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 양

모든 복에는 정해진 수명이 있다

太兄 2023. 4. 14. 20:44

모든 복에는 정해진 수명이 있다

모든 복에는 정해진 수명이 있다.
석가모니불의 화신으로 추앙받았던 조선시대 중기의 고승 진묵대사
(震默大師:1562~1633)는 많은 이적을 남기신 대도인이었다.

스님에게는 누이동생이 하나 있었고, 누이동생이 낳은
외동아들은 찢어지도록 가난하게 살고 있었다.

이 조카가 가난을 면하기 위해서는 복을 쌓아야 한다고 생각하신 스님은
7월 칠석날 조카 내외를 찾아가 단단히 일러주었다.

"얘들아, 오늘 밤 자정까지 일곱 개의 밥상을 차리도록 해라.
내 특별히 칠성님들을 모셔 다가 복을 지을 수 있도록 해 주마."

진묵 스님이 신통력을 지닌대도 인임을 아는 조카는
'삼촌이 잘 살게 해주리라' 확신하고 열심히 손님맞이할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집안을 깨끗이 청소하고 맛있는 음식을 푸짐하게 장만하여 마당
에다 자리를 펴고 일곱 개의 밥상을 차렸다.

밤 12시 정각이 되자 진묵 스님이 일곱 분의 손님을 모시고
집안으로 들어오는데, 하나 같이 거룩한 모습의 칠성님은 아니었다.

한 분은 째보요,
한 분은 곰보 절름발이요,
곰배팔이요,
장님이요,
머거리들이었다.

거기에다 하나같이 눈가에는 눈곱이 잔뜩 붙어있고 콧물이 줄줄 흐르고 있는 것이었다.
'삼촌도 참,
어디서 저런 거지 영감들만 데리고왔니? 쳇, 덕을 보기는 다 틀려버렸네'

조카 내외는 기분이 크게 상하여 손님들에게 인사도 하지 않고
부엌으로 들어가, 솥뚜껑을 쾅쾅 여닫고 바가지를
서로 부딪히고 깨면서 소란을 피웠다.

그러나 진묵 스님의 권유로 밥상 앞에 앉았던 칠성님들은 하나, 둘
차례로 일어나 떠나가기 시작했다.
마침내 마지막 칠성님까지 일어서려 하는데 진묵 스님이 다가가 붙잡고 통사정을 하였다.
"철없고 박복한 조카가 아니라, 나를 봐서 한 숟갈이라도 드십시오."

일곱 번째 칠성은 진묵 스님의 체면을 보아 밥 한술을 뜨고 국 한 숟갈을 먹고
반찬 한 젓가락을 집어 드신 다음 떠나갔다.
그때 진묵 스님은 조카를 불러 호통을 쳤다.
"에잇, 이 시원치 않은 놈!
어찌 너는 하는 짓마다 그 모양이냐?

내가 너희를 위해 칠성님들을 청하였는데, 손님들 앞에서
그런 패악을 부려 다 그냥 가시도록 만들어?
도무지 복 지을 인연조차 없다니 한심하구나 "

그리고 돌아서서 집을 나오다가 마지막 한 마디를 더 던졌다.
"그래도 마지막 목성 대군이 세 숟갈을 잡수셨기 때문에
앞으로 3년은 잘 살 수 있을게다."
이튿날 조카는 장에 나갔다가 돼지 한 마리를 헐값에 사 왔는데,
이 돼지가 며칠 지나지 않아 새끼를 열두 마리나 낳았고,
몇 달이 지나자 집안에는 돼지가 가득하게 되었다.

또 돼지들을 팔아 암소를 샀는데, 그 소가 송아지 두 마리를 한꺼번에 낳았다.
이렇게 하여 진묵 스님의 조카는 3년 동안 아주 부유하게 잘 살았다.
그런데 만 3년째 되는 날 돼지우리에서 불이 나더니,
불이 소 외양간으로 옮겨 붙고 다시 안채로 옮겨 붙어, 모든 재산이 사라지고 말았다.
3년의 복이 다하자 다시 박복하기 그지없는 거지 신세로 전락한 것이다.

