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없는 APEC서… 시진핑, 美 일방주의 때렸다
"다자주의 무역 시스템 지키자" 연설
입력 2025.10.31. 11:53업데이트 2025.10.31. 14:24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31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다자무역 시스템을 함께 지키고 진정한 다자주의를 이행하자”고 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APEC 정상회의 본회의 연설문을 통해 “세계무역기구(WTO)를 핵심으로 하는 다자주의 무역 시스템의 권위와 유효성을 제고하자”며 이렇게 말했다. 시 주석은 또 100년 만의 세계적 변화가 빨라지고 국제 정세가 복잡해지고 있다며 “아시아태평양 지역 발전의 불안정·불확실 요인이 늘어가고 있다. 바람이 거세고 파도가 높을수록 한배를 타고 함께 강을 건너가야 한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시 주석은 “첫째로 다자 무역시스템을 함께 지키자”고 했다. 그는 “진정한 다자주의를 이행하고 세계무역기구(WTO)를 핵심으로 하는 다자무역 시스템의 권위와 효과를 제고하자”고 말했다. WTO는 지난 2001년 중국이 정식 회원국으로 가입하면서 크게 활성화됐던 다자주의 무역을 상징한다.
시 주석은 개방형 지역경제 환경을 강조하고 무역·투자 자유화, 금융 협력 심화, 지역 경제 일체화의 점진적 추진 등을 거론했다.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의 고품질 실시와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의 회원 확대 계기를 잘 활용해 아시아태평양 자유무역지대(FTAAP) 건설을 위해 힘과 역량을 모으자고 했다.
이와함께 산업망 및 공급망의 안정, 무역 디지털화·녹색화, 보편적·포용적 발전을 함께 촉진하자는 제안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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