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먼저 사랑의 탱크(Love Tank)를 채우자 >
사람이란 참으로 신비롭고 오묘하고 복잡한 존재이다. 신체는 피부로 덮여 있어서 큰 주머니, 자루, 그릇, 통(桶)이다. 우리의 신체 안에는 복잡 다양하고 신비한 기능을 수행하는 장기(臟器)들이 아주 꼭 필요한 위치에 배치되어 있다. 이 장기들이 제 기능을 잘 발휘해야 한다. 위(胃)와 장(腸)에는 음식이 머물고, 허파에는 공기가 충만해 있고, 심장에는 피가 순환되고 있다. 머리에는 뇌세포가 충만하다. 이들은 모두 가시적(可視的)인 장기(臟器)들이다.
그런데 이 보이는 장기들의 안에는 ‘보이지 않는 요소’도 포함되고, 담겨져 있다. 이성(理性), 감정(感情), 도덕성, 영성(靈性), 충효, 인지능력 및 판단력, 상상력, 신비 등이다. 이들 중에서도 핵심이 영성이고, ‘영성의 핵심은 사랑’이다. 사랑의 핵심은 곧 ‘하나님, 신(神), 천(天)’이다. 이처럼 인체는 단순한 물리적 결합을 넘어서 초과학적이고 신비로운 다중층(多重層)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체의 가슴 속에 담겨져 있는 이 사랑이 작용하면, 빛과 힘이 전신(全身)으로, 세포 하나하나로 확산되고 전달된다. 그래서 사랑을 많이 담으면 겉으로 빛이 나게 된다. 뭔가 모를 거룩함이 몸에서 나오게 된다. 즉 사람의 인체는 여러 개의 자루(주머니)들로 구성되어 있고, 그 안에 각각 고유한 특성을 갖는 요소들이 사랑을 품고, 사랑과 함께, 사랑을 중심하고 충만해야 한다. 그래서 우리의 인체는 크게 보면 사랑의 탱크(주머니, 자루)이다. 어떤 스님은 인체를 ‘똥자루’라고 표현하는 것을 듣고서, 필자는 깜작 놀란 적이 있다. 그 의미는 진리를 모르고 밥만 먹고 똥만 사는 존재가 되면 안 된다는 경고였다.
따라서 사랑을 중심하고 보이는 위, 장, 심장, 허파, 간(肝) 등의 안에는 사랑이 가득해야 한다. 그럴 때에 건강한 육신이 된다. 또 보이지 않는 이성, 감성, 도덕성 등에도 사랑이 중심이 되어야 인격적으로 훌륭한 모습을 갖출 수 있다. 사랑이 없으면 인체의 각각의 유형의 장기들은 본연의 의미와 가치를 갖지 못하게 되고, 무형의 요소들도 충분하게 기능을 못하게 된다. 이처럼 인체는 사랑을 담고 있는 자루, 주머니, 통(桶)이다. 사랑이 부족하거나 없으면, 인체는 일그러지고 찌그러진 형태를 갖게 된다.
그러므로 우리의 신체에, 가슴 안에 먼저 하늘(천, 神, 상제)을 모시자. 그분이 주시는 사랑을 우리 내면에 있는 ‘사랑의 탱크’(love tank)에 가득히 담자. 그로부터 영성이 흘러넘치고, 건강이 넘쳐흐르고, 행복이 빛나고, 웃음이 입에서 폭발하고, 이웃사랑이 솟아나고, 건전하고 합리적인 판단이나 말이나 감탄이 자연스럽게 드러나게 하자. 그것이 이상적인 인간의 모습이다.
세계 곳곳에서 전쟁이 끊이지 않는다. 고통, 살상(殺傷), 울음이 뒤엉켜서 대혼란장이 되었다. 이를 수습해야 한다. 그러기 위하여 먼저 각자의 마음에 있는 사랑의 탱크를 사랑으로 가득히 채워야 한다. 이 역할을 주로 하는 것이 종교, 인성과 예절교육 등이다. 가슴에 사랑을 품은 적토마, 천마(天馬)가 되어서 세계곳곳을 누벼보자. 사랑이 충만하면, 미움, 갈등, 전쟁, 등의 비본래인 요소들은 절로 물러갈 것이다. 빛 앞에 어둠이 자연스럽게 자취를 감추는 것과 같이, 전쟁 다툼 죽임 거짓 불의한 욕망 등의 부정적인 것들은 사라지고 평화통일의 밝은 기치(旗幟)가 펄럭일 것이다.
우리 모두는 ‘사랑 자루’가 되어야 한다. 사랑 대신에 부정한 것들을 채우면 ‘똥자루’가 된다. 입만 열면 악취(욕설, 비난, 거짓말, 협박, 배신 등)가 풍긴다. TV를 틀면 왜 저리도 똥자루들이 많을까? 심히 시청(視聽)하는 것이 고통스럽다. 저들의 내면에 자리한 ‘사랑의 탱크’는 고약하고 냄새가 지독한 불의한 욕망들로 가득히 차 있다. 제발 대청소를 하는데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 짧은 인생을 사는 목적이 ‘사랑의 탱크’를 채우고, 최선을 다하여, 인간답게, 자신있게 살다가 맑고 빛나는 영혼(혼, 영인, 영인체)을 이루어서, 껄껄 웃으면서 하늘나라로 가는 것이다. 이를 명심하자.(一光 趙應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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