다소는 전설처럼 들릴 수도 있는 이 이야기를 통하여, 우리는 몇 가지 교훈을 새겨볼 수 있다.

첫째는 복을 구하는 사람의 태도이다.
복은 특별한 권능자가 내리는 것이 아니다.
부처님도 하느님도 그 어떠한 신도 무조건 복을 줄 수가 없다.
이 복은 내가 짓고 내가 받는 것이다.
복을 담을 수 있는 마음가짐이 갖추어져 있고, 또 정성을 다하면 저절로 다가오게 되어 있는 것이다.

하지만 칠성님이 오신다기에 열심히 음식을 준비했던 진묵 스님 조카의 마음은
성심(誠 心)이 아니라 '기대심리'였고, 상대가 거룩하지 않게 보이자
기대심리가 와르르 무너 지면서 기분마저 상해 칠성님들을
쫓는 박복한 짓을 저지르고 말았다.

이러한 짓은 진묵 스님의 조카만 저지르는 것이 아니다.
우리들 중에서도 이렇게 처신하는 사람들이 많다.
어찌 눈앞의 이익에 현혹되고 기분 따라 움직이는 자가 큰 복을 담을 수 있으랴.
또 한 가지, 모든 복에는 정해진 수명이 있다.
복이 다하면 기울기 마련인 것이다.
이를 부처님께서는 '하늘로 쏘아 올린 화살'에 비유하셨다.

하늘로 쏘아 올린 화살이 올라가고 있을 때는 기세도 좋고 보기도 좋지만,
그 힘이 다 하면 반드시 떨어지게 되어 있는 것이다.
이것을 잘 알아서 우리도 올라가고 있을 때 인연을 소중히 하고 복을 닦아야 한다.
요즈음 우리는 부자로 지내던 사람이 일순간에 파산하는 경우를 많이 접하게 된다.

실로 안타까운 사연도 많지만, 인연법에서 보면 부자로 살 연이 다하여 그렇게 되는 것이다.
재물뿐만이 아니다.
명예도 권력도 수명도 인연이 다하면 하루 아침에 사라지게 된다.
이 나라에 찾아왔던 IMF사태도 마찬가지이다.
모두가 인과응보이다.

사치, 낭비, 거품, 정직하지 못한 삶..
참으로 인연법을 잊은 채 살았기 때문에 도래한 결과인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다시금 마음을 다잡아야 한다.
인연법으로 마음을 다잡아야 한다.
모든 것은 인연이다.
인연이기 때문에 끊임없이 변화할 수 있고, 인연이기 때문에 달라질 수 있다.

인연이기 때문에 또다시 바뀔 수가 있는 것이다.
당신께서도 한 층 더 내려가시고 한 계단 더 내려서 서십시요
그러면 한결 편안합니다


특별시국문

★보수, 진보, 좌우를 떠나 대한민국에 사는 사람
이면, 이 나라에 살고프면, 꼭 읽으시기 바랍니다.
 
"진정한 애국?"

★祖國을 사랑한다면, 좌우이념(理念)을 초월해서, 생각해 보십시요.

★지금, 대한민국은 제3세계 후진국들 중, 유일하게 '선진국 대열'에 진입하여, '경제대국'이 되고, '민주국가'가 되었다.
★그러나, 발전은 여기가 끝이다. 이제부터는, 내려갈 일만 남았다.
그 이유와 원인을 알아보자.

◆ 1. 내부 분열

★무릇, 역사는 부침(浮沈)이다.
★강국(强國)로마도망했고, 몽골제국도 사라졌다.
★거대한중국은 제국의흥망사(興亡史)이다.
★그러나, 대한민국은 '발전의 피로'가 너무  빠르다.
★'샴페인'을 너무 일찍  터트렸다.
★흘러내리는 술에, 나라는 취해 비틀거린다.
★'내부 모순'으로, 나라는 '左右종횡(從橫)'으로 갈라지고 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지만, '스스로 망하는 자'는 버린다.


