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친 놈, 썩은 놈, 맛이 간 놈 -
'미친 놈'하고 '썩은 놈'하고 싸우면 누가 이길까. 당연히 미친 놈이 이긴다. 썩은 놈이 힘껏 싸울 까닭도 없기 때문이다. 썩은 놈은 분노가 없다. 그러니 앞장서지도 않는다. 위험을 감수할 희생정신? 눈 씻고 찾아볼 수 없을 것이니, 썩은 놈에겐 아예 무엇이든 기대하지 마라.
빨갱이들은 '미친 놈'이 대부분이다. 미친 놈들은 논리가 없다. 무엇이 옳고그른가에 대한 판단의 기준도 없다. 무조건 자기가 옳다는 생각에만 집착한다. 현 대한민국에 북괴 소속이거나 중국공산당 손길이 닿아있는 민주당과 민노총, 우리법연구회와 전라도사람들 일부가 이 '미친 놈'에 속한다.
국힘당은 '썩은 놈'에 속한다. 애국우파 깨어있는 보수가 아니다. 권영세나 권성동처럼 소위 잘 배우고 잘사는 부류들이다. 잘난 선민의식(選民意識)에 젖어있는 이들은 자기들만의 폐쇄적인 영역을 고수한다. 소위 상류층이라는 것이고, 홍준표처럼 여차하연 가르치려 들고 손끝발끝에 오물 묻히기를 꺼려한다. 잘난 척으로 일관하는 자들이고, 한번 앉은 자리를 꿰차고 앉아 끝까지 부귀영화 누리기를 좋아한다. 젊은이들을 키워 자리 물려주는 것을 기대할 수 없는 인간들이다.
이 둘 사이에 구경꾼에 속하는 무리들이 있다. 이도저도 아닌 소신 없는 무지렁이들이다. 누군가 등 밀어대면 그 방향으로 가는 것이 옳은 줄만 안다. 세상이 어찌되든 그저 바람부는 방향만 바라고 시류에 편승할 뿐이다. 만물의 영장이라는 자존의 지위를 놓은, 그야말로 인간으로서 맛이 간 자들이다.
세상은 '미친 놈'들이 지배하기 마련이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사건은 미친 놈들이 나라를 지배한다는 공식의 일부분일 뿐이다. 썩은 놈들과 맛이 간놈들은 박근혜 탄핵의 부당함을 알면서도 또다시 탄핵을 허용하고 말았다. 오직 깨어있는 국민들만 속을 끓이고 땅을 쳤을 뿐이다.
요즘 썩은 놈들이 모여들어 저마다 대통령이 되겠다고 나서고 있다. 이놈저놈 할 것없이 눈 달리고 이름표 달린 놈들은 모두 나서고 있는 형상이다.한마디로 군계일학(群鷄一鶴)의 군계(群鷄)들이고 군상(群像)들이다. 근본없는 잡종들일 것이니, 이 현상은 '분열의 첫 증거'다.
썩은 놈들은 단일화하지 못한다. 욕심만 가득해서 양보가 없다. 아예 기울기가 현저하게 드러나면 안철수처럼 기어드는 짓이나 하면 모를까, 대세에 순종하지 않는다. 지금 당장 보아도 김문수를 필두로 홍준표, 한동훈, 안철수, 황교안, 유승민 등이 있다.
색깔과 사상과 미래가 각각 다른 이들이 합심해서 대한민국을 민주당 '미친 놈'들로부터 구하고자 할까?
대의(大義)와 애국(愛國)에 대한 마음가짐이 없으니, 이들은 분열을 극복하지 못한다. 특히 민주당과 이들 민주당의 집권을 누구보다 바라는 북괴와 중국공산당이 '썩은 놈'들에게 공작을 시도하지 않을 까닭이 없다. 반드시 대립구도를 강화하여 죽기살기로 싸우게 하고 서로에게 원한을 심어놓을 것이다.
한동훈이가 원한심기에 딱 좋은 대표적인 인사다. 이 한동훈이가 애국우파 국민들에게 심어놓은 한(恨)은 최소 백 년은 갈 것이다.
필자의 페이스북에 벌써부터 한동훈 지지를 꺼내면서 활동하고 있는 무리들이 보인다. 윤대통령 탄핵사건의 주범으로 만인의 공적(公敵)이 되어있는 한동훈이다. 이 자를 썩은 언론 조선일보가 밀고 있는 중이다. 당연히 중앙일보도 나서고 있다. 중국공산당과 조중동이 합작한 냄새가 짙다.
김문수를 지지하는 세력들도 자유민주당을 중심으로 집합하고 있으나, 조중동처럼 조직적이지 못하다. 지원세력이 약하기 때문이다. 이준석과 연합을 선언하였으나, 이 또한 어리석은 일이다. 청렴과 강직이라는 보수적 이미지에 흠결만 났을 뿐이다. 선거는 악마와도 손을 잡아야하는 일이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국민의 신뢰를 얻는 일이다.
