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더 비웃는 하늘의 암살자, 이란 보란듯 모습 드러냈다
美 공군, 차세대 폭격기 B-21 전격 공개

핵무기를 탑재할 수 있는 미국의 차세대 스텔스 전략폭격기 ‘B-21 레이더’의 상부 전체 모습과 공중급유 장면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미국 공군은 15일 ‘B-21 레이더, 장거리 타격 능력의 전력화를 앞당기다’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통해 B-21 상세 사진들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B-21 상부 전체 모습은 물론 이를 KC-135 공중급유기로 공중급유 중인 장면이 담겼다.
켄 윌스바흐 미 공군참모총장은 “이 장거리 타격 폭격기는 우리 급유기 전력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자산을 합동군 지원에 더 많이 투입할 수 있게 해줄 것”이라며 “이는 더 폭넓은 운용 선택지와 우리 국가가 필요로 하는 억지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B-21 상부 전체가 완전히 드러날 정도로 자세한 사진이 공개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B-21을 정면에서 약간 내려다본 구도의 사진은 공개된 바 있지만, 기체 전체를 상공에서 내려다보는 시점의 사진은 공개된 적이 없었다. 미국 군사 전문 매체 더워존(TWZ)은 같은 날 B-21 사진 분석 기사에서 “상부 전체가 드러난 사진은 사상 처음”이라고 강조했다.
높은 고도에서 촬영된 만큼 사진에는 B-21 주요 기능의 위치와 형태가 상세히 담겼다. 이를 보면, 기체 가운데 쪽에는 공중급유구가 있다. 사진상으로는 급유구가 열린 상태다. 앞쪽에는 비상 탈출 패널과 대기 데이터 센서, 공기 흡입구, 비상 구조용 탈출 패널 투기 장치, 보조 개폐식 공기 흡입구 등이 있다. 메인 공기 흡입구는 깊게 매입된 형태다.

특히 눈에 띄는 건 뒤쪽의 배기구다. 배기구는 스텔스 성능을 좌우하는 매우 민감한 부분으로, 전략폭격기 핵심 기술 중 하나로 여겨진다. 전략폭격기는 장거리 침투 임무를 수행하는 만큼 적 레이더뿐 아니라 적외선 탐지망에도 최대한 노출되지 않아야 하는데, 배기구는 엔진의 열과 배기가스가 직접 드러나는 지점이어서 기체의 약점이 되기 쉽기 때문이다.

이에 배기구 등 일부 민감한 부분은 노출을 줄이기 위해 보정됐을 가능성이 거론된다. 실제로 사진에서는 뜨거운 배기가스로 발생하는 열을 줄이고 기체를 보호하는 특수 재료 등이 확인되지 않는다. B-2에 적용된 능동 냉각용 평면 구조나, 매입형 엔진의 배기 덕트와 기체 상부 꼬리 부분을 잇는 홈 형태의 구조 역시 보이지 않는다. TWZ는 “이 모든 것이 정확히 어떻게 구현됐는지는 불분명하다”며 “이미지 자체가 해당 부위를 가리기 위해 손질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공중급유 편대 시험 과정에서 촬영된 측면 사진에는 B-21이 공중급유기 뒤로 바짝 접근하는 장면이 담겼다. TWZ는 이 각도가 B-21의 짧은 동체 길이를 가늠하게 해준다며, 기체 길이는 대략 F-15와 비슷한 수준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날개폭은 약 145~155피트(약 44~47m)로 추산했다.
B-21 레이더는 미군이 33년 만에 개발한 차세대 전략폭격기로, 기존 B-2 스피릿에 비해 스텔스 성능이 크게 향상되고 첨단 기술이 총집결돼 ‘디지털 폭격기’로도 불린다. 중국의 핵전력에 대응해 미국이 진행 중인 핵 억제 개편 작업에서 첫선을 보인 무기이기도 하다. 미국 본토에서 이륙해 전 세계 어느 곳이든 비밀리에 타격할 수 있다. 재래식 정밀 유도 무기도 함께 탑재할 수 있으며, 무인 조종도 가능하다.

