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학 궁시렁 9 ♤]
망할 짓만 하는 구나?
정치가 마귀에 점령당한 것인가. 아니면 정치인들이 사탄의 구렁텅이에 빠진 것인가.
도무지 두눈 뜨고는 못 봐줄 쓰레기 단막극이 저 여의도 땅엔 매일같이 벌어진다.
입에서는 악령 가득한 망언 망발이 대한민국 생명을 단축하고,
눈에는 상대방을 못 잡아 먹어 안달이 난 좀비의 핏발이 이글 거린다.
원칙과 상식이 무너지고 양심과 염치는 엿바꿔 먹은지 꽤나 됐다.
그래도 여전히 정신을 못차리고 지 잘난 맛에 날새는줄 모른다.
백성들의 원망소리는 하늘을 찌르고, 광장의 울부짖음은 하늘에 닿아 있다.
권력과 정치가 민심을 거스르면서도 민생이라는 단어로 사기를 친다.
세치 혀 끝에 매달린 망언 망발이 제 발등을 찍어도 모르고.
제눈에 대들보 보다 남의 눈에 티끌만 나무란다.
세상 백성들은 이러다 나라 망할까 근심과 걱정을 태산처럼 쌓았는데,
놀고 먹는 8월의 배짱이 국개들은 신선놀음에 도끼자루 썩는 줄 모른다.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고,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니,
뚫린 입에선 30년 된 쓰레기차 뒷꽁무늬서 내뿜는 공해보다 더 독한 악취만 내뿜고 있다.
눈을 뜨고 똑똑히 볼지어다. 귀를 열고 똑바로 들을지어다.
성경 마태복음 12장 34절엔 '독사의 자식들아 너희는 악하니 어떻게 선한 말을 할 수 있느냐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라'는 말씀이 나온다.
이는 예수께서 바리새인들의 악한 생각과 말에 대해 비판하며, 마음의 상태가 곧 입으로 나타난다고 경고하고 있는 것이다.
오스트리아 심리학자 프로이드가 쓴 책 '정신분석학 입문' 첫 장을 보면 ‘인지왜곡’에 대한 문제를 다루고 있다.
비정상적인 사람은 잘못 듣고, 잘못 말한다는 것이다.
즉 잘못 들은 것을 말하기 때문에 왜곡된 말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관자(管子) 목민편(牧民編)에는 "사유(四維) 즉 예의염치(禮義廉恥)가 무너지면 나라가 망한다."고 했다.
인도의 간디는 나라가 망할 때 나타나는 징조를
일곱가지로 꼽았다.
첫째-노동 없는 부, 둘째-양심 없는 쾌락, 셋째-인격 없는 지식,
넷째-도덕성 없는 상업,
다섯째-인간성 없는 과학, 여섯째-희생 없는 믿음, 일곱째-원칙 없는 정치라고 했다.
300명 국회의원들에 묻습니다. 이 나라가 어디로 가고 있습니까.
윤석열 대통령께 단도직입적으로 묻습니다.
민심을 외면하고, 부정ㆍ조작선거에 입을닫고, 반국가세력을 말로만 다스리면 이 나라 어떻게 되겠습니까.
삼권분립을 파탄내며 입법폭거를 일삼는 원칙없는 정치를 보고만 있을 겁니까.
이 물음에까지 말문을 닫으면 당신은 또 한명의 불행한 대통령이 될 것입니다.
2024년 이 시점엔 강단없는 지도자, 우유부단함 때문에 결단할 때 결단 못하는 대통령 보다,
강단 있는 지도자, 결단할 때 정확이 결단하는 대통령이 필요한 것임을 제발 망각하지 마시라.
2024. 9. 6 송학
●●무한 전파●●
https://www.youtube.com/live/TPOCUQQrTUs?si=yi2Sosk9vUyVCkC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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