈 수 있다.
낮도 밤도 모두 ·삶의 일부인 것이다. 다들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기대하고 희망한다.
그러나 추함이 있어야 아름다움이 더욱 빛나듯 시련이 있어야 삶은 더욱 풍요로워 진다.
태양의 고마움은 당연한 듯 여기나.. 새벽별의 기상은 가슴깊이 각인된다.
어둠을 뚫고 솟구쳐 오르기에 그런 것이다.
시련과 고통이 있어야 탄생과 성장이 있다.
그림자가 없으면 빛도 없다. 기쁨과 슬픔, 삶과 죽음,
빛과 그림자는 둘이 아닌 하나인 것이다.
살면서 만나는 폭풍 같은 수많은 시련은 운 좋게 피할 수도 있겠지만 언제나 그럴 수는 없다.
그렇다면 무엇이 다가오든 즐기자.
지구는 멈추지 않을 것이고, 그러므로 시간은 흐를 것이다.
즐기는 사이에 폭풍은 멈출 것이다.
햇살이 짠하고 나를 비출 것이다.
시련을 즐겨라.
피할 수 없다면 즐기자.
"아름다운 보석은 마찰 없이 가공될 수 없고 성공한 사람은 시련 없이 나아질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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