◆ 2. 근로의욕의 상실

★성경에 '일하기 싫은 자
   는 먹지도 말라'고 했다.

★그러나, 대한민국은
   거꾸로 가고 있다.

★일 하지 않는 자에게,
    마구 퍼주고 있다.

★'북한에 퍼주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이렇게 되면, 일하는
    자만 바보가 된다.

★국민은 감나무 아래
    누어서, 입만 벌리고
    있으면 된다.

★이것을 고상한 말로,
   "무상복지" 라고 한다.


◆ 3. 이념(理念)의 혼란

★'이념'이란 무엇인가?
   그것은 '이상(理想)을
   실현하려는 생각과
   사상'이다.

★공산주의도 지상낙원을
    꿈꾸며, 가꾼 이념이다.

★그러나, 그것은 '70년의
    역사적 실험'으로,
    확실하게 실패했다.

★지금, '유일하게 남은
    공산국가'가 하나 있다.
    북한이다.

★그러나, 알고 보면,
    북한은 많이 '변질된
    공산국가'다.

★그들은 피폐했던 과거
    '조선말(朝鮮末)의왕조
    국가'로 완벽하게
    회귀하고 있다.

★그들의 왕조는 이미
    3대(代) 세습하여 틀을
    완성했다.

★백성은 섬김이 아니고,
    착취의 대상으로
    전락했다.

★전혀 돌보지 않은 산하
   (山河)는 거의 사막으로
    변했다.

★백성은 상시(常時)적
    으로 굶어서, 난장이로
    DNA가 변했다.

★이것이 그들이 꿈꾸었
    던 '지상낙원의
    현주소'이다.

★그들은 다 포기하고,
   핵무기 하나에 집중
  (集中)하여, 승부를 걸고
   있다.

★그것은 "위협용"과
  "자폭용(自爆用)"이다.

★위협으로
실리(實利)를취하되,"안 되면 너 죽고
나 죽자는 벼랑 끝 전술"
인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그들을
    편드는 '우리 종북
    (從北)세력'이다.

★이것이 바로 '북한이
    믿는 도끼'이다.

★이들이 있는 한, 북한은
    변하지 않는다.


◆ 4. 무너지는 성윤리

★망하는 나라의
'말기(末期) 증상'으로 빠지지 않는 것이 있다.

★성문란(性紊亂)이다.
   긴 얘기가 필요치 않다.

★이것은 다 알면서
   모르는 척들 하며,
   자신은 아니라고
   손사래를 친다.

★요즘 동성애(同性愛)
    가 화두(話頭)다.
그것을 법으로
자유화(自由化) 하잔다.

★나는 묻는다.

★왜 하나님은
사람을 男女로 구분 창조하셨을까?

★또 묻는다.

★그러면, 종족보존은
  어떻게 유지할 것인가?

★이것에 해답이 없다면
    그것은 인류의 자멸로
    이어진다.


◆ 5. 부정부패

★이것은 '기회(機會)를
    선점(先占)하려는
    노력'이다.

★또는, 노력을 하지 않고,
   과실(果實)만을 따 먹으
   려는 '공짜심리' 이기도
   하다.

★이것에 물들면, 아무도 일을 힘들게 하지 않는다.

★그곳에는 불법(不法)과 편법(便法)만이 대접을 받는다.

★그곳에서 준법(遵法)은
   '비웃음의 대상'으로
   전락한다.

★그러니까, 정상인과 비(非) 정상인의 위치가 바뀐다.

★나라가 망하는 조건에,
    이것도 빠지지 않는
    단골손님이다.


◆ 6. 국민건강

★우리는 반(半)세기
    전(前)만 해도 배가
    고팠다.

★배가 나오면, 양반이고
    풍채가 좋다고
    부러워했다

★지금은, 전 국민 비만화
  (肥滿化)가 진행 중이다.