기존 전략폭격기인 B-2가 레이더에 새 크기 정도로 탐지된다면, B-21은 골프공 크기로 잡히는 것으로 알려졌다. B-2보다 작지만 더 멀리 비행할 수 있으며, 고고도 고효율 비행에 최적화돼 있다. TWZ에 따르면, B-21은 4개 엔진을 사용한 B-2와 달리 2개 엔진을 채택했을 가능성이 크다. 탑재 중량은 13.6톤으로 B-2의 절반 수준에 그치지만, 더 멀리 떨어진 거리까지 도달할 수 있도록 막대한 양의 연료를 실을 수 있다.
제작사 노스럽 그루먼에 따르면, B-21 첫 번째 기체는 2027년 엘즈워스 공군기지에 배치될 예정이다. 노스럽 그루먼은 B-21 프로그램에 5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해 생산 속도를 높이고 있다. 노스럽 그루먼은 “지금까지 제작된 폭격기 가운데 가장 연료 효율이 높은 기종인 B-21은 4세대 및 5세대 항공기가 사용하는 연료의 일부만 소비한다”며 “이는 전구(戰區) 급유 지원 수요를 줄이고, 작전 지휘관들에게 전력 구성에서 더 큰 유연성을 제공한다”고 했다.
일각에선 미국이 베일에 싸여 있던 B-21의 상세한 비행 모습을 미국이 이란과의 2차 종전 협상을 앞둔 시점에 공개한 배경에 주목한다. 이란 핵시설 폭격에 투입됐던 B-2의 후계기가 시험 단계를 넘어 전력화 직전임을 과시하는 메시지가 담겼다는 해석도 나온다.
정찰은 드론, 돌격은 로봇이... 우크라 '보병의 종말' 보여줬다
젤렌스키 "전쟁사에 처음…정찰ㆍ공격ㆍ점령ㆍ보급까지 통합 무인 전투체계로만"
지난 1월에도 러시아 병사 3명, 기계에 항복 "미래 전쟁 이미 시작"
참호 공격에서 가장 위험한 돌격ㆍ점령은 기계가 대체
인간 보병은 로봇 점령 후에, 진지 공고화 위해 투입

우크라이나군이 최근 보병 투입 없이 드론과 지상 전투 로봇만으로 러시아군 진지를 점령했다고, 볼로미디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13일 공식 발표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무기 제작자의 날’ 연설에서 “이번 전쟁 역사상 처음으로, 적의 진지가 오직 무인 플랫폼인 지상 시스템과 드론만으로 점령됐다. 점령군[러시아군]은 항복했고, 작전은 보병 없이 또 우리 측 손실 없이 수행됐다”고 밝혔다. 그는 “전장의 미래는 이미 도래했고, 우크라이나가 이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러시아의 침공 이후 4년을 넘긴 우크라이나 전쟁은 물론 인류 전쟁사에서 전례가 없는 사례다. 우크라이나 언론 매체들은 이 내용을 자세히 밝혔으나, 장소와 날짜는 공개하지 않았다.
러시아 인구는 약 1억4300만 명인 반면에, 전쟁 전 4100만 명 가량이었던 우크라이나의 실제 거주 인구는 현재 3000만 명 전후에 불과하다. 로이터 통신, 르몽드 등 서방 매체들은 현재 우크라이나군의 평균 나이를 45~47세로 추정한다. 우크라이나는 전쟁이 지속되면서 병력 열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젤렌스키는 이번 작전이 정찰ㆍ공격ㆍ점령ㆍ보급까지 전면 무인화한 통합 무인 전투체계로 수행됐다고 밝혔다.
젤렌스키는 구체적으로 ▲자폭(自爆) 지상 로봇인 라텔(Ratelㆍ우크라이나어로 ‘벌꿀오소리’라는 뜻) ▲보급ㆍ공병용인 테르미트(TerMITㆍ‘흰개미’) ▲기관총 탑재 전투 로봇인 리스/즈미이(Rys/Zmyiㆍ‘스라소니/용’) ▲12.7㎜ 구경의 브라우닝 M2 기관총을 장착한 프로텍터 ▲물자 운반 로봇인 볼리아(Voliaㆍ‘자유’) ▲의무 후송 로봇인 아르달(Ardal)을 언급했다.
이런 다층(多層) 구조의 로봇이 각각의 역할을 분담해서 하나의 전투 스택(combat stack)을 구성했다는 것이다.
우크라이나 군당국은 구체적인 작전 전개 과정을 공개하지 않았으나, 전문가들은 ①드론이 상공에서 감시하며 타깃의 위치와 방어 구조는 실시간 파악하는 정찰을 하고 ②FPV(1인칭 시점) 드론과 지상 로봇이 참호와 벙커 입구, 방어 거점을 타격하며 제압에 나서고 ③기관총을 장착한 무인 지상 차량이 진지 내부로 돌입해 교전하고 ④테르미트, 볼리아와 같은 물류 로봇이 탄약ㆍ장비를 공급해 지속적으로 전투가 가능하게 했을 것으로 본다.

