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학 궁시렁 7 ♤]
니 꼬라지를 알랑가?
옛말에 '방귀 낀 놈이 성질낸다'고 했는데
범법자들이 범죄자 잡는 검사들을 탄핵하려다 실패했다.
처음부터 안 되는 짓거리를 했는데도 검사들이 가만 있다.
검사 윤리강령 제1조(사명)에는
'검사는 공익의 대표자로서 국법질서를 확립하고 국민의 인권을 보호하며 정의를 실현함을 그 사명으로 한다'고 돼 있다.
그렇다면 이재명 방탄을 위해 국법질서를 어지럽힌 자들을 그냥두면 되겠는가.
검사들이 정의실현이 사명임을 안다면 수사를 질질 끌거나 뭉개면 검사 윤리강령을 어기는 것 아닌가.
범죄자들이 정신을 차린 것인지 검사들이 정신을 못차린 것인지 스스로들 판단해보라.
이 모든 것은 검사들이 수사를 질질끌다 생긴 자업자득 아닌가.
옛 말에 '물에 빠진 놈 건져 놓으니 내 보따리 내놓으라고 한다'고 했는데
권익위 직원이 극단적 선택을 했을 때 이재명은 "외부 힘에 꺾여 생존 자체가 어려워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며 정부와 여당을 비난 했었다.
한사람이 극단적 선택을 했다면 이재명의 말에 속아 줄 수 있다.
하지만 이재명 사건에 연루된 사람들이 자그마치 6명이나 의문의 자살을 당했다.
해병대원 특검, 김건희 특검보다 6명이나 목숨끊은 이것부터 특검해야 하는 것 아닌가.
칼 마르크스가 공산주의자들에게 주입시킨 중요한 말이 있다.
"당신의 범행을 적에게 덮어씌우고 비난하라. 그럼 혼란이 일어난다"
이게 우연의 일치일까. 아니면 사법리스크 방탄을 위한 교육된 발언일까.
옛말에 '열 사람이 도둑 한명을 못 잡는다'고 했는데
선관위에 대한 국정원 보안점검에서 부정ㆍ조작선거 가능성이 만천하에 공개됐었다.
그런데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이 입을 닫았다.
도둑 중에 제일은 국민의 주권을 도둑질한 인간들임을 잘 알것인데
천만국민들이 광장으로 달려나와 분노하는 데도 지금까지 묵묵부답이다.
이 정부와 국민의힘이 국민주권 도둑 잡기를 포기한다면 그 역시 도둑이라 할 것이다.
때문에 울화통 터진 국민들은 주권을 도둑질한 놈들보다 도둑을 잡지않는 자들을 응징할 것이다.
옛말이 틀린게 하나도 없구나.
노자의 도덕경(58장)엔 "정치가 너그러우면 그 백성이 순박하지만, 정치가 혹독하면 그 백성이 각박해진다 (其政悶悶 其民淳淳 其政察察 其民缺缺)"는 글귀가 있다.
지금 대한민국 정치는 혹독함을 넘어 개판이 돼 버렸다.
자신의 견해와 다름을 용납하지 못하고 독선이 난무해 온통 개소리들 뿐이다.
국민 분통은 화산이 터질 것처럼 부글부글 끓어 올라 임계점에 도달했다.
이런 꼴을 나무라는 성경말씀이 있으니 바로 이사야 56장이다.
부도덕한 삶을 사는 인간들에게는 하나님의 심판이 임할 것임을 경고한 대목인데 등골이 오싹하다.
"이스라엘의 파수꾼들은 맹인이요, 다 무지하며 벙어리 개들이라! 짖지 못하며 다 꿈꾸는 자들이요! 누워 있는 자들이요! 잠자기를 좋아하는 자들이니!"
"이 개들은 탐욕이 심하여 족한 줄을 알지 못하는 자들이요! 그들은 몰지각한 목자들이라! 다 제 길로 돌아가며 사람마다 자기 이익만 추구하며~!"
섬득하지 않는가. 이런 정치를 보고도, 이런 사법부를 보고도, 이런 선관위를 보고도 입 닫고 가만 있는자 누구인가.
탐욕에 사로잡혀 자신들의 이익만 추구하는 목자들이라면 그는 성도들을 개로보는 짐승일 수 있다.
2024. 9. 2 송학
●문재인 잠 못잔다●
https://www.youtube.com/live/mjHlUN9kK3M?si=4B9W_FjYRKyfvn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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