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 양

지도자는 측근을 조심하라

太兄 2023. 4. 6. 21:11

지도자는 측근을 조심하라

2016-12-04 22:57:27


지도자는 측근을 조심하라

지도자가 유감 없이 지도력을 발휘할 수 있게 보좌하는 것도 측근이지만,
지도자의 눈을 어둡게 만들고 그릇된 길잡이를 하는 것도 측근이다.

송나라의 한 술집은 술맛도 좋고 인심도 후하고 친절한데도 술이 잘 안 팔렸다.
주인이 답답해서 마을 어른에게 물은즉, 어른이 말했다.
“자네 집 개는 맹견이지?”
“네.”
“그러니까 술이 안 팔리지.”
“술과 개가 무슨 상관입니까?”
“가령 어린애가 아버지 심부름으로 술을 사러 왔다고 하세.
가게 앞에 맹견이 있으면 무서워서 어떻게 들어오겠나.”


이런 얘기를 소개하면서 한비자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나라에도 이런 맹견이 있다.
아무리 훌륭한 사람이 있다 해도 맹견과 같이 못된 대신이 있어 그들을 물어뜯는다.
그 결과 군주의 총명은 가려지고 덕이 있는 인재는 배척된다.”


제의 환공이 관중(管仲)에게 물었다.
“나라를 다스리는 데에 가장 마음 써야 할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쥐새끼 같은 나쁜 놈들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그들은 “질투심이 많고 경박하고 파당을 일삼고 옹졸하고 어리석기 짝이 없으면서도 중상모략에 능하다.”
2년 동안 낸시 레이건의 보좌관 노릇을 하던 한 여인이 레이건 대통령의 측근들을 이렇게 혹평했다.
그녀가 보기에는 백악관의 보좌관이며 고문들은 모두 ‘쥐새끼’들 뿐이었다.


                          홍사중의 新지도자론 <리더와 보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