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제

한동훈, 대통령과 회담 이튿날 친한계와 긴급만찬

太兄 2024. 10. 22. 19:54

한동훈, 대통령과 회담 이튿날 친한계와 긴급만찬

입력 2024.10.22. 19:04업데이트 2024.10.22. 19:16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친한(친한동훈)계 의원과의 긴급 만찬을 갖는 것으로 22일 확인됐다. 윤석열 대통령과 회담을 진행한지 하루 만이다. 전날 윤석열 대통령과의 면담 후 향후 대책 등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의힘 한동훈 국민의힘가 22일 오후 인천 강화풍물시장을 찾아 감사 인사를 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스1

22일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한 대표는 이날 오후 친한계 단체 메시지방에 긴급 만찬을 소집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의도 모처에서 오후 6시 이후 만찬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약 20명가량의 의원이 참석 의사를 전했다고 한다.

이날 만찬에서 한 대표는 어제 면담 이후 향후 대책 등을 논의하고 의원들의 의견을 들어볼 것으로 전망된다. 윤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 문제 등 한 대표의 요구를 수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당내 의견을 모으기 위한 목적으로 풀이된다.

한 대표는 이날 오후 인천 강화군 강화풍물시장에서 박용철 강화군수와 당선사례를 한 뒤 기자들과 만나 “오직 국민만 보고 민심을 따라서 피하지 않고 문제를 해결하겠다. 우리는 국민의힘이 되겠다. 국민에게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22일 “오직 국민만 보고 민심을 따라서 피하지 않고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했다. 한 대표가 지난 21일 윤석열 대통령과...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지난 21일 회동에서 윤 대통령이 한 말을 22일 공개했다. ◇ “문제 인물, 소상히 적어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