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 양

정치권은 각성해야

太兄 2023. 4. 6. 21:01

정치권은 각성해야

교양

2016-11-22 23:02:09


정치권은 각성해야

박대통령은 최순실을 청와대 보좌진과 함께 私設권력으로 만들었다.

최순실은 대통령을 등에 업고 나라를 휘저으면서 사사로운 이권에 개입하고 이권을 챙기고, 기밀, 인사 분야까지 농락한 사실들이 어제 오늘이 아니거늘 이에 편승한 청와대 참모들 한심스러운 저능아 수준의 백치들이고, 직언할 줄 모르고 자리에 연연하는 작태에 실망에서 분노로 말문이 막힐 지경이다.

국정유린을 견제하고 단속해야할 청와대 참모, 대통령은 바보, 천치, 등신들의 집합소로 온 국민들의 울화가 하늘을 찌른다.

정치는 실종되고 식물대통령으로 국정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여, 야 정치권은 어떻게 이 난국을 돌파해야 될 것인가?

정치는 타협과 절충이다. 사심을 내려놓고 국가의 백년대계를 생각하는 선량들이라면 여야가 머리를 맞대면 난제는 쉽게 풀릴 수 있고 박대통령의 명분있게 물러날 방안도 강구되며 잠시의 국정공백 슬기롭게 헤어날 수 있으나 그렇지 못한 여야의 계산이 달라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

국정농단을 바로잡는다는 이유를 내세워 헌법을 무시한 종북세력을 포함한 불순세력이 동원되고 신문 방송의 파헤치기 식의 도배질, 분탕질로 앞이 안 보이는 혼미 정국에 일반시민, 학생 등 촛불시위에 야3당까지 합류하여 수습은커녕 정치일정의 대안 없는 동요로 이 또한 국헌문란이 아닌가? 이는 문제해결 능력 없는 정치권의 무능과 후진성에 기인한다.

 3당 대표들이 만나 거리투쟁, 탄핵만 합의하고 정치력으로 문제를 풀 생각도 못한다. 이것은 당대표라고 하지만 실질권한은 대선주자들에 있기 때문이며 주자간 이해득실의 눈높이가 커 합의는커녕 단일 목소리를 못내는 이유다.

차기 대통령을 하겠다는 사람들이 대통령병이 위중하여 나라의 현안과 국민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그러니 정치일정이 제시되지 못하고 자욱한 안개속에 지리멸렬한 야당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이고 이런 부류들에게 대한민국을 맏길 수 있다고 생각하는 국민은 없을 것이다. 이는 모두 야당의 무책임과 무능이 부른 것이다.

또한 건국과 산업화 정보화를 이끌어온 보수정당은 친박, 비박으로 깨진바가지 물새는 줄 모르고 이전투구로 보수의 외피를 쓰고 오만, 독선, 무분별의 분탕질을 일삼고 보수진영을 사분오열 시켰고, 국정농락을 방조한 공범이면서 지금까지 정신 차리지 못하고 몽롱한 상태다. 국가나 보수정당의 미래엔 관심도 책임도 없는 없어져야할 정당인지도 모른다.

 3당은 탄핵절차를 밟기로 뜻을 모았다. 탄핵이라는 법 절차에 들어가면 야당은 장외시위는 중단하고 법과 제도로 이 사태를 수습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야 하고 평화집회를 하고 있는 국민보다 과격한 말로 선동을 자제하고 3당 지도부와 대선주자들은 자중해야 한다. 차제에 대통령 중심제의 폐단을 없애기 위하여 권력분산 즉 대통령 권한을 분산하는 개헌도 함께 추진하는 논의가 합의점을 도출된다면 대통령의 임기도 단축시킬 수 있다.

또 국회의원들의 과도한 특권을 내려놓고 양심있는 인재들이 국민을 위해 일할 수 있는 토양을 만들면 국회의원을 하기 위해서 사력을 다하지 않을뿐 아니라 국민위에 군림하는 선량은 없을 것이고 맑은 사회로 가는 첩경이 될 것이다.

여야 協治로 정치권은 이 난국을 대한민국을 새롭게 바꾸는 기회로 새로운 국가시스템을 짜고 나라의 미래와 비전을 제시하는 사욕을 버리고 통큰 리더쉽을 발휘해 주기를 국민은 바란다.

2016. 11. 22.

竹  坡  송 치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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