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부동산 대책 없다던 李, 5천피보다 쉽다?... 호통경제학이냐"
李대통령의 '부동산 정상화' 발언 비판
"호텔경제학 이은 호통경제학?"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31일 이재명 대통령이 자신의 X(옛 트위터)에 ‘부동산 정상화는 5천피(코스피 5000)보다 훨씬 쉽다’고 밝힌 데 대해 “호텔경제학에 이은 호통경제학?”이라고 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이 대통령이) 언제는 ‘서울·수도권 집값 때문에 욕을 많이 먹는 편인데, 보니까 대책이 없다’더니 갑자기 ‘부동산 정상화는 코스피 5천피, 계곡 정비보다 훨씬 쉽다. 불가능할 것 같으냐’(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이 지난달 했던 발언과 이날 X에 ‘비정상의 정상화, 부동산 투기는 실패할 것 같나요?’라는 제목으로 올린 글이 앞뒤가 맞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 대통령은 지난 12월 5일 충남 타운홀미팅에서 “제가 서울·수도권 집값 때문에 요새 욕을 많이 먹는 편인데, 보니까 대책이 없다”며 ‘수도권 집중’이라는 구조적 요인 때문에 정부의 고강도 대책에도 집값 문제는 해결이 어렵다고 했었다.
하지만 이 대통령은 이날 부동산 정상화를 자신하면서 “기회가 있을 때 잡으시기 바란다. 이번이 마지막 기회였음을 곧 알게 될 것”이라며 일부 투기성 다주택자 등을 겨냥해 경고를 보내기도 했다.
‘호텔 경제학’은 이 대통령이 후보 시절 정부 재정의 역할을 강조하며 언급한 것으로, 한 여행객이 호텔에 10만원 예약금을 냈다가 취소해 예약금을 돌려받아도 돈이 돌면서 효과가 있다는 내용이다. 국민의힘은 당시 호텔 경제학에 대해 “경제학 원리에 맞지 않는 궤변”이라고 비판했었다.
국민의힘 박성훈 수석대변인도 이날 논평을 통해 “그렇게 쉬운 부동산 정상화를 왜 아직도 못 했나”라며 “얼마 전 ‘집값 대책 없다’라며 손 털던 모습을 국민은 똑똑히 기억하고 있는데, 그사이 대단한 묘수라도 찾은 건가”라고 했다.
'사회, 경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사하라 사막만큼 건조… 전국 절반 이상이 말라간다 (1) | 2026.01.31 |
|---|---|
| 남해의 향을 품은 '고성 가리비' (0) | 2026.01.31 |
| 밴스 美부통령도 언급한 손현보 목사... '선거법 위반' 징역 6개월·집유 1년 (1) | 2026.01.30 |
| 재건축·재개발 즉효 카드는 또 빠진 6만호 주택 공급 (0) | 2026.01.30 |
| 김경 녹취록에 민주당 핵심 중진들 등장, 경찰 또 뭉개나 (0) | 2026.01.3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