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 양

인생은 굴레인 것을

太兄 2024. 8. 1. 16:27

인생은 굴레인 것을

인생은 굴레인 것을 만남과 헤어짐이 다람쥐 쳇바퀴 돌 듯 돌고 도는
이 세상에서 그대와 나는 만났습니다

잊고 잊혀지는 아쉬운 인연속에서 아직도 많은 날들을 그대라는 이름으로 혹은
타인이라는 이름으로 스쳐가야 하는데 만남이 있으면 이별이 있기까지 숱한 슬픔과 기쁨이
씨실과 날실처럼 엇갈려 있는것 그래도 우리는 피할 수 없는 그 엇갈림 속에서 서로를
부딪히며 떠나보내며 살아들 가야합니다

완성된 사랑 앞에서도 때로는 눈물을 보여야 하며 헤어짐이란 아픈 상처를 기우면서도 가끔은 웃을 수
밖에 없는 모순으로 가득한 이 세상에 그대와 나 언젠가 타인으로 돌아서야 할 때를 결코 모르진 않습니다 우리네
인생은 어쩌면 우연이든 필연이든 숱한 사람들과의 만나고 헤어짐에서 그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닐까 오늘은 내
사람이었다가도 어느 날 돌아보면 낯선 이가 되어 저만큼 물러서 있고 문득 어깨를 스치고 지나가던
사람이 어느 순간 내 사람이 되기도 하는 인생은 굴레인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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