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일반상식

윤석열 대통령은 다시 강해져야 한다

太兄 2024. 10. 19. 18:18

- 윤석열 대통령은 다시 강해져야 한다 -

 

미인(美人)은 강한 자만이 얻을 수 있다는 것은 역사적 사실이다. 양귀비와 당 현종, 그리고 안록산의 관계가 그렇고, 구천과 부차에 얽힌 서시가 그러했으며, 항우와 우미인, 여포와 초선의 관계가 그러했다.

 

미인은 국민의 마음이다. 대권과 국민의 마음은. 직접적인 관계다. 따라서 대권을 얻고자 하는 사람은 국민의 마음을 얻어야 한다. 미인은 강한 자를 따르는 법이다. 그러므로 강한 자만이 미인을 얻을 수 있다면, 국민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 자 역시 강한 자여야 한다.

 

이재명이 전과 4범에다 더하여 선거사범부터 위증교사, 대장동 백현동 비리까지 십여 가지에 이르는 범법자임에도 아직까지 건재한 것은,현재로선 그가 강자(强者)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선거법, 위증교사에 대한 사법처리가 이루어지는 순간, 이재명은 강자로서 힘을 잃고 약자(弱者)가 될 것이다. 그리하여 윤석열 대통령을 강하게 조여오던 탄핵이라는 이재명의 손아귀는 힘을 잃고 풀어질 것이다.

 

그동안 논리를 상실한 비정상이 사법에 의해 처단될 것이 확실하다. 사법부가 좌익들에 의해 명예를 잃고 나락으로 떨어진 지 오래되었다. 이제 곧 대한민국은 정상으로 돌아오게 되고 우리는 먹구름이 사라진 대한민국의 청명한 늦가을 하늘을 보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윤석열 대통령이 다시 국정을 힘차게 경영하고 싶다면 무엇보다 강해져야 한다. 지난 3년여 그토록 무기력하게 더불어민주당에 당해 왔다면, 이젠 그 폭압에 단련되었으리라 싶다.

 

그러나 지금도 주눅이 들어 눈치만 보고 있다면, 윤대통령의 앞날은 이명박이나 박근혜처럼 나락으로 떨어질 수밖에 없다. 다시 말하지만 약한 자는 자신뿐만 아니라 자기 가족과 아내를 지킬 수 없다.

 

지금 김건희 여사께서 정치적 폭력에 당하고 있어도 여당은 제대로 된 방어조차 못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이 장면은 약한 자의 비극처럼 보인다.

 

자기 마누라 하나 지키지 못하는 자에게 대한민국을 맡기고 희망차게 보는 국민은 없다. 윤대통령이 쓰러지면, 우리는 세계인의 믿음을 잃게 된다. 따라서 우리 국민 역시 비극을 맞이할 수밖에 없다. 경제 외교 국방 어느 하나 온전할 수 없다.

 

대통령을 발밑 때만큼도 여기지 않는 대한민국에서 국민의 오만은 도를 넘고 있다. 중우정치가 진행되고 있음이다. 국민의 눈치에 민감한 허약한 대통령을 보면서, 그리하여 윤석열 대통령이 국군통수권자답게 국민을 지켜주리라 믿을 사람은 없다.

 

강자(强者)는 앉아서 매를 맞지않는다. 그러므로 때리면 더 강한 공격으로 자신의 힘과 의지를 보여줘야 한다. 그게 힘의 논리요 자주국방이면서, 아내를 지키는 사내대장부의 자세다.

 

지금 김대남과 명태균을 보며 대통령을 걱정하지 않을 수가 없다. 간신반역도가 늘어나는 현상에서, 태종 이방원이 말했던 우려가 현실로 다가오는 느낌이다. 태종은 강한 자가 되어야 하는 이유를 다음과 같이 밝힌 바 있다.

 

"여기 10명의 신하가 있다 하자. 그 중에 1인은 분명히 충신이다. 그러나 그중에 1인은 반역을 꿈꾸는 자이다. 그렇다면 나머지 8인은 누구일까.  8인은 내가 강하면 충신이 되고, 내가 약해지면 반역자가 된다. 이것이 내가 강해져야 하는 이유다.“

 

윤대통령 주변에 자꾸 등을 돌리는 자들을 보면서, 대통령을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 혹시 윤대통령은 대통령의 길에서 갈 길을 잃고 헤매고 있지는 않은가.

 

필자는 지식보다는 지혜로운 삶을 살기를 바라고 있다. 한동훈처럼 두 과목의 공부를 한꺼번에 공부할 수는 없다해도 단 한번도 그것을 부러워해본 적은 없다. 중요한 것은 문제해결의 능력이지 지식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현재를 해결할 수 없는 지혜없는 지식은 쓰레기일 수밖에 없다. 이완용도 과거에 급제했던 머리 좋고 공부 잘했던 사람이었다.

 

지금 한동훈의 정치적 행보엔 지혜가 없다. 지혜로운 정치가 아니라,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정치적 쓰레기가 눈에 보일 뿐이다. 지혜로운 자라면 윤대통령을 강하게 만들고 보필해주어야 한다. 윤대통령과 따로 가려는 어리석음은 그가 2과목을 한꺼번에 공부한 멍청이란 뜻이다.

 

김건희 여사는 좌익들의 정치적 희생물이다. 이재명을 보호하기 위한 분풀이식 정치공세에 당하고 있음이다. 더불어민주당 서영교가 국회에 게거품을 물고 공격했던 김건희 여사의 혐의는 하나같이 거짓과 조작, 억지로 드러났던 사안이다. 주가조작이나 고속도로 선산땅 특혜가 말이나 되는 소리인가?

 

최재영의 몰카공작은 그 자체가 범죄이다. 이것이 어찌하여 김건희 여사의 죄가 되는가. 김정숙의 샤넬옷 발밑 근처에도 가지 못하는 일이다. 타지마할과 앙코르와트 대통령 전용기 관광사건엔 아예 족탈불급(足脫不及)이다.

 

대한민국의 영부인 하나 지키지 못하는 한동훈에게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볼 수 없다. 자중(自重)하라는 소리도 당치 않다. 영부인이 사라진 국제외교는 없기 때문이다.

 

영부인이 정치공세에 압살 당하고, 대통령의 모든 것이 부정되면서 의료개혁부터 노동개혁 교육개혁도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대통령님의 개혁완수를 위해 작은 힘일지언정 보태드려야 한다.

개혁이란, 전공의 의사들에서 보았듯이 개혁을 반대하는 저항세력, 즉 기득권 세력이 있을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개혁엔 저항을 누르는 강한 강제력이 필요하다. 그러나 윤대통령은 필요성만 말했을 뿐이지, 정작 필요한 강제력이 없다.

 

대통령의 성공이 대한민국의 성공이기에 대통령은 더욱 강하게 받들어야 한다. 그리하여 천군만마를 지휘하는 강자(强者)의 목소리가 이 강토에 널리널리 울려퍼지기를 기다린다. 강한 대통령과 안심하고 대통령을 따라가는 국민. 정말 그렇게 되기를 두손 모아 기도하는 마음이다.

 

2024. 10. 15 전라도에서 시인 정재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