★그 무서웠던 세균성
    질환은 이미 백신으로
    거의 정복했다.

★암(癌)도 조만간에
   극복할 날이 가까웠다.

★이제 남은 것은 성인병
    (成人病) 이고, 유전성
    질환이다.

★혈압, 당뇨는 현대인의
    기본질병이 되었다.

★더 심각한 것은 체력
    저하이다.

★허우대만 멀쩡했지,
    알고 보면 속빈
    강정이다.


◆ 7. 인구 감소

★대한민국은 좁은 국토
    에 인구가 많았다.

★그러나, 지금은 급격히
    인구가 줄고 있다.

★출산율의 저하와 고령
    인구의 증가는 세계적
    이다.

★인구감소에 따른, 여러
    불리(不利)한 조건들을
    얘기한다.

★그런데, 문제는 복원력
    (復原力)이 없다는
    것이다.

★자연은
스스로의치유능력'이 있다.

★그러나, 대한민국의
    인구감소는 그것을
    기대하기가 어렵다.

★이제, 가족개념이
    바뀌고 있다.

★직계(直系)만 있고,
   방계(傍系)가 없어진다.

★이모, 삼촌, 조카가
    없어진다.

★자녀는 나 홀로 큰다.

★거기에는
배려(配慮)나협조
(協助)라는 개념이
    자라지 않는다.

★그것이 사회현상으로
    번지면, 국가라는 공동
    체는 골다공증
(骨多孔症)이 걸린다.

★그런데, 더 고민해야 하는 이유는 '해결책이 없다'는 것이다.

★애국심만으로 자녀
(子女)를 더 낳지 않는다.

★'共同'(공동) 사회가
'空洞'(공동)사회로 변한다.

★이것이
대한민국만의 문제가 아닌,
인류(人類)의 문제가 된다면,인류의 종말은 문앞에 와있는 것이다.


◆ 8. 민주주의

★우리는 민주주의를
    그렇게 알았다.

★공산주의에 맞선
완벽한 민주주의라고,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이라고 한다.

★나라가 시도
때도 없이선거에 몰입한다. 

★그런데,
애석하게도'선거는 부정부패의온상'이 되었다.

★더 웃기는
것은,"민주화"라는 괴물
(怪物)이다.

★이것이
만능(萬能)이되었다.

★'강도(强盜)'가 '민주화 유공자'가 되고,  '폭동(暴動)'이 '민주화운동'이되어, '가담자(加擔者)'는 '각종 혜택'을 누린다.
★배 타고 놀러가다가 사고로 죽은 자들도 '유공자(有功者)자격'을 달라고 한다.
★광장에 모여 촛불을 들면, 그것도 '민주화운동'이란다.
★이것은 '나라의 등골을 빼먹자'는 '찰나(刹那)적 이기주의의 본질(本質)'이다.
★이것을 속된 말로 하면, "먼저 먹는 놈이 임자다"가 된다.
★이런 사회는, 짐승들이 사는 "정글사회"인 것이다.
★이곳에서 살려면, 인간은 짐승으로 변해야 한다.

★즉, 인류사회는 문을   닫아야 하는 것이다.
★이상의 얘기는 다른 나라가 아니고, '대한민국이 처(處)한 상황'이다.
★여기서, 작심(作心)하고 방향전환을 하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국운은 '대한제국 같은 멸망의 길'로 들어설 것이다.
★분명히, 대한민국 국운(國運)은 '쇠(衰)하고 있는 것'이 확실하다.
★"녹은 쇠에서 생기지만, 차차 그 쇠를 먹어 버린다."
★이와 마찬가지로,  마음이 옳지 못하면, 그 마음이 사람을 먹어 버린다.
★조국을 진정(眞情) 사랑한다면, 이 글을 읽고 지인에게 보내어, 후손을 위해, 國民을 계몽합시다!

   글쓴이: 두레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