이 중에서 사격을 담당하는 리스(Rys)는 7.62㎜ 기관총을 장착했고, 수 ㎞ 떨어진 조종자가 열상 카메라로 상황을 확인하며 원격으로 운용한다. 또 브라우닝 M2 기관총을 장착한 프로텍터는 적의 장갑차량, 저공 비행 항공기와 교전할 수 있는 화력을 갖췄다.
이들 로봇의 뒤에는 300㎏의 화물을 운반할 수 있는 궤도형 로봇 테르미트가 전투 플랫폼에 탄약을 공급하고, 복귀 시에는 부상자를 후송할 수도 있다.
정찰→타격→점령→유지까지 전 과정이 무인화된 것이다. 결국 진지를 지키던 러시아군은 기계에 항복했다. 서방 군사분석가들은 이미 이런 전쟁 유형을 ‘드론 장벽(Drone Wall) 교리’라고 부른다. 로봇 시스템이 소모전과 점령을 담당하고, 인간 병사는 진지 공고화와 점령지 유지에 집중한다.
우크라이나군의 드론ㆍ로봇 전투 진화는 기술의 발전만으로는 설명되지 않는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약 1000㎞에 걸쳐 전선을 형성하지만, 우크라이나군은 숫적으로 열세다. 또 양측이 공중 드론을 대거 투입하면서, 전선 주변 20~25㎞ 구간에서 어느 한쪽의 보병 돌격은 거의 확실한 사상(死傷)으로 이어지게 됐다.
이에 따라, 우크라이나로서는 무인 전력(戰力) 확대가 필수적인 생존 전략이 됐고, 이미 수만 건의 임무에 무인 전투 시스템을 투입하며 실전성을 개량해왔다. 무인 시스템은 최근 3개월간 2만2000여 건의 작전 수행에 투입됐고, 지난 3월 한 달에만 9000회 이상 운용됐다.
우크라이나군의 K2여단 무인지상차량 대대장인 올렉산드르 아파나시예프 소령은 BBC 뉴스에 “로봇을 잃는 것은 감당할 수 있지만, 전투 준비가 된 병사를 잃는 것은 감당할 수 없다”고 말했다.
물론 이번 ‘사건’이 보병의 종말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현재의 무인 시스템은 인공지능에 의한 완전 자율 구동이 아니고, 인간이 원격 조종한다. 따라서 적의 통신 교란에 취약하며, 로봇을 유지ㆍ정비하는 데에는 인간이 필요하다.
그러나 분명히 달라진 것은 가장 위험한 ‘돌파 단계’를 기계가 대신 수행한다는 점이다. 인간의 전투를 지원하는 장비 수준에서 출발해, 전투에 참여하고, 물리적 점령까지 수행하는 단계로 발전한 것이다.