선거는 돈과 조직이 판세를 가른다. 특히 썩은 놈들은 돈과 권력과 자리에 민감하다. 헌법재판관들저럼 자신의 유불리에 따라 얼마든지 태세를 바꾼다. 지역 선관위장을 역임한 자들로서 부정선거에 엮여 자신이 희생되는것을 극도로 싫어한다. 그러므로 이준석을 선택한 김문수는 대선 첫단추를 잘못 꿰고 있는 것이다.
홍준표나 안철수와 오세훈은 찻잔 속의 태풍으로 그칠 수밖에 없다. 황교안은 탈당한 뒤 분통이나 터뜨리다 야인(野人)으로 돌아갈 것이다. 한덕수 총리는 과거 반기문과 같은 유형의 인물이다. 정치적 음모와 비열한 공격의 파고(波高)를 이겨낼 수 없다. 반기문은 '기름장어'라는 조롱과 비난 몇 마디에 당을 분열시키고, 대선은커녕 시작도 못하고 물러갔다.
결국 김문수와 한동훈의 대결로 압축될 것이지만, 어차피 분열은 자명해질 뿐이다. 조중동이 나섰다는 것은 중국공산당의 공작이 닿아있음을 뜻하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한동훈이 보수의 대선주자가 되었다 한들, 필자부터 아예 투표에 참여할 까닭이 없다. 중국공산당이 노리는 것이 바로 이 점이다. 국힘당과 보수세력의 분열을 위해 온갖 네거티브 공작을 시도 할 것이다. 당연히 중국공산당이 운영하는 댓글공작팀이 앞장설 것이다.
물론 여론조작을 위한 여론조사, 민주당 후보를 위한 지지율 조작은 이미 시작되고 있다. 보수 쪽 인물 중 그 누가 붙어도 이재명을 이길 수 없다는 것이다. 보수의 전의(戰意)를 무너뜨리기 위한 공산당식 전략이다.
반면 민주당은 대선주자를 이미 정해놓고 흥행몰이에 나설 것이다. 이재명 주위로 들러리 몇 세우고 국민을 시선잡기에 나서면서 대세를 굳혀갈 것이 뻔하다. 그리고 국힘당의 분열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 따라서 민주당 대선 전략은 보수의 분열이다.
이 전략이 성공하면, 윤대통령 탄핵으로 격분한 국민들의 마음도 편을 나누어 싸우다가 대세가 기울어지면, 그 초라한 분노마저 싸늘하게 식어갈 것이다. 그러므로 민주당과 중국공산당은 한동훈을 내세워 보수의 분열을 획책할 것이 분명하다. 특히 중공은 국힘당과 민주당 양쪽에 양쪽에 꽃놀이패를 갖고, 대선을 요리할 것이다.
자, 이리 되면, 결국 대통령은 누가 되겠는가. 제2의 문재인이 출현할 것이라는 점은 삼척동자도 아는 상황이 올 것이다. 그리하여 대장동도 묻혀지고 선거법은 물론 위증교사사건도 잊혀질 것이다.
문재인의 김정숙도 그 수많은 옷들과 함께 묻혀지고, 김정숙보다 더한 여자가 영부인으로 나타날 것이다. 법인카드 사용하며 6급 공무원을 개인비서로 두었다는 여자가 대한민국 여성을 대표하면서 세계만방으로 돌아다닐 것이다.
썩은 놈들은 저 잘난 척하는 맛으로 산다. 그러니 뭉친다는 것은 기대할 수 없다. 안철수는 끝까지 대선판에 훼방을 놓을 것이다. 보수표를 깎아먹을 역할을 맡으리라 본다. 그러므로 6.3 대선에 등장하는 국힘당 대선주자들에 대한 중국공산당의 2025 대선 컨셉은 '보수의 분열'이다.
배신자 한동훈과 유승민과 홍준표는 서로 원한을 심기 딱 좋은 자들이다. 정치적 비젼과 가슴이 좁은 포용력이 없는 인간들이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썩은 인간들이 이번 대선에서 이길 까닭은 없다.
따라서 보수도 서로 원한을 풀고 미쳐야 한다. 그러나 미치기에는 대선후보들에 대한 애정이 일어나지 않고 원한도 놓아지지 않는다. 특히 탄핵이 결정난 후 가슴의 내상(內傷)이 너무 크다. 필자도 이빨을 갈아부치다가 이제야 정신을 차리고 있다.
그러므로 승패는 이미 결정난 것이다. 다시 제2의 문재인 시대가 올 것이고, 경제와 안보를 말아먹는 민주당 빨갱이 웃음소리가 방방곡곡 울려퍼질 것이 틀림없다.
2025. 4. 12. 전라도에서 시인 정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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