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18 10:00:12
酷暑 斷想
삼복 폭염속 연일 열대야로 대지는 닳아 오르고
오늘, 내일은 좀 좋아 지려나 기대는 첩첩산중
코로나19 방역은 최악수준, 자영업자들은 통곡소리 메아리 치네
전, 월세 대란 세금고지서 받고 이곳저곳에서 아우성
탈원전 무시하고 찜통더위에 정전까지 걱정해야 하나?
거짓말과 조작이 난무하니 판단하기 어려우니 두리뭉술
막말과 욕이 일상 언어가 되고 교양, 품격은 벽장에 처 박은지 오래고
진실이 외면되고 목소리 큰놈이 이기는 기울어진 운동장
경제, 사회, 문화 등 각 분야에서 세계로부터 인정받으면서
북, 중에 일방적 만행에 일언반구 입닫고 눈치보는
지구상에서 망한 공산, 사회주의가 대한민국에서 기승을 부리고
아부하고 말 잘듣는 사람 국회의원 당선시킨 헷갈리는 국민
忖度(알아서 기고) 炎凉世態(달면 삼키고 쓰면 밷고)
厚顔無恥(얼굴이 두꺼워 부끄러움도 모르고)
我是他非(나는 옳고 남은 그르다는) 갈라치기로
一犬吠形 百犬吠聲(한 마리 개가 그림자보고 짖으니 수많은 개가 덩달아 짖으니)
目不忍見(차마 눈뜨고 볼수 없네)
燕雀處堂(제비와 참새는 불난줄도 모르고 즐겁게 노는) 국민
大韓民國의 現住所
이러한 기막힌 현실의 책임은 누구에게 있나?
국민, 정치인(국회의원), 장, 차관, 대통령 ?
오도되고 왜곡이 진실을 뒤덮은 기우러진 사회를
누군가는 바로 세워 정상국가로 정립 시켜야 한다.
어디부터 바로 잡아야 상식과 부합된 정상사회로 가는 길인지
부조화가 정상화된 삐뚤러진 상식을 바로 잡아야 한다.
여, 야 정치권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20여명의 후보가 난립하니
인물 풍년인 듯 그러나 다~
상대 흠집이나 들춰내고 확대 재생산하는 꼴 물견들
자기 아니면 안 된다는 자가당착에 빠져 똑똑하고 명석한 사람들 같으나
修身도 못하고 治國을 하겠다는 행위.
시골 면장감 들이라.
우리 모두 반성 합시다.
紛宕質(분탕질)-세상 어지럽혔으니 事必歸正이라.
不治而治(다스리지 않는 것 같은 다스림)
無爲之治(시끄럽지 않은 다스림)
安居樂業(마음 편히 살면서 즐겁게 생업을 영위케 하는 다스림)으로
꾸벅꾸벅 황소처럼 熱心히 일할 수 있는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어 주고
공정과 정의로운 사회로 되돌릴 수 있는 대통령을 뽑아
대, 내외적으로 신망 받을 수 있는 대한민국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修身齊家治國平天下
21. 7. 18. 朝
竹坡 宋 治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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