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제

경기 하남 찾은 트럼프 차남... 한강변 둘러봐, 투자처 물색?

太兄 2026. 2. 11. 19:16

경기 하남 찾은 트럼프 차남... 한강변 둘러봐, 투자처 물색?

입력 2026.02.11. 17:51업데이트 2026.02.11. 18:05
이현재 하남시장이 11일 유니온타워 전망대에서 에릭 트럼프 트럼프그룹 총괄 부사장에게 K-스타월드 예정 부지를 안내하며 사업의 핵심 비전을 설명하고 있다. /하남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차남인 에릭 트럼프 트럼프그룹 총괄 부사장이 11일 경기 하남시 K-스타월드 예정 부지를 찾았다. 하남시는 글로벌 자본 유치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

하남시에 따르면, 에릭 부사장은 이날 오전 이현재 하남시장과 함께 미사한강 일대 사업 부지를 둘러보고 개발 구상과 입지 여건을 보고받았다. 이후 부지와 인접한 미사한강모랫길로 이동해 한강 수변 환경과 주변 인프라를 직접 확인했다.

에릭 부사장은 한강 조망권과 수변 환경, 스타필드 하남·미사경정공원 등 기존 상업·레저 시설이 결합된 입지 여건에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서울 강남권과 인접해 광역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다는 점이 글로벌 비즈니스 및 관광 수요를 끌어들일 경쟁력이 될 수 있다는 데 공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K-스타월드는 호텔을 중심으로 공연·엔터테인먼트·마이스(MICE) 기능을 결합한 복합단지 조성을 목표로 한다. 이현재 시장은 “한강과 도심 접근성을 동시에 갖춘 입지”라며 “국제 관광과 비즈니스 교류의 거점으로 조성하겠다”고 했다.

하남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트럼프그룹을 비롯한 글로벌 자본 및 운영사와 협력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할 방침이다. 직접 투자, 합작, 운영 위탁 등 다양한 방식이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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