우크라이나는 2024년부터 지상 로봇으로 탄약 운반과 부송자 후송에 지상 로봇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지난 1월에는 무인 지상 로봇이 러시아군 병사 3명의 무장해제와 항복을 받아냈다.
젤렌스키는 이번 작전의 의미를 생명의 문제로 규정했다. 그는 “로봇이 가장 위험한 지역에 들어갔고, 그 덕분에 병사들이 살아 남았다”고 말했다. 단지 기계가 적의 진지를 점령했다가 아니라, 이제 전쟁사에서 처음으로 인간 병사가 목숨을 걸고 적의 진지로 돌진할 필요가 없는 전쟁 방식이 현실화됐다는 얘기다.
한동훈 선거 못나와
https://youtu.be/3OqVYDQUsQc?si=rJHT9iY9vWog7Xo9
이재명 대북송금 반전
https://youtu.be/czqTJZgPYXI?si=uY9Mhj7eE6yjRUhq
#박상용의등장_한동훈의퇴장
정권의 어마어마한 탄압과 검찰 조직의 무관심(실은 권력에 동조)에도 불구하고 단기필마로 맞서 싸우고 있는 박상용 검사의 기개를 보니
짱짱하던 시절의 윤석열 검총과 한동훈 검사장 둘을 모두 합쳐 놓은 느낌이다
아니 더 쎄다. 그가 일개 평검사에 적수공권임을 감안하면 그렇다
게다가 부인이 ('사시수석'에 '판사'까지 역임한) 설법대 교수라니 같은 설법 교수이나 위선의 화신이면서 이제는 야권에서도 상갓집 멍멍이 정도로 전락한 조국과 대비된다
한동훈 씨와 그 일당들은 부정하겠지만 한동훈은 윤의 별책부록, 윤 키즈에 불과했다. 즉 발광체가 아니라 반사체였다.
윤을 배신하면서 비로소 발광체가 되고자 했으나 윤은 감옥에 가버리고 이재명이 남았다.
그러나 한동훈에겐 이재명과 민주당에 맞서 싸운 서사가 사실 없다
오히려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한 보수진영을 감옥에 처 넣는데 앞장 섰을 뿐
그렇다고 그가 미래를 열 아젠다 한개라도 제대로 던진 게 없다. 오로지 이미 탄핵되고 감옥에 간 윤통과의 절연, 탄핵 반대 사과등 이미 끝난 일 파먹기와 내용도 불분명한 중도 공략이 콘텐츠의 전부다
그래서 같은 강남 8학군, 설법대에 검찰 출신 후배 박상용이 영웅으로 등극하는 순간 한동훈의 시대는 끝난 것이라고 본다
대중의 시선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한동훈을 떠난 박상용에게로 갈 것이다
윤어게인 세력 역시 박 검사를 현실의 대안으로 주목할 것이다
한동훈과 그 무리들은 부정하겠지만 장강의 물은 멍멍이가 짖는다고 그 흐름을 멈추지 않는다
/이동호 DHL법률사무소 대표
'시사 일반상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이란, 美 봉쇄 유지에 반발... 하루만에 호르무즈 막았다 외4. (0) | 2026.04.18 |
|---|---|
| 법사위 증인으로 - 강력한 검사탄생 외3. (0) | 2026.04.17 |
| "이란, 美기지 타격에 中정찰위성 이용"…유출 문건서 확인 외5. (0) | 2026.04.15 |
| "미국·이란, 파키스탄서 이번주 후반 협상 재개 예정" 외5. (0) | 2026.04.14 |
| 사법 리스크 "네타냐후 총리의 부패 혐의 재판 & 이재명 외3. (1) | 2026.04.1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