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표 '1인 1표제' 가결... "이젠 계파 보스 눈치 안 봐도 돼"
찬성 60.6%로 與 중앙위 통과3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주도한 '1인 1표제'가 민주당 중앙위원회 문턱을 넘었다. 이날 정 대표는 "1인 1표제 통과를 환영한다"며 "이젠 계파 보스의 눈치를 보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입력 2026.02.03. 18:08업데이트 2026.02.03. 21:03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주도한 ‘대의원·권리당원 1인 1표제’가 3일 당 중앙위원회 문턱을 넘었다.
민주당은 2~3일 당 중앙위원 대상 온라인 투표 결과, 1인 1표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당헌 개정안이 가결됐다고 밝혔다. 중앙위원 590명 중 515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찬성 60.58%(312표), 반대 39.42%(203표)로 집계됐다. 민주당 중앙위원은 현역 의원과 지역위원장 등으로 구성돼있다.
1인 1표제는 정 대표의 핵심 공약으로, 작년 12월 중앙위 투표에선 찬성 79.6%가 나왔지만 의결정족수 미달로 부결됐다. 당시 정치권에선 중앙위원들이 일부러 투표에 참여하지 않았다는 말이 나왔다. 친명계는 1인 1표제 추진이 정 대표의 당대표 연임을 위한 밑작업이라고 의심하고 있다.
민주당에서 대의원 1표의 가치는 과거 권리당원 100표에 달했다. 여러 차례 조정을 거쳐 작년 8월 당대표 선거에선 대의원 1표가 권리당원 17표 정도였다.
정 대표는 당원 주권을 앞세워 1인 1표제를 추진해왔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번 개정안은 단순한 규정 변경이 아니라, 당원주권주의 최초의 제도적 실현인 1인 1표라는 역사적 의미를 가진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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